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수업 받는 사람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현지조사)

소개글

컴퓨터로 수업 받는 사람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현지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및 연구 목적

2.연구방법 및 연구대상
(1) 연구방법
(2) 연구대상

3. 열린교육이 열리는 공간 “인터넷”

4. 자유로운 쌍방향 소통 교육

5.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를 지향하는 수업

6. 원격교육을 통해 본 인터넷 사회의 전개

7. 영상강의실을 찾는 사람들

8. 결론

본문내용

은데 저는 그런 수업을 할 때는 왠지 농담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신기하기는 하지만 왠지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원래 보통 수업 할 때 선생님이 농담도 하시고 학생들이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이렇게 원격, 화상? 으로 수업 하다보면 수업 내용에만 치중 할 뿐 재미있는 농담 같은 것은 없을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위 내용은 원격 수업을 통해 편리하고, 질문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겠지만, 수업 시간 내의 유머나 농담 등은 수업내용처럼 자유자재로 소통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발언한 사례이다.
그런데 이 사례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완점을 방송 통신 대학 내의 교직원과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방송 통신 대학 내의 영상강의실 에서는 출석 수업 뿐 아니라 교육청 등지에서 주관하는 교원 연수도 이루어진다. 또한 전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의 학부모들과 교육부 장관과의 대화가 매년 봄과 가을에 이 곳 영상강의실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자기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교육부 장관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었고, 실제로 그러한 대화 과정에서는 농담이나 유머가 오가기도 한다고 교직원 박 씨는 대답하였는데 영상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와 비슷한 패턴으로 수업이 진행 된다고 덧붙여 결언하였다.
이렇게 보니 영상강의실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수업을 받으러 오는 학생들, 연수를 받으러 오는 교원들, 교육상담을 위해 찾는 학부모들… 이렇게 영상강의실에서 영상매체와 인터넷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어 사람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그 안에서 서로 주고받는 형식의 대화가 오고 가기도 한다. 필자는 여기서 인터넷이 커뮤니케이션의 수단, 대상과 대상끼리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8. 결론
인터넷은 각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그 범위 또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언한다. 특히 이번에 연구한 교육 분야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수업, 혹은 학습 방식이 점점 활성화 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인터넷 이라는 거대한 망이 세계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며, 각종 악행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그러한 악용 이면에는 인터넷을 유익한 용도로 사용하는, 숨어 있는 부분을 발견해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쁘기도 하다. 만약 기존의 교육 문화에 인터넷이라는 신종 문화가 침투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의 교육문화는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을까?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시대가 도래 하여 시대는 변하였다. 인터넷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교육 문화에까지 발을 뻗쳐 제 기능을 하며 인간에게 다양성과 편의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터넷의 교육계에서의 역할과 그 것을 통한 변화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고 마지막 결론은 인터넷을 통해 확실히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키워드

컴퓨터,   컴퓨터로 수업 받는 사람들,   인터넷,   강의,   교육,   영상강의,   방송강의,   열린교육,   인터넷 문화,   원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