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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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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평화사상
1. 에라스무스의『평화의 호소』
1) 근대최초의 평화론
2) 평화의 신의 탄식의 호소
2. 토마스 모어(1477/78～1535)의『유토피아』
1) 유토피아인의 전쟁관
2) 초기자본주의 비판을 통한 평화

Ⅲ.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평화운동
1. 서유럽 교회의 평화운동
2. 동유럽 교회의 평화운동

Ⅳ.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루소평화론
1. 루소의 세계평화론
2. 루소의 소국연합론
3. 루소 평화론의 특징

Ⅴ.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영구평화론
1. 근세 이후의 사회ㆍ정치적 배경
2. 영구평화론의 생성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터 구성되는 것이다. 이것을 비판한 루소의 소국연합론은 자유평등우애의 확립을 위하여, 인민이 혁명의 힘으로 인민주권을 확립하고, 이러한 소국이 주체가 된 평화적인 국제조약에 의하여 형성된다고 생각하였다. 평화의 담당자를 철저히 인민에서 구한 것이 중요하다. 또한 루소의 소국평화론에는 군축과 같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후, 프랑스 대혁명에 공감한 칸트의 경우에는, 평화를 위하여 국제조약이 민주적인 공화제 국가를 예정하여, 군축의 방향이 명확하다. 따라서 루소의 평화론의 역사적 의의는 명확해 진다.
Ⅴ.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영구평화론
1. 근세 이후의 사회ㆍ정치적 배경
중세 봉건시대가 시민계급의 대두로 말미암아 해체기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법이론과 국가이론이 출현하였다.
농업과 자연경제에 의존하던 중세의 사회질서는 십자군 원정과 지리상의 발견으로 인해 초기 자본주의의 생산양식과 부르죠아에 의해 대체되기 시작하였다. 성직자 계급이 정신생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었으나 이제 그 영향력은 약화되어 평민들의 영향력이 증대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농민들이 대지주로서의 귀족의 착취에 반대하는 봉기를 일으키기도 하였다.(독일농민전쟁, 1525년).
또한 이때 유럽 각국에 민족의식이 고조되어 가면서 영국과 불란서에서는 순수한 민족국가가 형성되어 민족문화가 꽃피기 시작하였다. 중세적인 총합교회 이념이 사라지면서 기독교적 세계제국에의 이념도 약화, 소멸되고 종교적 권능과 세속적 권능 사이에 거리가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변화는 새로운 법이론과 국가이론을 요구하였다.
마키아벨리는 국가의 자기보존과 권력 장악만이 모든 정치행위의 유일한 근원이라고 하여 목적달성에 있어서 도덕성이 문제가 되지 않는 현세적, 실천적, 정략적 정치이론을 전개하였다.
이와는 달리 그로티우스는 법의 근원을 하나님으로 보았다. 이런 경우 법이 국가보다 상위개념이 되고 진정한 인간의 법으로서 자연법이 있다고 하였다. 자연법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관계도 구속하는 것으로서 국제법은 가장 존중되어야 할 법이었다.
홉스는 국가이론을 특출이 제시한 사람으로서, 인간은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자로 보았다. 따라서 이 목적으로만 살아가는 자연상태에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지배한다고 하였다. 이런 상태에서는 안전보장을 위해 법적인 보호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모두가 복종할 수 있는 강력한 권력으로써 전제국가인 것이다. 이러한 사회 정치적 역사 과정에서 영구평화론이 대두하였다.
2. 영구평화론의 생성
영구평화론은 역사적인 평화주의 전통을 발전시키고 영구평화를 위해 초국가적인 국제기구를 창설하여 전쟁 없는 인간공동체를 만들려는 지적인 평화운동이었다.
영구평화사상은 중세말기부터 유럽의 정신사에서 발원한 세계평화사상이다. 로마제국의 팍스 로마나가 로마제국의 쇠약과 함께 사라져 가면서, 기독교가 유럽제국의 통합과 평화를 초월적인 희망으로 약속한 듯 하였지만 중세말에 들어 유럽을 정치적으로 통합하는 능력을 상실함으로써 군주국가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국가체제에서 Dante, Pierre Dubois, Georg von Podiebrad등이 간헐적으로 세계평화사상을 구상했다. 이제 인본주의가 세계평화사상을 수용하였는데 그 대표인물이 에라스무스였다. (1518년). 그는 전쟁은 하찮은 갈등에서 일어나고, 그 결과는 언제나 인명과 재산에 심각하고 무차별적인 손실을 초래한다고 했다. 또한 전쟁의 진행과 결과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전쟁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악이라고 주장하였다. 르네상스와 절대주의 시대에 국가의 전쟁정치에 반대하여 평화에 대한 학문적 업적이 영구평화론으로 발전된 것이다. 영구평화사상이 발전 되어가는 초기에는 내란적 성격을 지닌 종교간의 전쟁에 지쳐버린 지식인들이 저항을 하면서 평화수립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Ⅵ. 결론
히브리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샬롬’은 전체 인간, 그 신체, 영혼, 공동체, 집단, 자연의 세계, 아니 인간이 살고 있는 모든 관계들을 포괄하는 구원과 안녕의 표현이다. Gerlemann이라는 학자는 이 샬롬이라는 명사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기본의미라고 한다. 샬롬은 같이 사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삶이며, 다양한 교류의 차원과 관련된 넓은 의미에서 ‘충분함’과 연관되는 말이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에게 충분한 것을 행하는 것이나 만족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이미 암시되고 있듯이 히브리어 샬롬에서는 ‘정의와 평화’가 거의 구별할 수 없이 얽혀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전체 삶의 만족함을 나타내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샬롬은 있는 그대로의 것을 지칭하는 말인데 원래 인간들 사이의 만남의 기본형식- 인사였다. 유대적으로 인사란 현실을 나누며 다른 사람의 삶, 불안으로부터의 해방, 곤궁을 위한 지원, 생동적인 공동체의 경험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객관적 질서가 아니다. 굴복당한 자에게 평화를 보장하는 정치적 지배의 질서도 아니고 영혼과 공동체가 소통하는 조화의 원형으로서의 우주의 질서도 아니다. 히브리어 ‘샬롬’은 이스라엘 삶의 전체 경험으로 인지되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사회적 억압과 정치적 권리상실로부터의 해방이 이 개념에 강하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배질서인 로마의 평화와 삶의 형식으로서의 샬롬은 서로 충돌하게 된다. 샬롬은 정의를 평화에 선행시키는 반면 로마의 평화는 정의보다는 평화에 우선권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화개념과 연결되는 화해의 개념에서도 정의가 선행되는 이해가 연결된다. 정의가 서지 않는 화해란 진정한 화해가 아닌 것이다.
참고문헌
1. 국가보훈처 외 1명, 21세기와 동양평화론, 국가보훈처, 1996
2. 김경일, 근대 동북아 지역평화론에 대한 다자주의 관점에서의 고찰, 대구사학회, 2008
3. 박신배, 철학적 평화론과 평화의 영성 연구, 한국문화신학회, 2009
4. 신상천, 현대 평화론의 선교적 과제, 한신대학교, 1992
5. 이남기, 현대 평화론의 선교적 이해, 한신대학교, 1995
6. 정의채, 현대세계 에 있어서의 그리스도교적 평화론, 현대종교문제연구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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