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지, 문화기술지 등장배경, 문화기술지 연구방법, 문화기술지 흐름, 문화기술지와 교육인류학, 교육인류학]문화기술지의 등장배경, 문화기술지의 연구방법, 문화기술지의 흐름, 문화기술지와 교육인류학

소개글

[문화기술지, 문화기술지 등장배경, 문화기술지 연구방법, 문화기술지 흐름, 문화기술지와 교육인류학, 교육인류학]문화기술지의 등장배경, 문화기술지의 연구방법, 문화기술지의 흐름, 문화기술지와 교육인류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화기술지의 등장배경
1. 실증주의는 자연과학의 방법과 절차들이 사회과학에도 적합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2. 실증주의는 감각기관의 지각을 통해 관찰가능한 현상들만이 지식으로서 타당하게 입증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3. 실증주의 관점에서 과학적 지식은 검증된 사실들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4. 실증주의에서 과학적 이론은 경험적 연구를 위한 일종의 배경을 제공해 준다
5. 실증주의는 가치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취한다

Ⅲ. 문화기술지의 연구방법
1. 문화기술지의 연구논리
2. 문화기술지의 연구기법
1) 참여관찰
2) 심층면담

Ⅳ. 문화기술지의 흐름

Ⅴ. 문화기술지와 교육인류학
1. 학교 구성원의 문화에 관한 연구
2. 학교교육의 과정에 관한 연구
3. 학교교육의 제도적 조건과 기능에 관한 연구
4. 학교관과 교육관에 대한 연구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며, 기법상으로도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요청한다. 이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는 질적 연구로는 고창규(1986)가 수업 상황에서의 갈등을 언어적 상호작용의 과정으로 분석한 연구와 신혜숙(1987)이 초등학교 수업의 참여구조와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연구한 데서 그 출발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그들 이후에 이 분야의 연구는 국내 교육학계에서 그다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편이다. 최근에 와서 유동엽(1997)이 중학교 교사들이 점심시간에 나누는 대화를 채록하고 그것을 사회언어학적 틀로 분석한 연구가 눈에 띤다.
학교교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패자에 관한 연구는 앞으로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이 다루어져야 할 분야이다. 현재로서는 서너 편의 연구물이 눈에 띨 뿐이다. 가령,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의 학업중퇴자 연구(송복 외, 1996)는 질문지를 활용한 실태조사와 면담을 통한 원인의 심층분석을 병행하여 시도하고 있으며, 이수연(1998)은 학습 부진의 원인이 학교교육의 ‘교육답지 않음’에 있다는 사실을 참여관찰과 현지실험을 통해 입증해 보이고 있다. 그리고 조용환(1998b)은 대안학교가 학습자의 실수와 실패를 수용하여 교육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을 문화기술적 접근으로 소개하고 있다.
3. 학교교육의 제도적 조건과 기능에 관한 연구
학교교육의 제도적 조건과 기능에 관한 연구는 교육학의 전통적 분류 방식에 따르면 교육행정학과 교육사회학의 주요 관심분야라고 할 수 있다. 교육행정학 분야의 관심사를 다룬 연구로는 초등학교 교내 자율장학의 유형에 관한 연구(이창형, 1995), 연구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교내 장학의 연구(김병찬, 1995), 사회교육기관의 운영을 둘러싼 집단간 이해와 역할 갈등을 다룬 연구(양흥권, 1998) 등이 있다.
교육사회학의 관심사를 다룬 연구로는 학교의 사회적 조직에 관한 엄기형(1983)의 연구가 비교적 초기에 이루어졌으며, 학교교육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관련성을 다룬 고형일(1990)과 손유미(1991)의 연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리고 노동야학에서 노동자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관찰한 김홍옥(1992)의 연구, 교사의 통제전략과 학생의 대응전략을 대비한 배은주(1993)의 연구, 초등학교 교실에서의 질서 관리 방식을 분석한 김영천(1996)의 연구도 이 부류에 포함시킬 수 있다.
4. 학교관과 교육관에 대한 연구
학교관과 교육관에 대한 질적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물론, 대부분의 질적 연구 이면에 학교관이나 교육관이 전제되어 있기는 하지만, ‘교육의식’과 같이 심층적인 탐구가 필요한 주제의 연구가 질적 방법이 아닌 계량적인 방법에 의해서 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힘들다. 질적 연구자의 분발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끝으로, 유아교육 분야의 질적 연구에서 주로 다루어진 주제는 또래집단의 리더(조경서, 1991),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실제적 활동 양상(박경숙 외, 1993), 또래 간 갈등과 그에 대한 교사의 중재 방식(김희진이지현, 1997),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 과정(우현경, 1998), 유아교사의 교직사회화(임종익, 1998) 등이다. 유아교육 분야에서 아이들의 자연스런 놀이가 의도적인 교수-학습 못지 않게 중요한 연구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놀이에 관한 연구는 의외로 많지 않다. 가상놀이의 메타커뮤니케이션을 다룬 조용환(1990)의 연구와 놀이 과정에 나타나는 권력관계를 다룬 이부미(1991)의 연구 등 몇 편이 눈에 띨 뿐이다. 유아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노영주(1998)는 초기 모성경험의 구조를 분석하는 가운데 또 다른 ‘나’의 발견, 양육을 통한 인간적 성숙, 모-자녀관계의 해석적 의미 등 모성경험이 갖는 교육적 측면을 문화기술적 접근법으로 구명(究明)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Ⅵ. 결론
질적 연구는 양적 연구에 비해 실천적이다. 단순히 실천을 위한다는 의미에서라기보다 실천에 깊숙이 연루된다는 의미에서 질적 연구는 실천적이다. 물론, 교육연구인 한, 질량을 불문하고, 해당 연구는 실천을 위한 연구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질적 연구가 모두 실천만을 위한 연구는 아닐 것이다: 이해를 주로 하는 연구가 적용을 주로 하는 연구보다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러나, 실천을 위한 연구이든 이해에 그치는 연구이든 질적 연구가 양적 연구보다 그 실천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다시 말하지만, 실천을 염두에 둔 연구이라기보다 실천에 깊숙이 연루된 연구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실천을 “위한” 연구인 경우, 실천과의 깊은 연루가 이론의 적용가능성도 그만큼 더 높여준다.
양적 연구가 맥락독립적인 행동에 관심이 있다면, 질적 연구는 맥락에 연루된 행동에 관심이 있다. 전자가 행동(behavior) 연구라면, 후자는 실천(practice) 연구이다. 양적 연구가 실천장면과 비교적 유리된 (통제된) 요소적 연구결과를 지향한다면, 질적 연구는 실천장면의 구체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유기적 연구결과를 지향한다. 실천 전체를 단위로 하는 사례연구요, 실천에서 자라 나온 이론, 즉 실천에 근거한 \"근거이론\" grounded theory)이다. 나아가, 기계적 요소적 행동연구결과는 장래의 실천을 위한 탈맥락적 지침이지만, 유기적 전체적 실천연구결과는 그 자체가 곧 맥락적 실천이다. 질적 연구는 이론과 실천 사이에 틈새가 별로 없다. 여기서, 실천의 개선을 주목적으로 실천 중에 이루어지는 당사자 연구야말로 가장 실천적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실천을 위한 이론이면서 실천과의 연루가 가장 깊은 이론이다.
참고문헌
▷ 권성복(2008), 문화기술지 분석, 대한질적연구학회
▷ 김남연 외 2명(2008), 초임 유치원 원감 되어가기 :초임 원감의 자전적 문화기술지,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 김영천(1997), 질적연구의 지적 전통과 그 예 : 문화기술지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한국교육학회
▷ 김희복(1987), 학교문화기술지의 특성과 전망, 경성대학교
▷ 조용환(2006), 문화기술지에 대한 이해, 대한질적연구학회
▷ 정용교(2001), 문화기술지의 의의와 교육적 함의,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소

키워드

문화기술지,   문화기술,   문화기술법,   문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