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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스 자너(Hans Saner)가 쓴 「칸트의 전쟁에서 평화에로의 길」뿐만이 그의 사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한나 아렌트. 김선욱 옮김. 「칸트 정치철학 강의」. 도서출판 푸른숲. 2002.
칸트는 「영구평화론」을 다음과 같은 말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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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론의 역사적 의의는 명확해 진다.
Ⅴ. 근현대평화론(근대 현대 평화론)과 영구평화론
1. 근세 이후의 사회ㆍ정치적 배경
중세 봉건시대가 시민계급의 대두로 말미암아 해체기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법이론과 국가이론이 출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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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평화론]의 평화 개념도 이러한 상태를 뜻한다고 본다.
Ⅳ-2. 적극적 평화행동
칸트의 [영구평화론]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정치화 도덕간의 문제이다. 칸트는 단적으로 도덕적 정치가는 생각할 수 있어도 도덕적 정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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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선으로 보았다. 따라서 영구평화론에서 영구평화의 이념은 세계시민사회의 평화의 보증을 위한 세계시민법이며, 세계시민법의 이념은 자유주의나 공동체주의자들이 지향하는 규범적인 목표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 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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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평화론은 약 200년 전쯤에 벌써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봤을 때 19세기의 제 3의 물결 엘빈 토플러가 쓴 저서 『제 3의 물결』 을 인용한 인용구이다.
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수용할 점만 있는 것은 아니였다. 이 이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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