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내용요약
2. 비판
2. 비판
본문내용
‘노 비전’은 정부의 ‘유효수요’를 ‘낭비’적인 부분에 소모했기 때문에, 오늘날 자취를 감춘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케인즈의 투자의 사회화의 대책에 대한 정부 간섭의 필요에서 정부가 올바른 선택을 한다는 가정 하에 주장이 성립된다고 볼 수 있는데, ‘유효수요’는 대공황 상황속의 극심한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극약처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케인즈는 시장에서 가격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발생하게 되는 대량 실업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정부가 강제적으로 부족한 유효 수요를 늘여서라도 풀어야 한다고 했던 점을 생각하면 책의 소재가 되는 케인즈 경제학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시각으로 비춰지는 감이 있다.
그렇지만 일본을 배경으로 몬스터 마을이 물물교환경제에서 화폐를 도입하고, 버블과 불황, 그리고 원인이 되었던 불량채권과 금융문제 그것을 극복하는 몬스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1년 최근의 그리스와 이태리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2의 IMF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지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잔잔히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케인즈는 시장에서 가격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발생하게 되는 대량 실업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정부가 강제적으로 부족한 유효 수요를 늘여서라도 풀어야 한다고 했던 점을 생각하면 책의 소재가 되는 케인즈 경제학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시각으로 비춰지는 감이 있다.
그렇지만 일본을 배경으로 몬스터 마을이 물물교환경제에서 화폐를 도입하고, 버블과 불황, 그리고 원인이 되었던 불량채권과 금융문제 그것을 극복하는 몬스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1년 최근의 그리스와 이태리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2의 IMF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는 지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잔잔히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