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분석

소개글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분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감독 소개

1. 로베르토 베니니 (Roberto Benigni)
2. ‘인생은 아름다워’의 의미


Ⅱ. 영화 제작 동기

Ⅲ. 영화 내용

1. 영화 줄거리
2. 영화에 대한 분석


Ⅳ. 인물 소개

Ⅴ. 영화의 초점

1. 부정(父情)을 다룬 영화
2. 유태인 학살


Ⅵ. 명장면

Ⅶ. 견해 및 명대사

영화를 보고 난 후...

본문내용

사이이고, 귀도는 그의 모자를 항상 바꿔간다.
6. 페루시오
“ 쇼펜하우어가 의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댔어. ”
귀도와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으로 시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년이다.
도시의 환상에 빠져 상경하게 된다.
7. 로돌포
“ 네 놈이 서점을 할 수 있나 봐라. ”
도라의 약혼녀이다.
출세욕이 높으며 권위주의적이다.
8. 레씽 박사
“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비엔나에 있는 친구에게
내 문제를 보낼 수가 없네. 도와주게. ”
수수께끼를 매우 즐기는 의사, 그랜드 호텔에서 만난 귀도와 친밀해진다.
후에 독일에서 생체실험을 담당하는 의사로 발탁 된다. 수용소에서 귀도와 재회하게 되고, 귀도를 생체실험에서 빼낸다.
Ⅴ. 영화의 초점
1. 부정(父情)을 다룬 영화
① 1944년, 나치에 의해 귀도와 조슈아가 유대인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자 도라도 스스로
유대인이라고 주장하며 남편과 아들을 따라 전혀 망설이지 않고 수용소 열차에 오른다.
수용소로 가는 도중 귀도는 아들을 안심시키려고 말한다.
“죠수아! 이건 아빠 엄마가 마련한 깜짝 선물이야! 가는 곳도 비밀이야!”
② 수용소에서도 귀도는 말한다.
“죠수아! 우리는 지금 아주 재밌는 게임을 하는데, 벌점 없이 1000점을 먼저 따면 진짜
탱크를 준단다. 모두 1등을 하고 싶어서 거짓말하는 거니까 절대 속으면 안돼.”
장난감 탱크를 좋아했던 죠슈아에게는 혹독한 현실이 스릴 넘치는 서바이벌 게임이 된다.
③ 귀도는 알지도 못하는 독일어를 통역해주는 척 하면서 아들에게 음식을 불평하면 점수를
못 받아 실격 당하게 되고, 독일 병사들이 무섭게 하는 이유는 게임에 이기려고 그러는 것
이라고 말한다. 또한 아들이 참혹한 현실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모든 것이 너무 재밌어
죽겠다는 듯이 끊임없이 웃는다. 결국 귀도의 웃는 얼굴과 타고난 유머 감각에서 나오는
너스레로 아들은 수용소에서도 구김살 없이 지낸다.
④ 독일군이 패퇴 직전 수용자들을 처형할 때 귀도는 말한다.
“죠수아! 1000점을 채우려면 마지막 숨바꼭질 게임에서 절대 들키면 안돼!”
그 말대로 죠슈아가 궤짝에 숨었을 때, 귀도는 혼란한 수용소에서 아내를 찾다 독일군에게
잡혀 총살 당하러 가게 된다. 그때 궤짝에서 지켜보는 아들을 안심시키려고 귀도는 궤짝을
향해 윙크를 하고, 진짜 게임을 하듯이 웃는 얼굴로 장난감 병정처럼 씩씩하게 걷는다.
아버지는 위대하다.
고난의 스무고개를 넘으면서도 자녀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려고
장난감 병정과 피에로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진정 위대하다.
사랑도 위대하다. 사랑이 있다면 희망도 있다.
비극도 사랑과 희망 안에서는 희극이 된다. 아름다운 희생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어가면서도 웃을 수 있는 인생은 아름다운 인생이다.
2. 유태인 학살
유태인 학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룸에도 희극적으로 표현하였고, 간단히 그때의 시대적 배경을 보자면,
2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관련사실
2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독일로 하여금 시작된다. 독일은 1차 대전 때 패하여,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다. 그런데, 히틀러가 속한 나치당이 정권을 잡게 되고, 히틀러의 야망이 표출된다.
그래서, 폴란드를 침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연합국과 추축국으로 나뉘게 된다. 원래 미국은 중립국이었는데, 무제한 잠수함 공격으로 미국의 배가 폭발하여, 미국이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그리하여 독일과 일본 두 국가만이 추축국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독일은 당시에 첨단 무기를 계속 생산하여, 세계를 정복하려 했을 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하기도 했다. 그에 연합국은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상륙작전을 시작한다. 결정적인 작전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명명된 이 작전은 독일에게 매우 큰 타격을 준 작전으로, 독일을 대패하게 만든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독일은 연합국의 계속되는 공격에 힘을 잃어가고, 연합국에게 점령당하기까지 한다. 결국 이렇게 해서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된다. 물론 일본도 미국의 진주만에 기습공격을 하여 미국 주력 전함부대를 몰살시키는 등 미국에 큰 타격을 입히지만, 미국의 원폭 투하, 도쿄 공습 작전으로 대패하게 된다. 이 후 전쟁에 패배했다는 문서에 승인을 하고, 전쟁을 종결된다.
Ⅵ. 명장면
영화의 처음 시작 부분. 2층에서 떨어지는 도라를 받아내는 귀도
비 오는 날.
방석과 레드카펫의 로맨스
도라가 학교로 가기전의 평화로운 모습
수용소에 도착 후 애타게 도라를 찾는 모습
죠슈아를 위해 엉터리 통역을 하는 장면
귀도의 말처럼 숨바꼭질을 하듯 숨어 지켜보는 죠슈아
그런 죠슈아에게 보이기 위해 과장된 동작으로 걷는 귀도.
죠슈아를 안심시키려고 죽음을 앞두고도 장난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독일군이 후퇴하고 난 뒤, 하룻밤 동안 숨어있었던 죠슈아 앞에 나타난 전차
아버지의 말이 사실이라 믿은 죠슈아가 해맑게 웃는 장면
영화의 마지막 부분.
도라와 죠슈아의 재회 장면
Ⅶ. 견해 및 명대사
영화를 보고 난 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즘을 다룬 영화는 대체로 칙칙하고 어두우며, 잔인하고 끔찍하다.
그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슴 아픔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르다.
사랑스럽고 따뜻하며, 우스꽝스럽고 유쾌하다. 그래서 더욱 눈물이 난다.
유태인인 귀도(로베르토 베니니)는 낙천적인 천성을 발휘하여 어두운 수용소 생활을 재밌는 게임을 하는 거라며 사랑하는 아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처절한 노력을 한다.
유태인이 아님에도 가족들과 생사를 함께 하기 위해 수용소에 같이 잡혀온 부인 도라에게 수용소 마이크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마지막까지 아들을 위해 유머러스한 표정으로 떠나버린 남편이자 아버지인 귀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누구보다 따뜻한 남편과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준 그는 하늘나라에서도 코믹한 제스처를 취하며 웃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진정한 부정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가슴 뭉클한 영화라 생각하며, 또한 유태인 학살이라는 희대의 인류 아픔을 잘 나타낸 정말 말이 필요 없는 명작이라 생각한다.

키워드

[예체능] 로베르토 베니니의‘인생은 아름다워’영화 ,   로베르토 베니니 ,   ‘인생은 아름다워’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