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꼭두각시놀음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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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 꼭두각시놀음에 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꼭두의 어원
2. 꼭두각시놀음의 개념
3. 꼭두각시놀음의 공연방식
4. 꼭두각시놀음의 등장인물
5. 놀이의 내용과 이에 나타난 비판정신
6. 놀음의 유형
7. 현재의 전승상태

본문내용

놀음을 시작할 때 연희자들이 ‘떼이루 떼이루 띠아라따...’ 하고 반복하여 부르는 구음곡은 마치 죽은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는 엄숙한 의식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나. 홍동지가 벌거벗은 몸으로 등장하여 사악한 대상을 모두 물리치는 역할은 익살스럽고, 한편 신성하게도 보인다. 마치 금강력사 같이 힘이 센 그는 마을에 쳐들어온 이시미를 잡아 죽이고, 위기에 처한 가족과 이웃을 구제한다. 그야말로 인격이자 신격이다.
한편, 동방노인의 등장은 이채롭다. 이는 꼭두각시놀음이 성립될 당시 고구려사회의 무속적 기반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뒷절에 내려왔다고 하는 상좌승, 상좌승과 피조리들의 탈선행위, 눈을 감았다 떳다 하는 묵대사, 절짓기 등에서는 불교유입 이후 종교문화적 기반의 지속성을 감지할 수 있다. 현존하는 놀음의 내용이나 인형의 ㅂ고색, 인물의 대사, 반주음악 등은 모두 조선시대 말기의 양식을 유지하고 있다. 자료가 충실치는 않지만 꼭두각시놀음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시대상황이 바뀌는 동안에 적지 않은 변화를 거쳐온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인형사를 중심으로 보면 꼭두각시놀음은 삼국시대 및 고려시대 재승의 전통을 이은 재인사장계, 통일신라 이후 수척의 전통을 이은 재인백정계, 그리고 널리 이름난 인형사들 가운데서 선발하여 최고의 기량을 이끌어왔던 궁중재인게를 통해서 전승되었다. 이런 세 게통은 조선시대 후기에 점차 국가적인 공의가 폐지되고 한편에서는 실학과 서민문화가 확장된느 데 따라 유랑광대계와 향인광대계(마을광대)로 양분되어 공존해왔다.
7. 현재의 전승상태
한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한 꼭두각시놀음은 1964년 12월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현재까지 매년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우수한 인형사들이 타계했고 뒤를 이을 만한 유능한 인형사들이 학습되지 못한 관계로 오늘날 예능의 수준은 겨우 명맥을 유지할 정도의 기초적인 소박성과 잔재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상대적으로 현대인형극계는 첨단적으로 확장되어 무대인형극, 텔레비전 인형극, 영상인형극,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장르가 형성되었고, 조종방식이나 제작방식도 국제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해졌으며, 인형극단체는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인형극축제도 연중 전국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과거에도 꼭두각시놀음은 수차의 위기를 맞으며 전승해왔지만 오늘날 당면한 위기는 놀음 자체의 단절을 가져올 심각하고 절박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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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1.25
  • 저작시기2013.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9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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