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존재 이유 (특성과 기업 자산의 종류) 및 생산과 비용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및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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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단의 존재 이유 (특성과 기업 자산의 종류) 및 생산과 비용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및 응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구단의 존재 이유
 1) 특성
 2) 기업 자산의 종류

2. 생산

3. 비용
 1)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3) 응용 : 경기장 규모의 결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눌 수 있다. 음식도 궁합이 있다고 한다. 소주와 삼겹살을 독립적으로 먹는 것보다 같이 먹음으로써 더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음식소비에서 나타나는 시너지효과라고 할 수 있다. SK가 재정적인 위기에 빠진 쌍방울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팀을 창단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경영자 시너지라고 볼 수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매몰비용(埋沒費用: sunk cost)이란 일반 지불된 후에는 영원히 잃어버리게 되는 비용을 말한다. 예를 들어 100억 원에 배구 구단을 매입하였다고 하자. 이 돈은 시합을 하든 안하든 관중이 있건 없건 이미 지불한 금액으로서 고정비용이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경기 불황으로 이 구단을 팔려고 한다. 아무도 구입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라면 100억 원을 고스란히 날리게 된다. 앞으로 비전도 없고 해서 빈손 들고 나온다면 100억 원이 매몰비용이 된다. 100억 원에 미련을 두고 계속 붙잡고 있게 된다면 손해는 더 커질 것이다.
그런데 이 때 40억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으며 다시는 이런 조건조차도 제시할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해보자. 누구에게서도 전가할 수도 없고 본인이 손해를 보아야 할 몫이 60억원이다. 60억원이 매몰비용이 된다. 이미 매몰된 100억원을 아까워하여 계속 붙들고 있는다면 40억원도 못 건지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2) 응용 : 경기장 규모의 결정
<표 2> 우리 나라 월드컵 경기장 소재 도시와 경기장 내역
개최도시
사업비
(억원)
관중석
규모(석)
인구
(천명)
인구 일인당사업비
좌석당
인구수
서울
4,536
62,000
10,321
44,000
166
부산
1,991
62,000
3,843
51,808
62
대구
2,925
70,000
2,505
116,766
36
광주
1,543
42,000
1,342
114,978
32
대전
1,527
41,000
1,346
113,447
33
울산
1,514
42,000
1,018
148,722
24
수원
2,518
43,000
882
285,500
21
전주
1,450
42,000
600
(2,015)
241,667
14
서귀포
1,251
42,000
85
(534)
1,471,764
2
인천
2,521
52,000
2,498
100,921
48
앞에서 배운 비용개념을 경기장 규모를 결정하는 데 응용해 보기로 하자. 최근에 지은 세계적인 경기장은 단순히 운동경기를 하는 장소를 넘어 예술성, 오락성, 편리성 등을 고루 갖춘 종합적인 건축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요즈음 경기장이 운동 경기만 관람하는 장소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어나 주민들의 문화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장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평균 관중 수보다는 피크 타임 때 최대 관중 수에 맞추어 경기장의 규모를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과거에 비해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소득이 높아지고 교통이 좋아져 주변 지역 사람들이 쉽게 참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월드컵과 같은 국제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라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외국 손님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평소의 관중 수나 평균 관중수가 아주 무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차적으로는 최대 관중수가 문제가 된다. 그래서 반드시 잉여시설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을 경기가 없을 때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게 된다. 예를 들어 발전소를 지을 때 평균 전력소비 보다는 최대 전력소비를 고려하여 건설하여야 하는 이치와 같다.
과거에는 각 구단이 자신의 전용구장 없이 지방정부의 공설 경기장을 임대해 써왔기 때문에 경기장의 활용문제가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 또 지방자치 단체도 프로 스포츠가 활성화되기 전에 만든 시설이라서 수익 면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규모의 경제성을 활용하기 위해 또 국제수준에 맞추기 위해 그런 후 모든 월드컵 경기장은 일단 그 도시의 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지어지지 않을 수 없다. 경기장만 덩그러니 있고 경기가 없을 때는 빈 공간으로 놓아두었던 과거와는 달리 잉여시설을 적극 활용한 갖가지 편이시설들이 갖추어져 쇼핑 센터, 이벤트 행사장소, 전시장 등 주민들 피부에 맞닿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경기가 10개 도시에서 열렸다. <표 8-3>에 각 구장의 사업비, 관중석 규모, 용도, 인구, 일인당 좌석 수, 및 인구 일인당 사업비를 나타내었다. 월드컵 경기를 한 게임이라도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4만 명 정도 수용 가능한 경기장을 건설하여야 한다. 고정비용인 막대한 건설비가 소요되어야 한다. 인구 일인당 사업비를 볼 때 서울이 44,000원으로 가장 적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나 서귀포가 약 147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
고 있다. 서귀포의 1년 예산은 2천1백억 원에 불과하다. 총사업비 1,251억 원 중 도지원금 488억 원을 제한 7백63억 원을 시가 부담하여야 한다.
이것은 서울 시민의 일인당 부담액이 가장 적고 서귀포가 가장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정부는 월드 컵 경기장 건립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서귀포, 울산, 수원, 인천, 전주 등 5개 도시에 1,803억을 보조해 주었다.
좌석 당 인구수를 볼 때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한 좌석을 166명이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서귀포에서는 불과 2명만이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월드컵이후 서울경기장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서귀포의 이용률이 가장 낮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계속적인 유지관리비도 무시 못 할 정도이다 2002년 당시 대구시의 경우 매년 2백억 원의 유지관리비가 들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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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이창섭, 남상우 저, 스포츠사회학,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임상일 저, 실감나는 스포츠 살아있는 경제학, 두남 2001
조순, 김영식 외 저, 경제학원론, 율곡출판사 2013
이상효 저, 체육행정 경영의 이론과 실제, 스포츠북스 2013
이정학 저, 스포츠 마케팅, 한국학술정보 2012
설수영, 김예기 저, 스포츠 경제학, 오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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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1.29
  • 저작시기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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