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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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영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학과 영화>

Ⅰ.도전하는 영화, 흔들리는 소설
첫 번째. 서사예술의 핵심: 성격의 창조와 담론의 구축
-ⅰ.1990년대 우리 문단에 유포된 소설의 위기 혹은 문학의 위기론은 여러 형태로 진행되었다
-ⅱ. 문학과 영화 그리고 오락-

두 번째. 창조와 수용의 과정이 다른 소설과 영화
ⅰ. 영화와 만화와 문학의 창작적 실체를 비교해 보자
ⅱ.문학과 영화의 경계에서 알 수 있는 접점


Ⅱ.소설과 영화를 탐구하기 위한 몇 가지 이론
첫 번째. 같은 스토리를 다르게 만드는 플롯
두 번째.정교한 문자, 힘이 센 영상
세 번째. 시간 앞에서 누리는 문자와 영상의 자유

<제라트 주네트의 서사이론에 따르면>
네 번째.소설의 서술자, 영화의 카메라

1. 소설에서 시점과 서술자
1)1인칭 주인공 시점: ‘풍금이 있던 자리
2)1인칭 관찰자 시점: ‘바람의 넋’
3) 작가 (3인칭) 관찰자 시점 : ‘삼포 가는 길’
4)전지적 작가 시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2. 소설에서 내포 작가의 역할

3. 작가와 다를 수밖에 없는 감독의 담론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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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는 1부에서 남편을 1인칭 화자로 내세운 반면 2부에서는 아내를 화자로 내세우지 않고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아내의 행위를 좀 더 객관적인 위치에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자 한 의도로 볼 수 있다. 3인칭 시점이기 해도 아내의 내면에 깊숙이 개입하여 복잡한 심리를 드러냈다. 그것은 관찰자 시점을 나름대로 극복하고 있는 셈이다.
4)전지적 작가 시점: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이 시점은 화자가 인물과 사건에 대하여 신처럼 훤히 알고 있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펼쳐가는 경우이다. 작가의 눈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등장인물의 심리상태, 감정, 행위 등을 골고루 서술할 수 있어 독자에게 이야기를 보다 잘 이해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관점이 등장인물에 따라 바뀌면 이야기에 통일성을 부여하기 어려워 산만하고 어수선 해질 수 있다.
시점은 화자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같은 작품이 어린아이 옥희를 화자로 내세워 옥희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함으로써 전혀 다른 미학적 효과를 낳고 있다. ‘바람의 넋’ 1,3부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분류하지만, 화자가 주인공 여자의 ‘남편’이라는 점은 내용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내에서도 화자는 바뀌어가면서 서술된다. 11편의 단편 연작으로 된 장편 가운데 이 단편은 1인칭 관찰자 시점을 택하고 있긴 하지만 3부로 나뉘어 맏아들 영수와 남동생 영호, 여동생 영희 3명의 화자가 번갈아 가며 자신들의 가족이야기를 끌어나간다.
2. 소설에서 내포 작가의 역할
- 웨인 부스는 1990년 초 ‘소설의 수사학’에서 소설 속의 진짜 이야기꾼의 존재인 내포 작가를 발견해 낸다. 이로써 작가의 ‘보여주기’ 방식을 선호하던 모더니즘 미학의 영향이 차츰 물러나면서 ‘말하기’ 방식이 강조되는 메타 픽션적 특성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다.
부스는 객관 진리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한 모더니즘의 우세에 거의 주눅 들었던 작가의 개념을 살려내고 이 때 작가는 실제 작가가 아닌, 작품 속에서 구현시킨 제2의 자아인 ‘내포작가’이다. 작가는 독자를 의식하면서 전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꾸민 것이며, 아무리 철저한 ‘보여주기’일지라도 독자가 읽어내는 건 결국 저자의 의도라고 보았다. 내포 작가는 화자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꾼의 존재이며, 실제 작가가 소설의 문학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택하는 전략적 작가일 뿐 작품 속에서 실체를 드러내진 않는다. 내포 작가의 가치나 도덕, 정치적 입장은 실제 작가의 입장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작가와 관련된 것이라기보다는 작품의 주제의식과 관련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내포 작가란 허구인 서사 속에서 읽기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일종의 안내자인 셈이다.
3. 작가와 다를 수밖에 없는 감독의 담론
-서술자 다음으로 담록을 최종적으로 담당하는 것은 작가이다. 작가 (감독)의 세계관이 담론을 결정하고 그 담론이 플롯을 규정하는 것이다. 소설 ‘만다라’의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 법운이 환속하는 것으로 끝나고 영화 ‘만다라’는 법운이 다시 구도의 길에 나서는 것으로 끝난다. 작가 김성동의 세계관은 법운의 환속은 진리가 인간세상 속에 존재하며 그 속에서 성불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임권택 감독은 법운이 과거에 걸어온 구도의 길이 여전히 유효함을 주장한다.
<진정한 예술가는 자신의 작업이 스스로에게도 삶의 필연성을 의미할 때에만 창조적 작업을 할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이 만약 작가의 담론을 충직하게 영상으로 옮기는 단순한 기능인이기를 승인한다면 그는 예술가일 수 없으며 그 영화도 예술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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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2
  • 저작시기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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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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