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정의, 시민사회의 의의, 시민사회의 형성유형, 시민사회의 형성요인, 시민사회의 민주화, 시민사회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포스트맑스주의), 시민사회의 정의론(존롤즈의 정의론), 시민사회의 신계급 부상

소개글

시민사회의 정의, 시민사회의 의의, 시민사회의 형성유형, 시민사회의 형성요인, 시민사회의 민주화, 시민사회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포스트맑스주의), 시민사회의 정의론(존롤즈의 정의론), 시민사회의 신계급 부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시민사회의 정의

Ⅲ. 시민사회의 의의

Ⅳ. 시민사회의 형성유형

Ⅴ. 시민사회의 형성요인

Ⅵ. 시민사회의 민주화

Ⅶ. 시민사회의 포스트마르크스주의(포스트맑스주의)

Ⅷ. 시민사회의 정의론(존롤즈의 정의론)
1. 근대시민사회의 이상적 이론상
2. 근대시민사회의 이중성과 근대적 구상으로서의 정의론

Ⅸ. 시민사회의 신계급 부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압적위계적 생산관계와 얽혀 있는 모순적 상황)을 보여주는 두 가지 형태의 이론적 사고이다.
그러나 자유주의적 계약론의 이상주의적 성격은 실천적 차원에서 한계로서만 작용하지는 않는다. 평화로운 자연상태를 가정한 초기의 사회계약론이 절대왕권에 대한 비판적 이론으로서 근대자유주의사상의 출발점인 동시에 근대적 정치체제의 이론적 기반이 된 것처럼, 정의론도 사회적 설득력을 획득해 갈 경우 새로운 민주적 평등체제의 이론적 기반이 될 수 있다. 더욱이, 공정으로서의 정의관이 초기의 배분적 정의론의 입장에서 정치적 자유주의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근대시민사회에 대한 사회주의적 비판과 사회주의적 대안의 기본 정신에 대하여 개방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롤즈의 정의론은 근대시민사회를 위한 정의로운 대안체제의 이론적 모색과정에서 좀더 적극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라는 근대시민사회의 두 핵심적 사회사상이 가지고 있는 내적 고뇌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만일 자유주의의 과제가 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 공동체주의 및 사회주의의 문제는 자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롤즈의 민주적 평등주의라는 이상적 사회는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평등을 해결하려는 이론적 시도 중의 하나이다.
근대 이전의 상태에서 벗어난, 자유로우나 불안정한 근대적 개인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자유를 위협하는 불평등을 겪는다. 이러한 상태에서 정의론은 불평등을 벗어날 수 있는 근대적 구상의 기초가 되는 철학적 기초를 확보하려고 한다. 나아가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평등을 자유와 조화시키려는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정의론은 궁극적으로 “절대적 우연”과 “전지전능한 권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질서정연한 사회라는 이상적 근대시민사회의 상을 도출한다. 질서정연한 사회속에서 개별 사회구성원들은 각자의 사회적개별적 행위를 해 가는 가운데 자신의 이성적합리적 선을 발견하고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질서정연한 사회는 민주적 평등주의가 사회적 기본구조라는 형식을 통해 생활양식 자체로 자리잡은 사회이다. 그러나 정의론은 현실에서 뒤집혀 있는 인간/제도, 의지/물질, 정치/경제의 관계를 밝혀내어,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의론의 과제가 있으며, 정의론을 통하여 사회의 변혁을 추구하려는 민주적 평등주의의 한계가 존재한다. 과연 근대적 구상으로서의 정의론이 현실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것인가는 근대자유주의사상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Ⅸ. 시민사회의 신계급 부상
시민사회와 관련된 사회변동 중의 하나는 신계급의 부상이다. 신계급은 신중간 계급의 일부로서 경영감독직과 구별되는 전문직 종사자(professional), 전문가(specialist) 등을 일컫는다(Kriesi, 1989). 신계급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이 권위주의 체제의 붕괴 이후에 사회적으로 더욱 요청되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천할 세력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러한 정치적 태도를 가지는 데는 이들의 일터에서의 업무의 성격에 기인한다. 프리드슨(1986)이 주장하듯이 관리직과 전문직간에는 이해 대립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관리직이 조직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는 반면 전문직은 자신의 직업상의 전문적 목적을 수행하려는데 주력하기 때문이다. 크리지(Kriesi, 1989)는 이 신중간 계급 중 의료, 교육, 사회사업, 예술, 언론 및 여타 사회 문화 전문가를 포함하는 준전문직 및 전문직을 신계급으로 개념화한다. 크리지는 결국 신중간 계급내의 관리직과 신계급의 차이는 관리직이 기존의 체제를 보전하고 수호하려는 보수적 입장을 취하는데 반해 신계급은 관료적이고 위계적인 체제를 변화시키려하는 데서 발생하며 이러한 대립에서 신계급의 여타의 중간계급과 구별되는 정체성이 형성된다고 간주한다.
동아시아의 산업화와 함께 양적으로 성장한 신중간 계급은 도시지역에 밀접해 있으며 소비와 도시적 삶을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치적 요구를 개진한다. 이들 집단의 급성장은 학계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동아시아의 신중간 계급에 대해 학자들 간에 양립하는 이견이 존재한다. 일군의 학자들은 신중간 계급은 이 지역에 자본가와 노동자가 계급이 확고히 형성되기 이전에 형성되어 서구에 비해 더욱 지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민주화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Cheng, 1989; Robinson, 1991; Rodan, 1993; Chalmers, 1991). 그러나 이에 반해, 이들의 보수성을 지적하는 연구들도 그 만큼 많이 존재하며 설득력을 가진다(Hewison et al., 1993; Crouch, 1992). 이들 학자들은 동아시아의 국가 주도적 발전을 지적하면서 신중간 계급이 국가의 그늘 하에서 성장하였으므로 정치적으로 보수적이고 자율성이 약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연구들은 신중간 계급 내에 관리직과 전문직이라는 상호 이질적인 집단을 하나로 묶어 논의를 전개함에 따라 발생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신계급을 따로 분리하여 논의하면 변혁 지향적이고 민주화의 저변을 넓히려는 세력을 명확히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신계급에 속하는 사회문화전문가는, 관련변수를 통제할 겨우, 자영업자와 함께 관리감독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민단체에 보다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신계급인 기술 전문가의 경우 농수산업 종사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작업장 내에서 자신의 의사표현에 관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철희, 2002).
참고문헌
* 강수택(2006), 시민적 연대의 의미 구조: 다원화된 현대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론, 한국이론사회학회
* 김성국(1992), 한국자본주의 발전과 시민사회의 성격: 196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한울
* 송희준(1999), 국가와 시민사회의 관계, 한국행정연구
* 유팔무(1995b), 시민사회의 성장과 시민운동, 경제와 사회
* 주성수(2009), 시민사회의 \'민주화\' 지표 국제비교, 한양대학교
* 최장집(1993), 시민사회의 도전 : 한국 민주화와 국가, 자본, 노동, 나남

키워드

시민사회,   민주화,   포스트마르크스주의,   포스트맑스주의,   정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