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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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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구전설화(민간설화)의 구연방식

Ⅲ. 구전설화(민간설화)의 사례
1. 강감찬과 호랑이
2. 만리장성을 쌓은 사람

Ⅳ. 구전설화(민간설화)와 청중

Ⅴ. 구전설화(민간설화)와 향토사

Ⅵ.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안목에 의한 세계사의 문명사적인 접근 방법에 대한 비판과 역사란 국가나 세계적 차원의 지배를 받지 않은 요소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입장을 밝히는데서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학교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지방사는 단지 국가사의 보조역에서가 아니라, 그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와 이에 상응하는 교육의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학교의 역사 교육과정에는 정치사 중심을 벗어나려는 경제사사회사문화사적 측면의 강조와 더불어 지방사도 한 몫을 하게 되었다.
결국, 향토사는 국가 역사의 뿌리이자 근본인 향토의 역사는 국가의 역사 발전 과정 속에서 한 맥락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와 향토사를 독립적인 학문의 한 영역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견해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양자간의 개념을 규정함에 있어 학자들 사이의 논의의 여지는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학생들은 역사적인 안목이 태동되는 중요한 시기에 해당되므로, 향토사는 국가의 역사 발전과정 속에서의 역사라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Ⅵ. 결론 및 시사점
한국 구비 문학의 보편성은 대단히 포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선 구비 문학에는 설화나 민요, 무가와 같은 여러 가지의 하위 장르가 있어, 이들이 가지는 보편성을 추출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보편성이란 것은 특수성을 전제로 한다. 한국 구비 문학의 특수성이란 다른 민족들의 그것과 비교를 통해서만 밝혀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보편성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명될 수가 있다.
그래서 구비 문학의 하위 장르의 하나인 설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관해서 간단히 몇 가지를 이야기하기로 하겠다. 그런데 한국의 설화들을 다른 나라의 그것들과 비교하여, 전자가 가지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우선 한국의 자료가 충분히 조사되고 그것에 대한 유형 색인이 만들어져야 하며, 또 외국의 자료도 넉넉하게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 학계의 현실에서는 그 어느 것도 만족할 만한 상태에 놓여있지 않다. 특히 유형 색인은 최인학과 조동일에 의해서 이루어졌을 뿐이다. 게다가 최인학이 만든 일문(日文)의 유형 색인은 일본에서 출판된 것이고, 영어로 된 것은 명지대학 출판부에서 간행한 것이어서 널리 이용되지 않고 있다. 또 조동일이 만든 유형 색인은 주체가 특이한 설화와 상황이 특이한 설화로 구분한 독자적인 것이어서 외국의 것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참고문헌
강진옥(1998), 설화의 전승과 변이, 설화문학연구 상, 단국대출판부
김화경(2000), 구전 설화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고찰, 국립문화재연구소
이복규(1997), 호남지역 남성화자 이강석과 그 구연설화에 대하여, 민속문학과 전통문화, 박이정
이복규(2007),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구전설화 연구, 동아시아고대학회
윤승준(2008), 용인 지역의 구전설화 연구 : 그 전반적 특성 구명을 위한 시고, 강남대학교
조윤형(2003), 구전설화의 전사체계 연구, 한국교원대학교한국어문교육연구소

키워드

구전설화,   민간설화,   설화,   민간,   구전,   청중,   향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