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민족 시대와 민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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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민족 시대와 민족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탈민족 시대와 민족어

1. 탈민족 시대의 민족
예문1 (고부응, 「식민역사와 민족 공동체의 형성」, 󰡔초민족 시대의 민족 정체성󰡕, 2002)

2. 민족어의 의미와 경계
예문 2 (에티엔 발리바르, 「민족 형태: 그 역사와 이데올로기」, 서관모 역, 󰡔이론󰡕 6, 1993.)
예문 3(임지현, 「민족주의의 두 얼굴」, 󰡔이념의 속살󰡕, 2001)

3. 민족어와 영어 공용화론
예문 4 (함재봉, 「영어, 능동적으로 도입해야」, 조선일보, 1998. 7. 19)
예문 5 (고부응, 「초민족 시대의 한민족 정체성」, 󰡔초민족 시대의 민족 정체성󰡕, 2002)

본문내용

히 고려해야 할 문제는 초민족/탈민족 시대의 정체성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집단이, 적어도 한민족 공동체의 구성원들의 경우, 보편적 일반 집단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 해외 이주의 기회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 이주를 할 수 있는 집단은 우리 사회에서 일부 부유층에 해당되며, 더구나 경제적 여건과 언어의 장벽으로 인하여 세계어라고 지칭되는 영어권의 문화를 컴퓨터든 어떤 다른 방식으로든 자신의 문화로 수용할 수 있는 계층은 극히 제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어 습득의 필요성이 일반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영어를 통해 의사 전달과 수용을 할 수 있는 집단은 한국에서는 상당히 특수한 집단일 뿐이다. 영어 학습 열풍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한국에서 그 영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들의 영어 수준을 확인해 본 사람이라면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영어를 배우지 말자거나 해외 이주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문제는 탈민족/초민족 현상을 일반화할 때, 특수 상류 집단이 경제적문화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있는 평민이나 하층민에 가하는 폭력을 정당화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국가 체제는 하층민 내지 평민 집단의 삶의 방식을 억압하고 표준화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다시 그들로서는 수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조차 없는 초민족적탈민족적 정체성을 강요받게 될 때, 그들은 이중적으로 정치문화이데올로기적 희생물이 된다. 이들의 이중적 억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민족을 논의한다면 민족 담론은 항상 승리자의-담론으로만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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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24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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