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내용요약과 작가,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역사적 배경,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인물관계,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분석,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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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내용요약과 작가,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역사적 배경,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인물관계,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분석,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내용요약

Ⅲ.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가

Ⅳ.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역사적 배경
1. 여순사건의 개요
2. 4.3 제주 민중 항쟁에 대해서

Ⅴ.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인물관계
1. 극우파
2. 극좌파
3. 중도파
4. 가족관계

Ⅵ.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분석

Ⅶ.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강동식도 비슷한 경우이고, 지주에서 소작농으로 전락해 버린 몰락 양반의 후예인 안창민의 경우와, 대지주이면서 재산가인 아버지에게 반발하면서 사회주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정하섭 등은 유별나지만 모두가 식민지 현실 속에서 나온 모순인 것이다. 그 모순의 극복을 향해 좌익 운동에 투신하고 있은 것이다. 염상진을 중심으로 결합된 이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신념을 갖게 된 것도 사회적 모순 때문이며, 이들의 신념이 이념을 근거로 분단 상황의 비극적인 씨앗이 된다는 것은 역사적 필연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
염상진과 다른 방향의 김범우는 지주의 아들이면서 진보적인 견해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지식인이다. 교육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중도적 입장에 두고 끝까지 민족적인 것의 우위를 주장한다. 그는 좌익 운동이 지향하고 있는 사회주의 혁명보다는 민족의 자기 각성을 중시한다. 김범우는 좌우익 모두로부터 배제되고 때로는 심한 곤욕을 당하기도 한다. 그는 부분적인 중간 조정 기능을 담당하면서 극단적인 두 세력 사이에 끼어든 힘없는 이상주의자로 남게 되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기 역할을 마감한다. 염상진의 경우와 적대적인 입장에 서 있는 인물들은 대개 토착 지주이며, 친일 분자로서 해방 직후 다시 새로운 권력층에 빌붙어 있는 국회의원 최익승, 지주인 정형동, 토벌 대장 임만수 등이다. 이들은 목전의 자기 이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좌익 운동에 대한 반대 노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굳힌다. 작가 조정래는 같은 민족이 두개의 적대 세력으로 분열되고, 그것이 분단 구조의 대결 상황으로 빠져들어 전쟁의 참극을 빚어내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동시에 민중이 어떻게 그 위기에 대처하는가를 주목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양극단의 두 세력을 동시에 드러내 놓고, 그 가운데에 서 있는 중도적인 인물을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Ⅶ. 태백산맥(조정래 대하소설)의 작품감상
반으로 갈라진 우리 조국의 아픈 현실과 그 내면을 생각해볼 때, \"태백산맥\"은 우리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빨치산\"에 대한 입장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우익\"의 입장에서 비판하며 쓴 것이 아니라, 그것과는 다른 시각에서 그 시대의 그들을 이해하며 사건들을 그려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현저하게 차이 나는 두 체제의 결과를 보고 우익보다 좌익세력이 나쁘다고 말하지만 1940~1950년대 당시의 농민들에게 단 하나밖에 남지 않은 비상구는 빨치산이 되는 것이었다. 태백산맥은 그 시대에 엄청난 고통을 받았고, 지금은 언급되지도 않고 있는, 빨치산이 될 수밖에 없었던 농민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그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태백산맥은 1948년 여수사건부터 1953년 6.25전쟁이 끝나던 해 10월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승만정권의 비판, 일제 세력 청산의 실패, 우익 세력의 잔혹함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그중 같은 피를 나눈 형제이면서도 다른 길을 가야 했던 염상진, 염상구 형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당시 누구나 그러했듯, 가정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장남 염상진은 좌익세력을 택해야 했고, 형에 대한 반발심과 적대감에 동생 염상구는 우익 세력에 빠져든다. 우익세력에서 온갖 악한 짓을 일삼던 동생 상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형 앞에서 숙연함과 후회를 느끼는 모습은 훗날 우리들의 모습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마치 그 형제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벽에 갈려 서로를 적으로 여기고 있는 남한과 북한. 한쪽을 잃고서야 깨달음을 얻게 된 형제의 모습에서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고 있을 우리들의 모습이 보였다. 책을 읽다보면 염상진, 염상구 형제처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좌익과 우익 세력과는 다른, 아예 성질이 전도되어 있는 우익과 좌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나쁘다고 생각해왔던 좌익세력들은 모두 지주에게 당하기만 하는 약한 소작인이자 평범한 서민들이고 우익세력들은 하나같이 모두, 비리를 저지르고 서민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단체에서는 작가 조정래를 고발하고 나쁘게 이 소설을 비방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당시 농민들이 기대했던 토지개혁을 이승만정권이 하지 않았고, 북에서는 이미 토지개혁을 실시하였다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농민들이 남한의 정권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이승만 정권은 농민을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정치를 하다가 벌교라는 작은 마을 사람들 까지 노하게 하였고, 결국엔 정현동이라는 인물은 농지개혁을 기회로 간척지에 염전을 만들려다가 소작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하였다. 정현동을 죽인 소작인은 산으로 달아나 결국엔 빨치산이 되었다.
이렇듯 태백산맥에는 지주계층과 소작농민들 간의 끊임없고, 뿌리 깊은 갈등이 있다. 이 갈등은 한창 변화를 겪고 있던 그때의 우연한 일이 아니라 농민들이 자신의 삶을 위해 했어야만 했던 필연적인 일이었던 것이다. 작가도 이 글을 지은 동기를 \'잘못된 역사의 왜곡을 바로잡고, 역사를 쓰는데 있어 농민을 주체로 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옛날에 무조건적으로 비방만 하고 나쁘게만 몰았던 빨치산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애환과 그렇게 해야만 했었던 이유를 해석하여 한 방향에서만 보던 역사를 다른 방향에서 다른 시선으로 보았다. 유리하게 역사를 해석하고 어느 한쪽을 영웅으로 만들려는 게 사람들의 심리이다.
절대적 진리가 아닌 것을 무비판적으로 배우고 수긍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태백산맥을 읽는 내내 작가도 의도했듯 우리는 역사를 여러 각도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했다.
참고문헌
◇ 김은경, 조정래의 태백산맥과 지질학적 상상력, 한국현대문학회, 2003
◇ 이은경, 태백산맥의 욕망 구조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2006
◇ 임환모, 태백산맥의 서사 전략, 현대문학이론학회, 2001
◇ 안숙원, 태백산맥에 나타난 민족주의 여성상, 한국여성문학학회, 2003
◇ 최좌훈, 태백산맥의 인물 유형별 이데올로기 형성 과정, 전남대학교, 2010
◇ 최필연, 조정래의 태백산맥연구 :민중풍속을 중심으로, 성신여자대학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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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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