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장애의 정의와 유형 (외부신체기능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정신적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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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장애의 정의와 유형 (외부신체기능장애, 내부기관의 장애, 정신적 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장애의 정의와 유형 >

◎ 장애의 정의
◎ 장애의 유형 15가지


I. 신체적 장애
1. 외부신체기능장애
(1) 지체장애
(2) 뇌병변장애
(3) 시각장애
(4) 언어장애
(5) 청각장애
(6) 안면장애
2. 내부기관의 장애
(1) 신장장애
(2) 심장장애
(3) 간장애
(4) 호흡기장애
(5) 장루·요루장애
(6) 간질장애

Ⅱ. 정신적 장애
(1) 정신지체(지적장애)
(2) 정신장애
(3) 발달장애(자폐증)

본문내용

정신분열병, 분열형 정동장애(情動障碍), 양극성 정동장애 및 반복성 우울장애에 의한 감정조절ㆍ행동ㆍ사고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상당한 제한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인간의 심리적 장애와 이로 인한 이상행동은 크게 신경증과 정신증으로 나눌 수 있다. 신경증은 흔히 노이로제라는 독일식 표현으로 불려지며, 현실적 판단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관적 불편함을 나타내는 심리적 장애를 의미한다. 반면 정신증은 부적응의 정도가 심각한 심리적 장애이며 환각이나 망상과 같은 현실 왜곡적 증상이 두드러진다.
한국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2.16%로 나타났다. 정신장애 중에는 신경증성 장애의 유병률이 가장 높고, 성별로 보면 여성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남성의 거의 두배이다.
미국의 정신의학회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에는 대표적인 정신장애로 물질관련장애, 정신분열증, 기분장애, 불안장애, 신체형장애, 성격장애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1) 물질관련장애 :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등 물질을 오남용하여 물질에 대한 내성이 생겨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고 행동에 변화를 나타내는 것.
2) 정신분열증 : 주요 이상으로는 피해망상과 같은 사고의 장애, 환청과 환시같은 지각장애, 특이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성 장애, 사회적 기술의 부족과 같은 생활기능의 손상이 포함됨.
3) 기분장애 : 정동성 장애라고 불리던 기분장애는 크게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로 분류됨.
4) 불안장애 : 공황장애, 공포증, 강박장애, 후외상성 스트레스장애, 일반화된 불안장애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장애임.
5) 신체형장애 : 생리학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이 허리나 관절의 통증, 어지러움, 피로, 구역질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것.
6) 성격장애 : 인격장애라고도 하는데, 사람을 의심하는 편집성 성격장애, 다른 사람들과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분열성 성격장애가 대표적임.
(3) 발달장애(자폐증)
성장기에 발병하여 신체적, 지적, 사회적 기능을 심하게 손상시키며, 그 장애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므로 특별한 서비스가 요구되는 정신지체, 뇌성마비, 자폐증, 근위축증 등 일련의 장애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발달장애인 자폐증은 심리적정신적 이상으로 보이는 중증의 행동장애로 뇌의 신경생리학적 발달 기능장애로 인한 선천적인 결함이다.
즉, 소아기 자폐증, 비전형적 자폐증에 의한 언어ㆍ신체표현ㆍ자기조절ㆍ사회적응 기능 및 능력의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상당한 제한을 받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전형적인 자폐증은 30개월 이전에 나타난다.
자폐아동의 뇌가 일반아동의 뇌보다 현격히 작으며 뇌의 변연계가 축소되어 있어서 인지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운동신경 등의 장애,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의 장애가 생긴다. 또한 자폐증은 부모의 무관심, 양육자의 빈번한 교체, 어머니의 우울증 등의 잘못된 양육방법과 전자매체 몰두 등 환경에 의해 자폐증 및 이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크다. 특히 영아기 때 부부싸움을 많이 하거나 시부모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발병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병률은 0.1%이고, 자폐증 아이들 가운데 부모를 포함하여 사람을 싫어하고 장난감에만 매달리는 위축형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사물과 사람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심각한 자폐증도 25%를 넘어선다.
- 증상 : 진단에 꼭 필요한 것은 첫째, 대인관계 형성에 장애를 보이고 둘째, 언어장애가 있고 셋째, 변화에 대한 저항, 즉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이 세가지가 반드시 있어야 자폐증이라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렇듯 자폐증은 대인관계장애와 언어장애, 행동의 장애를 보인다.
1) 대인관계장애 : 대인관계장애는 한마디로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힘든 것으로 다음과 같은 형태 나타난다.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되지 않는다. 즉 부모의 접촉을 피하고 좋아하지 않는다. 눈과 눈의 접촉을 피한다. 신체적인 접촉을 싫어하고 피한다. 다른 아이에게는 전혀 관심을 안 보이고 같이 놀지를 못한다. 우정, 우애, 애정 등 다른 사람과의 감정적인 관계형성이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줄 모르고 공감을 하지 않으며 타인의 권리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
2) 언어장애 : 언어장애는 모든 자폐아들에게 다 있는 것으로 다음의 형태로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언어발달이 늦는다. 언어의 시작은 말 그 자체가 아니고 말을 시작하기 이전의 기술이 필요한데 이러한 언어 이전의 기술이 자폐아에게 결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서너 달이 되면 유아는 옹알이를 하면서 관심을 끌려고 여러 가지 소리를 내는데 이러한 옹알이나 기타 사회성을 띈 행동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말이나 행동을 흉내 내려는 것이 없다. 언어의 이해력이 부족하다. 억양이나 발음이 특이하다.
3) 반복적 상동적 행동 : 변화에 대한 저항을 한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자기가 이미 해오던 것만을 계속하여 유지한다. 한정된 놀이만 하고 단순한 놀이를 되풀이 한다. 특정한 물건에 강렬한 애착을 보인다. 특정행동에 몰두하여 되풀이한다. 주위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을 때 이를 참지 못하고 이에 적응하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심한 편식과 심한 고집을 보인다.
- 기타 흔히 발견되는 증상들 : 집중력 부족, 과잉행동, 자기 자신을 해하는 행동, 대소변 가리기가 늦음, 어떤 감각에 있어서 과잉 또는 과소반응을 보임, 각 영역별 발달이 불규칙함, 운동협응장애가 있음.
* 아직까지 자폐증의 원인과 치료법이 의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자폐아동을 위한 치료법으로 놀이치료와 행동치료, 부모상담 및 음악미술치료, 언어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합해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분리된 치료보다는 통합치료가 중요하며 통합치료 후 부모상담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병세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법과 함께 병행되는 치료목적의 특수교육만 잘 통합시키면 자폐아동의 30%정도가 거의 정상화되어 일반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교정 효과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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