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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생인권][학생인권 상담시스템][학생인권 침해 사례]학생인권의 의미, 학생인권의 중요성, 학생인권의 선행연구, 학생인권의 체벌, 학생인권의 상담시스템, 학생인권의 침해 사례, 향후 학생인권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학생인권의 의미

Ⅲ. 학생인권의 중요성

Ⅳ. 학생인권의 선행연구

Ⅴ. 학생인권의 체벌

Ⅵ. 학생인권의 상담시스템
1. 초등학교 상담 시스템
2. 중. 고등학교의 상담 시스템

Ⅶ. 학생인권의 침해 사례
1. 단체기합을 주는 선생님
2. 기분파 선생님
3. 모범을 보이지 않는 선생님
4. 아이들 마음을 너무 모르는 선생님
5. 무기력한 선생님
6. 상처주는 말을 하는 선생님
7. 체벌하는 선생님
8. 수업 중 차별을 하는 선생님
9. 벌서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빈정거리는 선생님
10. 학생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선생님

Ⅷ. 향후 학생인권의 과제
1. 문제점 : 학생생활규정의 불공정하고 자의적인 적용
2. 학생생활규정의 공정하고 탄력적인 적용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했다. 이런 말들은 단지 중고등학교 교육과 관련된 말들이 아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도 이미 “교실 붕괴”를 이야기 할만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다.
수업이나 학교생활보다는 혼자 인터넷 게임을 하고 채팅을 하는 것이 더 친근한 아이들에게 학교는 더 이상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 아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부모나 교사의 말보다 더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첨단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무수한 대중매체와 초고속 인터넷에 의해 하루하루 변화되고 있지만 학교는 아직 19세기의 답답한 4층 학교 건물 모양(아이들이 우스개 소리로 공장건물이라고 하는)처럼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멀티미디어 교육이니, 정보화 교육이니 이런 말들이 요란하게 들려오지만 유행과 시대를 앞서가는 아이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다.
학교가 아니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의 아이들은 다양한 대중 매체와 인터넷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하다못해 아이들이 해오는 숙제도 예전처럼 두꺼운 백과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간단히 마우스로 클릭하고 복사하기만 하면 된다. 학교가 이미 배움을 위한 절대 적인 장소가 아니라 하나의 선택이 되었다.
이제 “학교를 가서 공부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그럴 수 없었다”고 한탄했던 구세대와 “배우는 것은 없는데 단지 졸업장을 위해 학교를 간다”하고 생각하는 신세대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학교는 이제 새로운 고민과 변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학교의 변화를 단순히 아이들에게 친숙한 멀티미디어와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을 통한 기술적 측면의 변화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는 학교의 변화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술과 프로그램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부분에서 학교 교육이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학교 교육의 변화를 나타내는 말들을 생각해 보면 다양성, 창의성, 학생중심, 수월성, 개별성, 정보화 교육 등의 단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피상적인 부분에서의 변화를 말 할 뿐 진정한 학교교육의 변화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양성이나 창의성은 단순히 교육프로그램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육 시스템의 변화까지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다. 프로그램에만 매몰된 창의성 교육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창의성이나 다양성이라는 말에는 가치 판단의 문제가 배제되어 있다는 사실도 우리는 그냥 놓칠 수 없다.
요즈음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창의성 교육이란 말을 보아도 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창의성이란 얼마나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에 대한 척도일 뿐이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발휘되는 창의성은 상품을 만들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인류 전체의 미래나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창의적인 생각과 고민을 가지지 못한다. 창의성 교육에 열성적인 학부모들이 장애아 시설이나 장례 공원 등의 건립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예전의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나, “나는 나”를 외치는 청소년들이 결국 매스컴이 떠드는 연예인들의 머리 스타일이나 옷차림을 흉내내며 획일화된 개성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창의성 교육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울뿐인 말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다양성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다. 교육을 상품화 시켜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우리 사회의 이주 노동자의 문제나 혼혈인, 장애인, 종교와 정치적 신념의 차이 등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노골적인 배타성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이야기하는 반쪽자리 다양성의 진실이다.
마찬가지로 정보화 교육에서도 컴퓨터를 활용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능력보다 우선되어야 할 이 있다. 그것은 습득한 정보에 대해 올바른 가치판단을 내릴 수 있느냐 문제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고민이 마련되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학교의 변화는 결국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단순히 프로그램과 눈에 보이는 양적인 면의 변화만을 꾀하는 학교 교육은 겉보기만 좋은 아이들을 키우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통사회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 상실하고 새로운 가치가 부재한 현 사회에서 학교라는 공간은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들 - 가부장적인 문화, 수직적인 교사 학생 관계, 입시 지상주의, 이기적인 경쟁논리-을 청산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의 근본적인 변화는 이러한 봉건적 문화를 청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아직도 강압적인 교사의 권위가 존재하고 교감과 교장에게 올바른 소리 하나 못하는 교직 풍토, 체벌이나 인격적인 모욕을 참아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 입시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까운 목숨을 버려야 하는 아이들, 성적에 의한 차별 등 문제들이 산적한 학교 교육에서 탈학교나 교실 분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제는 학교 교육이 새로운 가치 지향을 바탕으로 하는 학교 운영 시스템과 학교 문화를 창출해야 할 때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사회에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주는 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당연히 기존의 권위주의와 가부장 질서에 부합되는 교육이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김신영(2006) : 학생 인권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오다, 교육과학기술부
노원재(2003) : 학생인권과 학교상담시스템, 참여연대
손순희(2004) : 학생인권의 사회복지적 접근에 관한 연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수광(2000) : 학생인권신장방안연구, 강원대학교
정승원(2000) : 중학교에서의 청소년 인권에 대한 교육 실태 연구, 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최규원(2007) : 학생 인권 실태에 관한 연구,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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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학생,   인권,   체벌,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