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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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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특징
1. 식량부족국
2. 고인구밀도 지역
3. 지나치게 높은 곡물수업의 대미의존

Ⅲ.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중요성

Ⅳ.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경제통합
1. 세계환경변화의 요인
2. 다자간체제를 보완하는 자유무역의 차선책
3. 무역정책수단으로서의 경제통합
4. 교섭력 강화

Ⅴ.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외국인투자(외국인직접투자, 해외투자)현황
1. 대중국 투자 및 자본협력
2. 대소련 투자 및 자본협력
3. 대북한 투자 및 자본협력

Ⅵ.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국제물류

Ⅶ.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환동해권(환일본해권)교류

Ⅷ.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한류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이고 있다. 몽골이나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사이에 이르면 문화적인 공통 기반이 전혀 없다. 몽골은 유목민족으로서의 문화를 계승하고 있고 러시아 극동지역은 민족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유럽권과의 공통점이 강하다. 이것은 북동아시아에서는 문화적인 기반을 토대로 한 경제권의 형성이라고 하는 길은 거의 의미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호교류에 있어서 문화적인 다양성을 뛰어 넘는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의 중요성이 지적되는 것은 이것 때문이다.
아마도 이들 특수성은 북동아시아에서의 경제적 보완관계에 의해 이끌어지는 자연발생적인 경제교류권의 형성을 곤란하게 하고 있고, 경제적 유인과는 별도의 추진 기축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북동아시아의 이와 같은 특수성이 인식되어 감에 따라 경제적 보완관계의 존재를 중시한 「북동아시아경제권」이나「환일본(동해)경제권」이라고 하는 구상은 이론적으로도 재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Ⅷ. 동북아시아경제(동북아경제)의 한류
영상 산업에 있어서 후속 시장이 지니는 의미는 채널이 증가되고 매체가 다변화 될수록 부각된다. 후속 시장 중 특히 해외 시장 부문은 탈규제 추세와 함께 진행된 유럽 방송의 민영화와 아시아 지역의 급속한 뉴미디어 보급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역내에서 제작되는 영상물의 공급만으로는 증가된 영상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실용주의적 경제 이데올로기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오늘날 해외 후속 시장의 확보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 지목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국가간 프로그램 유통을 문화물의 유통으로 인식하던 과거의 시각에 상당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상물의 국제 유통을 제국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던 주류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이미 도전받고 있으며, 경제적인 시각으로 국가간 프로그램 유통을 설명하고자 하는 시도가 증가되고 있다. 미시경제학적 시각에서 프로그램의 유통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미디어 기업이 이윤 극대화를 목표로 움직이는 경제적 조직임을 전제하고, 프로그램이라는 상품의 특성과 시장 경제적인 요인에 보다 주목한다. 특히, 이들은 각국이 기반하고 있는 시장의 이질성에서 국제 프로그램 유통 구조를 설명하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미시경제학적 시각은 프로그램의 국제 유통을 설명하는 중요한 틀로 각인되고 있다.
반면에 남미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영상주변국에서 이루어진 소규모 연구들은 프로그램의 국제적인 유통에 경제적인 요인 이외의 요인들이 개입하고 있음이 암시하고 있다. Straubhaar(1991)는 최근 수용자들은 해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 보다는 자국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있으며, 이러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가능하다면 문화적으로 근접한 가까운 지역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지리적인 근접성이 문화적인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적합한 척도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Lee(1998)는 근접국 간의 프로그램 유통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하여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면서, 먼저 프로그램 수출입 국가간의 문화적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경우에 해외 시장에 진입한 프로그램이 호의적으로 소비될 수 있으며, 만약 근접국간의 수입을 통해서도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경우에야 비로소 미국의 프로그램이 진입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공통된 문화적 경험이나 유사성을 지닌 국가간의 활발한 프로그램 유통은 우리의 경우에도 발견된다. KBS가 1백만 달러(약 8억원)가 넘는 가격에 수입하여 방송한 미국 CBS 방송의 미니시리즈 ‘스칼렛’이 예상 밖으로 극히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대만 CTS 방송사의 ‘판관 포청천’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지난 97년 중국에서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기록적인 시청률로 시작된 아시아 지역의 한류 열풍은 기타 소비재에도 영향을 미치며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Ⅸ. 결론 및 시사점
지금 세계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정으로 지칭되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국가간 경제경쟁이 치열해져 자유무역 이념이 퇴색해지는 대신 점차 권역화, 블럭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야심적인 동북아 중심국가론을 국가경영전략의 핵심목표로 구체화하였다. 여기서는 중국과 일본,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였던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가 지난날에는 고통을 가져다주었으나 이제 21세기에는 동북아 시대의 중심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동북아 시대는 경제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유럽연합처럼 평화를 위한 공동체로까지 발전시키는 것을 궁극적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역사에서 장보고가 8세기말과 9세기 초에 걸쳐 동북아 상권을 장악하여 청해진(전남 완도)을 중심으로 신라를 동북아 국가들의 허브국가로 포지셔닝 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동북아 경제권 구상과 더불어 동북아 역내 국가들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위성방송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미 아시아에서도 국경을 넘나드는 위성TV 방송은 일반화되어 있어 있으나 국가의 이익에 따라 외국 위성방송을 수용하기도 하고 통제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국경을 넘어가는 위성TV는 외국과의 상호이해를 위한 가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해외 동포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반면에 사용목적에 따라 국가간에 반목과 불신을 야기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강정모 외 1명(2000), 동북아시아 경제통합 현황과 전망, 한국동북아경제학회
김원태(2004),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의 선결조건, 중앙공무원교육원
배종렬(2003),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 경제발전, 한국수출입은행
이진혁(1998), 동북아시아 경제블럭화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양태민(1990),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의 개념과 실상,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유현석(1998),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의 현황과 다자간협력의 제도화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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