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중매체, 방송구조]1990년대의 대중매체, 1990년대의 방송구조, 1990년대의 문화정책, 1990년대의 언론환경, 1990년대의 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1990년대의 미디어권력, 1990년대의 열린음악회 분석

소개글

[1990년대, 대중매체, 방송구조]1990년대의 대중매체, 1990년대의 방송구조, 1990년대의 문화정책, 1990년대의 언론환경, 1990년대의 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1990년대의 미디어권력, 1990년대의 열린음악회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1990년대의 대중매체

Ⅱ. 1990년대의 방송구조

Ⅲ. 1990년대의 문화정책

Ⅳ. 1990년대의 언론환경

Ⅴ. 1990년대의 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Ⅵ. 1990년대의 미디어권력

Ⅶ. 1990년대의 열린음악회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론인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게 되었다. 한편 7,8,9월의 노동자 대투쟁은 노동자들의 권리의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파업이라는 단체행동을 통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언론사 노동자들도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는 노조결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당시의 상황적 배경들에 힘입어 많은 언론사에서 노조가 결성되었으며, 뒤이은 단체협상과 파업 등을 통해서 비교적 많은 성과들을 쟁취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의 민주화의 고양된 열기가 시들고, 노조활동에 대한 국가와 언론자본가의 탄압이 심해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언론노조의 활동은 심각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이에 따라 노조활동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서서히 퍼져나가게 되고, 이것은 상대적으로 높은 물질적 혜택을 얻고 있는 기자들로 하여금 현실에 안주하려는 성향이 언론자유에 대한 이해보다 큰 힘으로 드러나게 하였다고 생각된다.
Ⅵ. 1990년대의 미디어권력
1990년대에는 텔레비전에 새로운 형식의 범죄 프로그램들을 등장하였는데, 그 프로그램들은 바로 MBC의 경찰청 사람들, KBS-2의 공개수배 사건 25시, SBS의 다큐, 사건파일이다. 미디어가 범죄를 매개로 행사하는 권력의 1990년대적인 양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들을 분석해야 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이 등장한 연도를 살펴보면 MBC의 경찰청 사람들과 KBS의 공개수배 사건 25시가 1993년 5월이고 SBS의 다큐, 사건파일은 1998년 4월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방송사의 제도적인 차이와는 무관하게 거의 동일한 형태의 기법들을 사용한다. 다시 말해서 공영 방송인가 상업 방송인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방송인가 사적인 이윤을 위한 도구인가, 방송을 국가가 통제 하는가 자본이 통제 하는가 등의 문제들은 미디어 권력이 어떻게 행사되는가라는 문제를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미디어 권력에 대한 분석은 제도적 형태라는 외연적인 틀이 아니라 미디어 권력에 내재되어 있는 특이성을 문제로 삼아야 한다. 미디어 권력의 특이성은 지식의 일상화를 통한 가시화의 실천에 있으며 미디어 권력의 수행성은 지식의 진리성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범죄를 매개로 행사되는 미디어 권력의 분석은 이 범죄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가시화 양식을 통해서 지식을 일상화시키는가, 또는 이 범죄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진리 효과를 생산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들이 범죄를 다루는 가시화 양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이미 해결된 범죄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범죄 사건들을 보여주고 범죄자를 공개 수배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양식의 공통점은 범죄 사건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데 있어서 재연(再演)이라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연 기법은 실제 사실을 근거로 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재구성하여 표현하는 기교로서 텔레비전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교 중의 하나이다. 특히 시청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체험한 내용들을 소재로 공모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이른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들은 재연 기법을 자주 사용한다. 재연 기법은 일상생활의 체험을 극적으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와 다르며, 실제 사건들을 근거로 한다는 점에서 순수한 창작에 의존하는 드라마와도 다르다.
Ⅶ. 1990년대의 열린음악회
열린음악회(기획:김웅래, 연출:장찬정·서태룡·김경식)는 1993년 5월 9일 계원예술학교에서 공연되었던 1회를 시작으로 1996년 3월 말 까지 총 152회 공연되었다. KBS홀에서 진행된 90여회의 일반 공연과 주로 야외와 지방 등지에서 진행된 60여회의 특집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집공연은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추석특집, 송년특집, 신년특집들 외에 광복절, 국군의 날, 경찰의 날, 서울 정도 600년, 철도 100주년, 월드컵유치 등 중요 시기마다 기념공연들로 행사성 공연이 치러졌으며, 국회의사당, 청와대, 안기부, 민통선에까지 들어가 ‘아름다운 정치’나 평화, 통일 등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하였다. KBS홀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주로 공연되었으나, 지방에서도 20회 정도 공연되었다. 부산과 인천, 대전에서 각 두 차례, 그 밖에 대구, 광주, 거제, 춘천, 울산, 제주, 전주, 군산, 청주, 포항, 부천, 수원, 강릉 등에서 한 차례씩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가는 곳마다 수천에서 수 만 명의 관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고대, 이대, 연대, 한양대, 성신여대 등 서울 소재 대학들과 경북대, 강원대, 전북대, 카톨릭대, 경찰대, 강릉대 등 전국의 대학들에서 각 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보다 최근에는 2002년 월드컵 한국 유치를 위한 기념공연으로 미국 LA와 오스트리아 빈에서도 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장소도 다양하여 KBS홀 외에 세종문화회관, 광주문예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각 지역의 문예회관, 각 대학의 노천극장이나 캠퍼스, 대강당, 그리고 올림픽공원, 엑스포공원 등의 시민공원들, 축구장이나 야구장, 요트경기장 등의 운동경기장, 그 밖에 용산 전쟁기념관이나 앞서도 설명한 국회앞마당, 청와대녹지원, 안기부청사, 민통선 비무장지대 등에서도 공연되었다. LA의 경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 엠피시어터에서, 빈의 경우는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장소에서 보듯이 실내에서 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주로 봄철과 가을철을 중심으로 20여회의 야외공연이 진행되었다.
참고문헌
◎ 김진아, 1990년대 대중매체의 보도 이미지와 미국미술, 현대미술사학회, 2009
◎ 김철식, 1990년대 한국 언론노동조합의 조직구조와 활동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1999
◎ 김동연, \'열린음악회\'의 실태와 그 개선방안 연구, 연세대학교, 2002
◎ 우지운, 국가, 시장, 미디어 : 1990년대의 케이블 TV 산업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2009
◎ 염찬희, 1990년대 이후 한국 문화정책의 \'문화\' 이해 변화 과정, 민주사회정책연구원, 2009
◎ 정용준, 한국 방송정책의 가치와 이념 : 1990년대부터 2011년까지, 한국방송학회, 2011

키워드

1990년대,   대중매체,   방송구조,   문화정책,   언론환경,   언론노조,   미디어권력,   열린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