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평등과 자비사상에 대한 고찰-부처님의 생애를 중심으로

소개글

부처님의 평등과 자비사상에 대한 고찰-부처님의 생애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부처님의 생애』에서 나타난 자비・평등사상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더욱 더 바른 수행을 위해 정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와 같이 불교의 지옥은 ‘영원히 고통 받는’ 장소인 기독교의 지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또한 이교도는 지옥에 떨어진다고 믿는 기독교와는 달리 불교에서는 이교도가 꼭 지옥에 간다고 말하고 있지도 않다. 불교도가 아니더라도 착한 마음으로 바른 삶을 살면 더 좋은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윤회 사상은 『부처님의 생애』에서 비중 있게 언급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처음에 부처님의 이전 생들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윤회 사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부처님은 어느 날 갑자기 깨달은 게 아니라 윤회를 수도 없이 반복하며 공덕을 쌓아 오신 결과 마침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Ⅲ.결론
지금까지 대략적으로『부처님의 생애』라는 책을 통하여 부처님의 평등과자비사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부처님의 생애』를 읽으며 전기문 형식임에도 여기저기에 불교의 주요 사상이 녹아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중 특히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다.” 라는 문장으로 대표되는 자비와 평등을 주의 깊게 바라본 것은 나 역시 그것이 불교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이외에도 『부처님의 생애』에 나타나는 자비와 평등사상은 이 글에서 기술한 것보다도 훨씬 많으나 여기서는 간단하게 살폈다.
필자는 이러한 불교의 자비와 평등사상은 불교도의 입장 뿐 만 아니라, 불자(佛者)가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보아도 굉장히 좋은 사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판단된다. 나에게 해를 끼친 누군가를 용서하고, 남들이 꺼려하는 누군가를 차별 없이 대하는 것은 분명 훌륭한 일이다. 또한 이교도를 배려하여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악인에게도 기회를 주는 불교의 윤회사상 또한 다른 종교에 비해 인간의 존엄과 평등사상은 오늘날 정신문화의 측면에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사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상에 누군가에게 자비를 베풀고,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보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빈부귀천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자비를 베푼 부처님과 같은, “굳이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말이다.” 삶을 살도록 개개인이 조금이라도 노력한다면 이상적인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
참고문헌
부처님의 생애 편찬위원회, 『부처님의 생애』, 조계종출판사, 2010.

키워드

부처님,   평등,   자비,   윤회,   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