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용화와 민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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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탈민족 시대와 민족어

2. 본 론
-오늘날의 세계화의 양상
-정보화 시대에 드러나는 새로운 격차
-정보 격차(digital divide)를 가중시키는 언어 격차(language divide)
-왜 현재 영어(English)가 국제적 표준어로서의 대접을 받고 있는가
-국제적 표준(Global Standard)가 요구 되는 현실
-국제어 시대의 ‘영어 공용화’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
-한국어 소외 문제
-‘영어 공용화’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과 그에 따른 세부 대책

3. 결 론
- 요약정리
- 부연 의견

본문내용

라는 말이 있듯이 인도는 영어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많은 나라와 국민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발 빠른 정보가 영어로 순화되지 못함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자국 내를 위한 단편적인 문화만이 형성되는 우물 안 개구리가 야기되고 있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전 세계의 언어이자 문화인 영어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영어를 공용화 하는 것이 우수한 방법이라고 결정짓는 것도 아님을 말해두고 싶다. 한 예로 인사동에 미국 문화의 상징인 스타벅스가 들어섰을 때 많은 시민과 인사동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이 반대를 하였다. 이에 대한 절충안으로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한국어로 표기된 간판을 내세우게 되었다. 영어 STARBUCKS가 아닌 "스타벅스"가 된 것이다.
이는 인사동의 한국적 분위기의 정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국민들에게 반감을 사지 않는 스타벅스가 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즉 우리는 영어가 필요하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정책적으로 추진하며 공부를 주입시키는 것이 아닌 먼저 우리나라와 순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우리나라를 알고 언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것은 한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이 동부와 서부를 합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을 거쳐 오면서 높은 콘크리트 벽 못지않게 이질감이 형성된 서로의 마음을 순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처럼 우리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고 이해하며, 적합한 환경에 논리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차후 영어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에도 지식의 척도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만든다.
"영어 공용화" 그것은 우리나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지만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 땅의 젊은이가 짊어지기엔 시기상조가 있기에 그 두 가지의 중립적인 절충안을 찾기 위해서 이 땅의 젊은이 못지않게 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지식의 전달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한다.
-자칫 민족주의와 탈 민족주의의 대립, 국수주의와 열린 민족주의, 명분론과 실용주의,
이 둘 사이의 논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영어 공용화’에 대한 논란. 이것은 현재를 살아 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문제이다. WTO체제, IMF등과 같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그리고 정보 습득 능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능숙한 영어 구사 능력은 우리 국민이 표방해야 할 목표이기도 하다. 우리의 과제는 우리 가 반만년 동안 지켜온 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제적 흐름에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사상적으로도 열린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하나의 방 편으로‘영어 공용화’가 추진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미시적으로는 국민 개개인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고 거시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양산할 것이다. 물 론 전 국민적 합의 과정의 부재나 시스템의 미비 상태에서의 갑작스러운 추진은 바람직하 지 못하다. 영어 교육 전문 인력의 확충, 절차적이고 실질적인 정의에 입각한 국민적 합의 도출, 등 일련의 과제들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유예 기간을 두어서 ‘영어 공용 화’가 실행되기를 바란다.
부연의견
영어 공용화 1950년대 냉전 체제가 무너지면서 세계는 미국 중심의 세계화로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다. 세계화의 경향으로 중심국가인 미국의 '영어'는 세계의 중심 언어로 떠오르게 되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영어를 공용화 하자는 주장이 일고 있다. 영어공용화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확산과 채팅으로 인한 국어의 훼손은 우리의 모국어 사용에 대해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우리는 과연 모국어에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가. 언어사용의 기본적 기능은 상호간의 의사소통이지만 언어는 그 사회와 민족을 대표한다고 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의 언어는 이러한 언어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 의심스럽다. 최근 나의 경험 상 청소년의 언어사용을 살펴보면 '~틱하다' 식의 영어와 국어의 합성어나 또는 일본어와의 합성사용, 또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나타난 언어들이 많았다. 이러한 언어의 사용은 무슨 뜻인지 의미전달은 가능하지만 근원이 어디인지 의심스러운 말들로 우리의 모국어는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주고 있다. 비단 이러한 말들은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어린 초등학생까지 그 사용의 범위가 확대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근래에는 '귀여니'라고 불리는 인터넷 작가 등에 의해서 무분별하게 이모티콘이 사용되었고 이것이 활자화되어 하나의 언어로써 나타나기도 했다. 이모티콘이란 인터넷 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분이나 표정 등을 나타내어 주는 기호로 등장한 것인데 이것을 하나의 언어로 인정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최근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물론 이러한 언어들이 새로운 문화에 맞추어 등장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드러내어 주지만 그것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모국어가 아닌 언어의 오용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앞서 언어가 그 사회와 민족을 대표한다고 했다. 근원도 모르는 언어와 외계어 또는 이모티콘의 무분별한 사용으로는 그러한 언어의 기능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언어가 이만큼 오염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민족성 또한 오염될 수 있음을 드러내어 주는 것이며,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국민 전체는 이러한 언어의 사용에 앞서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영어공용화로 더욱 붉어져 나온 모국어의 올바른 사용에 관심은 우리의 모국어 사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민족만의 고유한 언어가 없다면 민족의 특수성은 사라지고 쉽게 다른 나라의 문화에 종속될 위험이 있다. 민족의 고유한 언어를 소중하게 여기고 민족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때에 올바른 모국어 사용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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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7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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