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정사 문제에 대한 분석과 비판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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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혼외정사 문제에 대한 분석과 비판적 검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결혼제도의 속성
2. 혼외정사를 바라보는 남녀의 관점
3. 혼외정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
4. 혼외정사의 동기에 대한 고찰
5. 혼외정사의 동기에 대한 비판적 검토

맺 으 며

본문내용

, 만약 당사자 사이에 아이가 있는 경우에 비록 배우자 일방이 다른 일방에 대해 애정이 식어서 다른 사람과 육체적, 정신적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양육환경에 대한 문제 등으로 인해 결혼이라는 형식적 틀을 유지하기로 한 경우 허용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는 당사자 간 합의의 문제이므로 일률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을 이어간다면 그러한 부모의 밑에서 자란 자녀도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자랄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부모 간의 사랑은 자녀가 커가는 과정에서 규범적·심리적으로 중요한 긍정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것이 결핍되어 있다면 이혼가정에서 자녀가 당면하게 될 양육환경에 비해 특별히 더 나을 것이 없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실익은 크지 않을 것이다.
맺 으 며
위에서의 논의를 재정리하면, 일단 혼외정사는 그러한 동기가 기본적으로 육체적 동기에 의한 것이 주가 될 경우에 한하여 비판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육체적 동기가 주가 된 혼외정사가 이러한 논리에 의해서 언제나 정당화될 수 있음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논리가 혼외정사 자체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더더욱 없다. 본 논의는 단지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행해져온 혼외정사에의 비판에 대한 논리적 검토의 결과일 뿐이다.
결혼에 대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두 남녀 간의 정신적 결합이 육체적 결합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육체적인 사랑의 중요성을 평가절하 하려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앞서 밝혔듯 정신과 육체의 관계는 동등하지 않고 오히려 정신은 육체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부부간의 정신적인 결합 내지 사랑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혼외정사를 한다면 이것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을 가하는 것도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다.
혼외정사가 정당화 될 수 있는 가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는 전통적으로 혼외정사 자체의 현상적 측면만 바라보고 비판일변도의 시각을 견지하면서, 그러한 현상이 생기게 된 원인이나 동기는 무시한 채 전통적인 성적 관념 하에서 혼외정사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는 주장만을 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전통적 성적 관념은 한편으로는 여성의 혼외정사에 대해서는 엄격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남성의 혼외정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일종의 이중기준이자 남자들의 혼외정사를 사회적으로 묵인하게끔 하는 논리―이를 테면,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성적 욕구가 여성보다 강하기 때문에 남성이 혼외정사를 하더라도 여성들은 그저 이를 참고 수용해야한다―는 등의 궤변적 정당화논리로서 작용해왔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본보고서는 혼외정사 자체에 대한 무차별적 비판을 지양하고,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동기나 심리적 측면을 살펴보고, 결혼생활과 남녀관계에 대해 더욱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현상을 바라보아야함을 역설하고자 하였다. 물론 앞서 검토한 논의들도 남녀 배우자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함은 두말 할 필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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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11.10
  • 저작시기201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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