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기업인수합병의 동기
1) 인수합병의 기본 요건
2) 인수합병의 난점
(1) 새로운 기업과의 조화
(2)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 부족
Ⅰ. 시장 지배력의 확보
Ⅱ. 빠른 시장 진입
Ⅲ. 초과 공급에 대한 고려
Ⅳ. 해외 시장 진출
Ⅴ. 저평가된 자산
1. 경영권 인수
1) LBO
2) 적대적 인수의 방법과 장단점
2. 경영권 방어
1) 인수합병의 기본 요건
2) 인수합병의 난점
(1) 새로운 기업과의 조화
(2)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 부족
Ⅰ. 시장 지배력의 확보
Ⅱ. 빠른 시장 진입
Ⅲ. 초과 공급에 대한 고려
Ⅳ. 해외 시장 진출
Ⅴ. 저평가된 자산
1. 경영권 인수
1) LBO
2) 적대적 인수의 방법과 장단점
2. 경영권 방어
본문내용
경제학자들은 경영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저평가 자산이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이다.
특히 효율적 시장 가설에 따르면 현 주가는 바로 그 기업의 내재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저평가된 자산은 시장에 존재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 자산을 획득하기 위한 합병에 대해서 경제학자들은 매우 비판적이다. 또한 이 가설에 따르면 주가는 미래 발생할 기업의 수익 흐름에 대한 현재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신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주가가 낮은 기업은 시장의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에 미래 수
익이 낮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낮은 것이고 현재 주가가 높은 기업은
미래 수익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낮아 저평
가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을 합병하는 것은 앞으로 발생할 낮은 수익으
로 말미암아 결코 저렴하게 기업을 인수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효율적 시장 가설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론에 따
르면 주가에는 실제 기업의 가치와는 관련 없는 부분들도 있고 시장에 대한
잘못된 기대나 전망에 의한 과열 등이 반영되어 때로는 가치보다 높게 혹은
낮게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90년대 후반 인터넷 기반의
많은 닷컴 기업들의 주식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의 투자
열풍을 이끌었었다.
그렇다면 주가가 저평가 혹은 고평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과연 이러
한 사실이 합병의 동기가 되었는가? 20세기 초 미국 시장에서 빈번하게 합
병이 일어났을 때는 오히려 주가가 오를수록 합병이 더 많이 일어났다. 따
라서 이런 사실에 기반 한다면 합병은 저평가된 기업을 사들이기 위한 수단
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주식의 저평가는 어떤 상황에서 인수나 합
병의 동기가 될까?
1) 경영권 인수
(1) LBO
앞서 합병은 경영진의 무능함으로 기업 자산이 충분한 이윤 창출을 하지
못하여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현재 경영진들이 주
주들이 원하는 기업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 보자.말
하자면 기업이 보유한 인력이나 기술, 설비 등의 충분하고 우수한 자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이윤 창출을 못하고 있다고 해보자. 이릴 경우
기업 인수는 충분한 이윤 창출과 기업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수를 추진하는 많은 경영자들이 피인수 기업의 미활용 되고 있는 자산을
자신이 경영하면 현재보다 더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주장으로
주주들을 설득하여 기업 인수를 시도한다. 이러한 인수를 위해서 많은 기업
들인 LB0(Leveraged Buyout)를 하는데 이는 현재 경영자들이 기업 인수를
위해서 많은 채무를 지고서라도 인수를 하는 것을 말한다.
(2) 적대적인수의 방법과 장단점
적대적인수의 경우에는 인수자와 피인수 기업의 주주들 간의 직접적인
흥정이 일어난다. 인수자는 인수 후에 경영진을 교체하고 기업의 가치를 정
상적으로 돌려놓고 되팔거나 직접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이런
적대적인수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성숙기나 쇠퇴기에 있는
기업인데 대부분 경영진들이 사업 축소에 실패하거나 창출한 이윤을 주주
에게 환원하기 못하거나 신규 성장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기업들이다. 이렇
듯 내부적으로 구조 조정을 통해서 기업을 정상으로 돌린 뒤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작업을 한다.
이러한 인수를 통해 경영진을 교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의 단점은
인수자가 합병을 통한 이득을 취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있다. 일단 인수자의
인수 의사가 주주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서 일어날 기
업 가치의 증대와 주가의 상승을 기대하고 주주들은 주식을 딸지 않게 된
다. 이런 결과로 인수 기업이나 인수자들은 경영진 교체를 통한 혜택을 크
게 얻기 힘들게 된다.
혜택을 얻기 힘들지만 비용은 오히려 크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피인수
기업이 합병을 강하게 거부할 경우 비용이 커질 수 있다. 피인수 기업의 경
영진들이 기업의 매각을 강하게 거부하는 경향이 큰데 이는 자신들이 기업
에 대해 투자한 많은 비재무적인 자산들 때문이다. 즉 인수자에 의해서 회
사에서 를겨나게 될 경우 이 경영진들이 현재 산업에서의 경력과 인적 네트
워크 등의 자산들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진들은 다양한 수단으
로 기업 인수를 막게 되는데 이러한 결과로 인수 비용이 커지게 된다.
2) 경영권 방이
적대적인수가 시작됨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경영자들의 방어 수단이
만들어줬다. 대표적인 것인 포이즌 필(Poison Pill)인데 이는 피인수 기업이
인수된 후의 기업 가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인수를 막는 방법이다. 포이즌
필은 기업의 부채를 늘리는 방식이나 주식 희석(Stock Dilution) 방식으로 인
수를 막는 방식이다. 특히 주식 희석은 주식을 추가로 발생하거나 스탁 옵
션(Stock Option)을 실행하거나 전환사채 등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주가를
떨어뜨리고 소유 지분 비율을 바꾸는 방식으로 인수를 어렵게 한다. 또 다
론 전략은 그린 메일(Green mail) 방식이다.
이는 현 경영진이 잠재적인 인수자들의 지분을 웃돈을 주고 되사는 방식
으로 소유 지분 비율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적
대적인수자가 피인수 기업의 경영진에게 그린 메일을 보내어 웃돈을 지급
하고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사주면 인수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인수자는 이러한 웃돈을 통해서 인수하지 않고도 이익을 얻을 수 있
으며 피인수 기업의 경영진들은 자신의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인수를 막기 위해 경영진들이 택하는 전략으로 골든 패러슈트(Golden
Parachute)를 들 수 있다. 이 조항은 경영진 교체 시에 교체되는 경영진들에
대한 보상 조항으로 경영자들이 기업에 열의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이면서 동시에 경영자들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적
인 성격을 갖고 있다. 현 경영진 교체 시의 보상의 크기가 매우 크다면 인수
자들은 인수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효율적 시장 가설에 따르면 현 주가는 바로 그 기업의 내재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저평가된 자산은 시장에 존재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저평가 자산을 획득하기 위한 합병에 대해서 경제학자들은 매우 비판적이다. 또한 이 가설에 따르면 주가는 미래 발생할 기업의 수익 흐름에 대한 현재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신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주가가 낮은 기업은 시장의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에 미래 수
익이 낮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낮은 것이고 현재 주가가 높은 기업은
미래 수익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낮아 저평
가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을 합병하는 것은 앞으로 발생할 낮은 수익으
로 말미암아 결코 저렴하게 기업을 인수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효율적 시장 가설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론에 따
르면 주가에는 실제 기업의 가치와는 관련 없는 부분들도 있고 시장에 대한
잘못된 기대나 전망에 의한 과열 등이 반영되어 때로는 가치보다 높게 혹은
낮게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90년대 후반 인터넷 기반의
많은 닷컴 기업들의 주식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의 투자
열풍을 이끌었었다.
그렇다면 주가가 저평가 혹은 고평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과연 이러
한 사실이 합병의 동기가 되었는가? 20세기 초 미국 시장에서 빈번하게 합
병이 일어났을 때는 오히려 주가가 오를수록 합병이 더 많이 일어났다. 따
라서 이런 사실에 기반 한다면 합병은 저평가된 기업을 사들이기 위한 수단
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주식의 저평가는 어떤 상황에서 인수나 합
병의 동기가 될까?
1) 경영권 인수
(1) LBO
앞서 합병은 경영진의 무능함으로 기업 자산이 충분한 이윤 창출을 하지
못하여 주주의 이익을 침해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현재 경영진들이 주
주들이 원하는 기업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 보자.말
하자면 기업이 보유한 인력이나 기술, 설비 등의 충분하고 우수한 자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이윤 창출을 못하고 있다고 해보자. 이릴 경우
기업 인수는 충분한 이윤 창출과 기업 가치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수를 추진하는 많은 경영자들이 피인수 기업의 미활용 되고 있는 자산을
자신이 경영하면 현재보다 더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주장으로
주주들을 설득하여 기업 인수를 시도한다. 이러한 인수를 위해서 많은 기업
들인 LB0(Leveraged Buyout)를 하는데 이는 현재 경영자들이 기업 인수를
위해서 많은 채무를 지고서라도 인수를 하는 것을 말한다.
(2) 적대적인수의 방법과 장단점
적대적인수의 경우에는 인수자와 피인수 기업의 주주들 간의 직접적인
흥정이 일어난다. 인수자는 인수 후에 경영진을 교체하고 기업의 가치를 정
상적으로 돌려놓고 되팔거나 직접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이런
적대적인수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성숙기나 쇠퇴기에 있는
기업인데 대부분 경영진들이 사업 축소에 실패하거나 창출한 이윤을 주주
에게 환원하기 못하거나 신규 성장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기업들이다. 이렇
듯 내부적으로 구조 조정을 통해서 기업을 정상으로 돌린 뒤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작업을 한다.
이러한 인수를 통해 경영진을 교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의 단점은
인수자가 합병을 통한 이득을 취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있다. 일단 인수자의
인수 의사가 주주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서 일어날 기
업 가치의 증대와 주가의 상승을 기대하고 주주들은 주식을 딸지 않게 된
다. 이런 결과로 인수 기업이나 인수자들은 경영진 교체를 통한 혜택을 크
게 얻기 힘들게 된다.
혜택을 얻기 힘들지만 비용은 오히려 크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피인수
기업이 합병을 강하게 거부할 경우 비용이 커질 수 있다. 피인수 기업의 경
영진들이 기업의 매각을 강하게 거부하는 경향이 큰데 이는 자신들이 기업
에 대해 투자한 많은 비재무적인 자산들 때문이다. 즉 인수자에 의해서 회
사에서 를겨나게 될 경우 이 경영진들이 현재 산업에서의 경력과 인적 네트
워크 등의 자산들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진들은 다양한 수단으
로 기업 인수를 막게 되는데 이러한 결과로 인수 비용이 커지게 된다.
2) 경영권 방이
적대적인수가 시작됨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경영자들의 방어 수단이
만들어줬다. 대표적인 것인 포이즌 필(Poison Pill)인데 이는 피인수 기업이
인수된 후의 기업 가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인수를 막는 방법이다. 포이즌
필은 기업의 부채를 늘리는 방식이나 주식 희석(Stock Dilution) 방식으로 인
수를 막는 방식이다. 특히 주식 희석은 주식을 추가로 발생하거나 스탁 옵
션(Stock Option)을 실행하거나 전환사채 등을 주식으로 전환하여 주가를
떨어뜨리고 소유 지분 비율을 바꾸는 방식으로 인수를 어렵게 한다. 또 다
론 전략은 그린 메일(Green mail) 방식이다.
이는 현 경영진이 잠재적인 인수자들의 지분을 웃돈을 주고 되사는 방식
으로 소유 지분 비율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적
대적인수자가 피인수 기업의 경영진에게 그린 메일을 보내어 웃돈을 지급
하고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사주면 인수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인수자는 이러한 웃돈을 통해서 인수하지 않고도 이익을 얻을 수 있
으며 피인수 기업의 경영진들은 자신의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인수를 막기 위해 경영진들이 택하는 전략으로 골든 패러슈트(Golden
Parachute)를 들 수 있다. 이 조항은 경영진 교체 시에 교체되는 경영진들에
대한 보상 조항으로 경영자들이 기업에 열의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이면서 동시에 경영자들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적
인 성격을 갖고 있다. 현 경영진 교체 시의 보상의 크기가 매우 크다면 인수
자들은 인수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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