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이용한 수열ㆍ극한학습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령은 조그마한 컴퓨터 화면에서 극한의 개념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 명령어 뒤에 붙는 숫자는 나타낼 수 있는 좌표 평면의 한계를 나타내는데, 커지면 커질수록 극한의 개념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axis 명령은 좌표 평면을 그려주는 명령어인데, window 명령어에 맞춰서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용에 유의해야 하는데, 점층적으로 학생들이 예측하며 10단위로 올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너무 급작스러운 숫자를 대입하면 감각 익히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본다.
예시) window 20; axis 1; → window 30; ......
3. 결론
수업시간에도 몇 번 강조되었듯이, 단순히 계산 (미분, 적분까지도) 은 이제 컴퓨터에 의존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 레포트의 주된 소재인 등차ㆍ등비 수열의 나열, 극한의 존재성 등은 컴퓨터의 기능이 인간의 기능보다 뛰어날 것이고, 이러한 부분에서의 인간적 한계는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위와 같이 제시한 컴퓨터를 이용한 수학교육은 학습자에게 어떤 효과를 줄 것이고, 학습자의 능력이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단순 계산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수열이라는 것은 체계적인 인간의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겠다. 앞서 나간 항목이 그 다음의 항목에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있으며, 한참 앞서 있는 항목 역시 뒤에 있는 항목과 연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수열의 체계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학습자는 컴퓨터에는 없는 창조적인 분석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는 연관성이 없어 보이더라도 수열 학습 등을 통해 발전된 체계적인 사고의 틀을 활용하여,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력 등 종합적 고등 정신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극한의 개념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판단 과정에서 수학은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사고에 이르는, 아직 단정짓기는 이르나, 상상력의 발전을 통해 보다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지적자본이 중시되는 지식·정보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종합적 정보 분석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개개인의 지식 창출 능력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컴퓨터는 이러한 시대의 가장 적합한 도구로서 학습자 스스로의 체계화된 지식의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
그렇지만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한 계산기로 전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레포트는 모든 학교에서의 수학 교육을 바로 컴퓨터를 통한 학습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지 않다. 폭 넓은 학습방법의 제시를 통한 개념의 이해를 위해 컴퓨터라는 훌륭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지, 단순한 계산을 위한 도구, 혹은 100% 의존하게 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컴퓨터를 통한, LOGO, DGS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진지한 고찰이 꼭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컴퓨터를 이용한 수열ㆍ극한학습,   수열ㆍ극한학습,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