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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의 법도라든가 종부로서의 책임을 묻지 않는 자유로움에 마음이 놓인 나머지, ‘오유끼’ 와 밤중에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그녀를 위해 전주부청의 돈을 하나 둘 빼돌린 것이 결국 삼백환이나 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져 전주부청은 발칵 뒤집혔고, 강모는 퇴직당한 것은 물론이요, 옥살이까지 하나 소식을 들은 기표가 삼백환을 어찌어찌 마련해와 풀려나고, 전주 집으로 붙들려온다. 율촌댁은 그저 ‘오유끼’를 첩으로라도 맞이하게 하고, 강모의 아들 ‘철재’ 까지 탄생한데다, 청암부인의 기력도 다 하신 판이니, 강모가 매안에 살아줄 것을 당부한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기채의 위엄을 못견뎌 전주로 다시 가버리고, 강모와의 소문 때문인지 좀처럼 시집을 가지 못하는 강실은, 떠나버린 강모에게 알 수 없는 애증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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