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A급도 무시 못할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러한 키치문화의 대표적인 광고들을 기본으로 이러한 문화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한다. 참고로 일러둘 것은 키치라는 것이 무조건 비판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 광고라는 것이 너무 비합리적으로 변해 가는 것 같은 아쉬움을 주고 있기에 여기서는 특별히 비판적인 물음들만 던져보고자 함을 일러둔다.
5,현대의 상품미학 비판
지금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디자인과 상품의 흐름을 키치라는 문화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지금의 사회에서 키치문화는 하나의 현상이고 커다란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키치문화가 우리 문화풍토의 엄숙주의와 교과서적 획일주의를 부수며 다양한 문화의 혼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그저 유쾌한 유행에 그치면서 돈벌이가 된다는 점에서 마구잡이로 만들어지는 측면도 있다. 자칫 대중문화를 하향평준화로, 가볍고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무작정인 수용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우선 키치문화의 상품미학에 있어서 문제로 드러나는 것으로 성적유희를 들 수 있다. 요즘 세상에는 성의 이미지가 소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것은 상품화된 성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러한 성적 키치는 통용되는 인식으로부터 벗어남을 통해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성을 자극함으로써 유희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심각-X, 가벼움-요즘 젊은이들에게 성은 아주 가벼운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갈아만든 배”광고의 분석에서 알수 있듯이 이러한 키치의 광고가 요즘 문화를 주도해 가는 젊은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일 수 있지만 그러한 광고 속에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명백한 구분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담을 쌓기를 조장하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상품의 세련된 겉모습과 그것이 약속하는 즐거움이나 생활의 편리함에 매혹되어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는 또한 문제이다. 그러한 과정이 단순히 상품을 소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의 욕망 구조와 정체성의 형성에까지 개입하여 우리의 삶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이다. 상품 미학은 세련된 상품의 외양을 통해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가상의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에 결여되어 있는 부분을 상상적으로 만족시켜 준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상품을 소비하면 그 상품이 약속하는 세련되고 지위 높은 사회적 정체성을 획득하게 되리라는 환상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상품 미학은 끊임없는 상품 소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욕망을 만들어 내며, 사람들은 이제 상품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게 된다. 상품 미학은 욕망 구조와 정체성의 형성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면서 우리의 삶의 형태를 끊임없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려는 자본의 논리에 맞게 재편시키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욕망의 구조나 사회적 정체성은 삶의 진정한 요구와는 동떨어진 왜곡된 것일 수밖에 없다. 결국 현대인들은 상품 미학이 주도하는 문화적 환경에 일상적으로 노출되면서 상품 판매를 통한 기업의 이윤 창출 논리를 관철시킬 수 있는 인간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Ⅲ.나가는 말
지금까지 우리는 디자인과 상품, 그리고 키치문화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알아보았다. 이러한 문화가 많은 사름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는 그 내용이 재미있으면서 가볍고, 황당하면서 독특한 자극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약간이나마 알아보았듯이 이러한 문화는 심각한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늘 늦추지 않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처한 문화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환경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와 함께 상품의 소비를 통해 약속되는 허구적인 정체성을 거부하고 사회의 진정한 진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편적인 도덕적 이상과 가치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의 목표와 사회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출처
사외보나-<심연에서 떠오른 키치>, 2002년 1월 호.
http://myhome.elim.net/~hidol3/kitch.htm
http://www.tvcf.co.kr
http://choseta.netian.com/paper/광고.hwp
http://cafe.daum.net/artandculture
그러면 지금부터 이러한 키치문화의 대표적인 광고들을 기본으로 이러한 문화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한다. 참고로 일러둘 것은 키치라는 것이 무조건 비판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 광고라는 것이 너무 비합리적으로 변해 가는 것 같은 아쉬움을 주고 있기에 여기서는 특별히 비판적인 물음들만 던져보고자 함을 일러둔다.
5,현대의 상품미학 비판
지금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디자인과 상품의 흐름을 키치라는 문화를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지금의 사회에서 키치문화는 하나의 현상이고 커다란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키치문화가 우리 문화풍토의 엄숙주의와 교과서적 획일주의를 부수며 다양한 문화의 혼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그저 유쾌한 유행에 그치면서 돈벌이가 된다는 점에서 마구잡이로 만들어지는 측면도 있다. 자칫 대중문화를 하향평준화로, 가볍고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무작정인 수용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우선 키치문화의 상품미학에 있어서 문제로 드러나는 것으로 성적유희를 들 수 있다. 요즘 세상에는 성의 이미지가 소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것은 상품화된 성의 존재를 암시한다. 이러한 성적 키치는 통용되는 인식으로부터 벗어남을 통해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성을 자극함으로써 유희적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심각-X, 가벼움-요즘 젊은이들에게 성은 아주 가벼운 것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갈아만든 배”광고의 분석에서 알수 있듯이 이러한 키치의 광고가 요즘 문화를 주도해 가는 젊은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일 수 있지만 그러한 광고 속에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명백한 구분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담을 쌓기를 조장하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상품의 세련된 겉모습과 그것이 약속하는 즐거움이나 생활의 편리함에 매혹되어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는 또한 문제이다. 그러한 과정이 단순히 상품을 소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의 욕망 구조와 정체성의 형성에까지 개입하여 우리의 삶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이다. 상품 미학은 세련된 상품의 외양을 통해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가상의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에 결여되어 있는 부분을 상상적으로 만족시켜 준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상품을 소비하면 그 상품이 약속하는 세련되고 지위 높은 사회적 정체성을 획득하게 되리라는 환상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상품 미학은 끊임없는 상품 소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욕망을 만들어 내며, 사람들은 이제 상품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하게 된다. 상품 미학은 욕망 구조와 정체성의 형성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면서 우리의 삶의 형태를 끊임없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려는 자본의 논리에 맞게 재편시키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욕망의 구조나 사회적 정체성은 삶의 진정한 요구와는 동떨어진 왜곡된 것일 수밖에 없다. 결국 현대인들은 상품 미학이 주도하는 문화적 환경에 일상적으로 노출되면서 상품 판매를 통한 기업의 이윤 창출 논리를 관철시킬 수 있는 인간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Ⅲ.나가는 말
지금까지 우리는 디자인과 상품, 그리고 키치문화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알아보았다. 이러한 문화가 많은 사름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는 그 내용이 재미있으면서 가볍고, 황당하면서 독특한 자극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약간이나마 알아보았듯이 이러한 문화는 심각한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늘 늦추지 않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처한 문화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환경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와 함께 상품의 소비를 통해 약속되는 허구적인 정체성을 거부하고 사회의 진정한 진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편적인 도덕적 이상과 가치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의 목표와 사회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출처
사외보나-<심연에서 떠오른 키치>, 2002년 1월 호.
http://myhome.elim.net/~hidol3/kitch.htm
http://www.tvcf.co.kr
http://choseta.netian.com/paper/광고.hwp
http://cafe.daum.net/artand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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