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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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의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랑은 기술인가

Ⅱ. 사랑의 이론
 1. 사랑, 인간의 실존문제에 대한 해답
 2. 어버이와 자식 사이의 사랑
 3. 사랑의 대상
  … 1) 형제애
  … 2) 모성애
  … 3) 성애
  … 4) 자기애
  … 5) 신에 대한 사랑

본문내용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반해, 성애는 완전한 융합, 곧 다른 한 사람과 결합하고자 하는 갈망이다. 우리가 흔히 서로 ‘사랑하고’ 있는 두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성애에는 형제애와 모성애에는 없는 독점욕이 있다. 그들의 사랑은 사실은 두 사람 사이의 이기주의이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의지의 행위, 곧 나의 생명을 다른 한 사람의 생명에 완전히 위임하는 결단의 행위여야 한다. 만일 사랑이 감정일 뿐이라면, 영원히 서로 사랑할 것을 약속할 기반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사랑은 철저하게 의지와 위임의 행위이고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상관이 없다는 입장에 도달할 수 있다.
곧 성애는 특수한 두 사람 사이의 독특하고 완전히 개인적인 매력이라는 견해와 성애는 의지의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또 다른 견해는 모두 옳다.
4) 자기애(自己愛)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할수록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기애는 이기심과 같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나 자신이 포함되지 않은 인간의 개념은 있을 수 없으며, 나 자신의 자아에 대한 사랑은 다른 존재에 대한 사랑과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곧 나 자신의 자아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의 사랑의 대상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산적으로 사랑 할 수 있다.
반면에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고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을 위해 원하며, 주는 데에서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받는 데에서만 기쁨을 느낀다. 이기심과 자기애는 동일한 것이기는 커녕, 사실상 정반대되는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은 자기 자신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사랑하지 않는다.
5) 신(神)에 대한 사랑
사랑의 종교적 형태, 신에 대한 사랑도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별로 다른 점이 없다. 신에 대한 사랑은 분리 상태를 극복하고 합일을 이룩하려는 욕구에서 생긴다.
종교에도 모계적, 그리고 부계적 양상이 나타난다. 모계적 양상으로, 신의 사랑은 ‘은총’이고 종교적 태도는 이 은총을 믿고 자신을 연약하고 무력한 자로 만드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신을 움직이지는 못하며, 신이 우리들을 사랑하게 만들지도 못한다. 하지만 부계적 양상으로서 인간은 신을 올바르고 엄격하다고 생각하며 곧 벌을 주고 상을 주며 마침내 인간을 그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로써 어린애가 모든 것을 감싸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요구하듯 여신에 대한 무력한 애착으로서의 신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시작하여, 어린애가 사고와 행동의 지도 원리인 아버지의 칭찬을 받고 아버지의 불쾌감을 피하려는 욕구를 가지듯이 남신에 대한 순종적인 애착을 거쳐, 신이 이미 외부적 힘이 아니고 인간이 사랑과 정의의 원리를 자기 자신 속에 흡수하여 인간과 신이 일체로 되는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 마침내 시적, 상징적 의미로서만 신에 대해 말하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찰로부터 신에 대한 사랑과 어버이에 대한 사랑은 분리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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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9
  • 저작시기201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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