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삶과 죽음 요약 및 감상문] The Death and life of Great American Cities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1961 _ 제인 제이콥스 (Jane Jacobs)

소개글

[대도시의 삶과 죽음 요약 및 감상문] The Death and life of Great American Cities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1961 _ 제인 제이콥스 (Jane Jacobs)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차-

Jane Jacobs 는..?

1부. 도시의 독특한 성격

보도의 효용: 안전
보도의 효용: 접촉
근린공원의 효용
도시 근린의 효용

2부. 도시 다양성의 조건들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것들
혼합적인 주요 용도의 필요성
작은 블록의 필요성
오래된 건물의 필요성
집중의 필요성
다양성에 관한 몇 가지 신화

3부. 쇠퇴와 재생의 힘

12장 다양성의 자기파괴
13장 경계 공백지대의 저주
14장 탈슬럼화와 슬럼화
15장 점진적인 돈과 격변을 일으키는 돈

4부. 다른 전술

시각적 질서 : 그 한계와 가능성
계획단지 구조하기

느낀점

본문내용

다. 예를 들어 아파트단지 같은 경우는 밤에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게 되며, 상업시설이 문을 닫게 되며 대학 캠퍼스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경계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경계 부 가까운 곳에는 인구를 의도적으로 높게 집중 시키며, 경계와 가까운 블록들은 길이를 짧게 하고 활발한 지역으로부터 활기의 전이가 쉽도록 한다. 또한 용도를 혼합시켜 인구의 잠재적 유동성을 최대화 시키며, 다양한 연수의 건물이 섞여 있어야 한다.
탈슬럼화와 슬럼화
슬럼은 임대료가 낮은 안정된 지역이다.
시간이 흘러도 개선의 징후가 보이지 않거나 약간 개선되다가 퇴보하는 슬럼 그러나, 슬럼가에 도시 다양성을 창출하는 조건을 도입하는 것으로 탈 슬럼화의 징후를 장려 할 수 있다. 미국의 지역의 슬럼화 원인에는 건물들을 백인에게만 임대하거나 매도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많은 백인들은 굳이 이곳에 살려고 하지 않고, 경제적 필요성을 극복한 이들은 그 지구에서 자기 땅을 개선하는 대신 빠져 나가길 선택한다. 이러한 상황이 빠른 노후화를 만들게 된다. 또한 끊임없는 주민이탈은 채워야 할 주택만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영속적인 미발달 단계에 남겨두거나 무기력한 유아 단계로 퇴행시킨다.
지역인 들의 소득의 다양화, 지역에 머무르려는 의지와 지역에 대한 애착을 통해 사람들을 정주 시키면서 차츰 탈 슬럼화 해야 한다.
4부. 다른 전술
시각적 질서 : 그 한계와 가능성
시각적 질서를 부여하는 방법은 시각적 인상들의 기본적인 모순을 해결하는 것이다.
무한한 거리의 시야를 차단하는 동시에 경계와 독자성을 암시함으로써 집약적인 가로이용을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공표하는 시각적 장애물이 필요하다. 긴 가구에는 가로를 추가해야 한다. 격자 윤곽의 가로가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기능적 목적으로 새로운 가로가 경경제적으로 추가되면서 잠재적인 경로에 있는 건물들 가운데 다양한 것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건물이 뒤섞이도록 기존의 건물 옆면이나 뒷면, 가로의 전면을 통합하면, 시각적으로 길게 보이지 않는다.
또한 가로 자체에 시각적 장애물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가로의 집약성과 시각적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의미가 없다. 모든 도시가로가 시각적 장애물을 필요는 없고, 어떤 경우는 오히려 시각장애물로 인해서 지루해질 수 있다.
또한 도시의 훌륭한 랜드 마크가 도시의 질서를 명료화 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랜드마크는 도시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품격을 높인다. 기능적인 사실에도 중요하지만 시각적으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는 지역을 중요하게 부각시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애착을 갖게 하는 기능도 있다.
계획단지 구조하기
단지와 그 경계 공백대지에 의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지나치게 작은 근린들이 고립되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 도시 지구는 충분히 응집력이 있고, 규모가 큰 하나의 지구가 될 수 없다. 또한 계획단지와의 경계선은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요소의 공급을 막는 장애물이 된다. 구조가 가장 필요한 단지는 저소득층 주거단지인데 이 지역은 위험과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위험과 불안은 인근 지역까지도 영향을 주게 된다.
저소득층 주거단지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슬럼과 마찬가지로 탈 슬럼화가 될 필요가 있으며, 탈 슬럼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며, 그래야만 자신의 지역에 애착을 가질 수 있으며, 이 지역에 오래 정착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계획단지의 가로를 구성할때는 충분한 용도의 혼합을 위해 주거외의 다른 용도를 도입하고, 주간과 야간에 각각 역할을 할 용도들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새로 계획된 단지에서 다양성을 가지는 것은 어렵다.
느낀점 :)
이 책을 읽고 나는 도시계획이 얼마나 복합적이며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고, 디테일 하며 여러 부분에 관해 총체적으로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인지를 알게 되었다.
Jane Jacobs 는 도시의 “다양성을 위한 조건들” 에 대해 이야기함에 있어서 사람들이 자신의 직장이나 신분이라는 매개를 통해 도시를 바라보고, 그 다양성에 따라 시야가 달라지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진다고 이야기 한다. 필요에 의해 다양성을 가지게 되어야 하며 또 자연적으로 다양성을 가지게 되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도시를 한 두가지 특성으로 규정하거나 이해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다. 도시에 대한 계획이나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도시안에 갖춰져야 할 기능과 조건들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이해와, 도시안에서 존재하는 것들이 서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어떠한 한 가지 정해진 이론에 따라서 도시를 계획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인지도 알게 되었다. 도시는 그 안을 구성하는 사람과 특성 문화 그리고 자본 등의 연계를 통해서 여러 가지 성향이 융화 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 다양성을 인지할 때에 적절한 도시 계획과 도시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에서 서울만 보더라도 공간의 안전이나 활용을 위해 다양성을 배치하기 보다는 획일화된 산업들로 구획을 묶어서 보도의 안전이나 구획의 활용도는 고려하지 않게 되었고, 또한 자본과 계층에 따른 지역의 분할에 의한 슬럼화 현상을 바로잡지 못하면서 무분별한 녹지의 조성과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으로 해서 도시를 계획한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또한 어떠한 문화적이거나 융화를 통한 새로운 특성이 없고, 새로운 건물과 과거의 건물과의 융화가 조화롭지 못하기 때문에 도시 자체가 개성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해 봤다.
물론 미국의 대도시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서 한국과의 차이점은 있다고 해도 나에게 많은 자극을 줬다. 나는 대지랑 축을 분석할 때나 설계의 방향에서 주변 환경과의 유기적 건축이란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과연 우리가 하고 있었던 설계가 주변과 어떻게 동화되어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한 도시를 계획하는 방법 뿐 아니라 현재의 슬럼화 되거나 문제점을 안고 있는 도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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