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면서
2. 영화 <꽃잎> 분석 : 육하원칙으로
2-1. WHO
2-2. WHEN
2-3. WHERE
2-4. WHAT
2-5. HOW
2-6. WHY
3. 맺으면서
4. 참고문헌
2. 영화 <꽃잎> 분석 : 육하원칙으로
2-1. WHO
2-2. WHEN
2-3. WHERE
2-4. WHAT
2-5. HOW
2-6. WHY
3. 맺으면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꽃잎>은 ‘눈물 나는’ 영화가 아니다. 차라리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게’ 하는 영화다. 대개 슬픔과 고통의 깊이는 눈물의 양으로 가늠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눈물이 망설여진다. 결국은 뒤늦은 눈물이고, 정확히는 끝끝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의 눈물이다. <꽃잎>은 우리에게 눈물은 ‘호소’하는 영화가 아니다. 단지, 눈물을 다시 ‘보여주고’, 자신이 ‘어떤’ 우리였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그 어떤 것보다 깊은 슬픔과 고통을 다시금 목격하지만, 그 과정 내내 마치 ‘흘려야 할 것 같은’ 눈물이 어디쯤에서 터져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만다. 결국 눈물은 흐르지 ‘못’한다.
많은 영화들이 역사 안에서 과거의 상처와 고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많은 영화들 중의 대부분이 우리에게 눈물을 ‘호소’한다. 자세히 상처를 입게 되는 과정을 나열하고, 적나라하게 그 상처에 따른 고통을 보여주면서, 결국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온전히 전이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영화들을 보면서 도무지 눈물을 멈출 수가 없다. 결국 ‘나도 너무 슬프고, 아프다’의 감정을 그대로 안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슬픔은 영화 속의 세계를 벗어나면서부터 너무나도 쉽게 변하거나 사라진다.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온 현실 세계에서 그런 영화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눈물 쏙 빼는 영화’라는 간단한 말로 설명하는 나를 발견한다.
≪ … 중 략 … ≫
2-1. WHO
소녀 - 광주 대학살의 남겨진 피해자 ‘소녀’
광주대학살 이전, 소녀는 ‘꽃잎’ 노래를 잘 불렀던, 웃음이 많은 귀여운 소녀였다. 하지만 학살에서 어머니를 잃고,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결국 소녀는 미쳐간다. 게다가 넘어진 자신을 구하려다 어머니가 총을 맞지만, 홀로 살아남기 위하여 죽은 어머니의 손을 발로 짓이기고 왔다는 죄책감은 소녀의 상처를 극대화시킨다. 이러한 소녀의 죄책감은 자기학대로 이어지며 우는 방법조차 잃어버린 채, 어머니 외의 유일한 피붙이였던 오빠를 찾아가기 위해 떠돌다 장을 만난다.
<꽃잎>은 ‘눈물 나는’ 영화가 아니다. 차라리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게’ 하는 영화다. 대개 슬픔과 고통의 깊이는 눈물의 양으로 가늠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눈물이 망설여진다. 결국은 뒤늦은 눈물이고, 정확히는 끝끝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의 눈물이다. <꽃잎>은 우리에게 눈물은 ‘호소’하는 영화가 아니다. 단지, 눈물을 다시 ‘보여주고’, 자신이 ‘어떤’ 우리였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그 어떤 것보다 깊은 슬픔과 고통을 다시금 목격하지만, 그 과정 내내 마치 ‘흘려야 할 것 같은’ 눈물이 어디쯤에서 터져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만다. 결국 눈물은 흐르지 ‘못’한다.
많은 영화들이 역사 안에서 과거의 상처와 고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 많은 영화들 중의 대부분이 우리에게 눈물을 ‘호소’한다. 자세히 상처를 입게 되는 과정을 나열하고, 적나라하게 그 상처에 따른 고통을 보여주면서, 결국 그 모든 것을 우리에게 온전히 전이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영화들을 보면서 도무지 눈물을 멈출 수가 없다. 결국 ‘나도 너무 슬프고, 아프다’의 감정을 그대로 안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슬픔은 영화 속의 세계를 벗어나면서부터 너무나도 쉽게 변하거나 사라진다.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온 현실 세계에서 그런 영화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눈물 쏙 빼는 영화’라는 간단한 말로 설명하는 나를 발견한다.
≪ … 중 략 … ≫
2-1. WHO
소녀 - 광주 대학살의 남겨진 피해자 ‘소녀’
광주대학살 이전, 소녀는 ‘꽃잎’ 노래를 잘 불렀던, 웃음이 많은 귀여운 소녀였다. 하지만 학살에서 어머니를 잃고,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결국 소녀는 미쳐간다. 게다가 넘어진 자신을 구하려다 어머니가 총을 맞지만, 홀로 살아남기 위하여 죽은 어머니의 손을 발로 짓이기고 왔다는 죄책감은 소녀의 상처를 극대화시킨다. 이러한 소녀의 죄책감은 자기학대로 이어지며 우는 방법조차 잃어버린 채, 어머니 외의 유일한 피붙이였던 오빠를 찾아가기 위해 떠돌다 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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