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_인간관[1]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_인간관[1]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과 관심이 없을 때에는 함께 살 수 없다.
국가는 서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결합이 있어야만 한다. 가족은 사람들의 일상 필수품 보급을 하기 위해여 성립된 공동체이며, 수개 가족이 모이면 그리고 이 모임이 일용필수품의 공급 이상으로 다른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촌락이 형성된다. 가정은 최연장자가 지배하였고 따라서 가족들의 취락에 있어서도 그들은 같은 혈족이므로 통치형태도 왕정이 일반화된 것이다. 몇 개의 촌락이 제법 자급자족할 수 있으리만큼 큰 단일적이며 완성된 생활공동체로 결성될 때에 국가가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다. 또, 국가는 가족이나 개인보다 앞선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스승이었던 플라톤이 주장한 부인과 자식들의 공동소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처와 자식들의 공유는 수호자들에게보다도 피치자 농민에게 더 적합한 것 같다. 그것은 만일 그들이 처와 자식을 공유하면 더 약한 유대로 맺어질 것이며 따라서 순종하고 반항하지 않도록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도층의 처와 자식공유에 대한 입법의 결과는 선한 법이 가져야할 것과는 정반대의 것이며 이러한 부인과 아동에 관한 법규를 재정하는데 대한 플라톤의 의도는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바로 사유와 공유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데 사유재산제를 옹호하는 입장이나 개인이 소유하는데 이상적인 재산의 분량은 여유있게 살 수 있을 만큼 재산을 가지는 것이라는 약간 애매한 말을 한다. 아마 이 부분은 그가 말했던 중용이 덕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인 듯 하다. 그리고 사유재산이 있어야만 친구나 손님이나 동료에게 친절과 도움을 배푸는 게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토지와 생산물의 사유와 공유에 관해서는 세 가지 견해를 두고 있는데, 첫째로 토지는 사유할 수 있으나 생산물은 공동 저장하여 소비하도록 내놓은 방법이고, 둘째는 토지는 공유되고 공동 경작되나 생산물은 사용을 위해 개인에게 분배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는 토지나 생산물을 다 같이 공유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유재산을 인정했으나 그 사용은 공동으로 하는 것을 더 선호한 듯 하다.
한편, 그는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친애라고 보았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도 8장과 9장 두 장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이며 국가의 최고선이라고 믿었다.
사실 누구나 친애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면 다른 모든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또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무엇보다 친애하는 사람들이 있어야한다고 생각된다. 사실 그런 재물이나 지위도 남에게 덕을 배풀 기회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선한 사람들의 우애는 좋은 것이다. 그리고 서로 사귐으로써 이 선은 더욱 증가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여러 가지 활동에 의하여 또 서로 상대방을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함으로써 더욱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피차 상대방으로부터 좋게 여기는 점을 본받기 때문이다.
또한 공동체에서는 교육이 법률에 의해 규제되어 시민들의 덕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국가 전체에 하나의 목적이 있으므로 개개의 국민들은 훈련과 습관을 통해 같은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고 보았다. 덕을 기르는 것은 결코 개인적인 관심사가 아니며 개인의 기분에 맡겨둘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한가지로 똑같이 행해져야하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고 자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종류의 교육을 아이들에게 부여하는 사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해야 하며 공공의 이해관계가 있는 사물에 있어서의 훈련은 누구에게나 다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육체와 육체의 욕구는 영혼과 영혼의 기능을 보다 일찍 발달하기에 교육은 육체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육체는 영혼을 위해 훈련되어야 하며, 욕구는 이성을 위해 훈련되어야 한다.
국가는 우리의 본성을 실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가 믿는 바에 따르면, 우리의 참된 본성에 따라 행위 하도록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 국가의 기능이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가의 목적은 도덕적이어야 한다.
<맺음말>
아리스토텔레스의 도덕이론은 자유롭고 합리적인 선택을 대단히 강조한다. 인간 심리의 복잡성에 대해 잘 알고 있긴 했지만, 그는 이성에 철저히 복종해야 하는 것이 인간본성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에게 이성은 현대의 경제학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상이한 선호들 가운데 우선적인 것과 부정합적인 것을 분류해내는 능력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다. 선호 그 자체가 문제시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해악을 끼치는 선호는 버려지고 이익을 주는 선호는 남게 된다. 국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는 현대의 여러 국가론과도 다르다. 그는 국가가 서로 상충하는 이익과 요구를 화해시키는 공정한 심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개인의 이익과 공동의 선이 완전히 양립 가능할 수는 없지만, 국민들은 공동의 선을 성취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결합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이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공동체와 관습을 강조함으로써 자유분방한 개인주의의 범람을 피하려 했다. 법과 도덕에 대한 그의 강조는 그가 여전히 개인의 자유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국가론의 근거는 각 개인의 도덕적 책임에 있으며 집단의 강제력에 있지 않다. 모든 사람을 결집시키는 바탕은 가족 간의 자연스런 애정이며 국민들 간의 친애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처럼 그 시대의 혁명가는 아니었다. 그 시대의 도덕이나 관습에 대해서 비판적 태도를 취하기보다 인정하는 입장이고 그것을 더욱더 목적으로 다가가게끔 하기 위해 발전시키는 철학자였다. 물론 완벽한 이론은 없기 때문에 비판 받을 점도 있지만 그가 현대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보면 시대의 한 획을 그은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인간이란 무엇인가 / 이대희 지음 / 정림사
서양윤리학사 / 로버트L. 애링턴지음 / 서광사
서양 고중세 윤리학 / 김춘태 이대희 공저/ 중외출판사
서양철학사의 이해 / 박영식 지음 / 철학과현실사
인간과 윤리 / 김춘태 이대희 공저/ 형설출판사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483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