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요약 정리] 제07주 탈근대 교육의 설계

소개글

[대구교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요약 정리] 제07주 탈근대 교육의 설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회광반조에서 말하는 자유와 서구 자유주의에서의 자유의 개념은 어떻게 다른가?


#2. 바람직한 사회를 설계하는 사회공학에는 두 가지 접근방법이 있다. 그 한 가지는 최상의 사회를 상정하고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설계하는 것(Max-Max)이 있고, 또 한 가지는 최악의 사회를 상정하고 이러한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3. 당신은 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른 미래의 교육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그리고 김희동 선생의 미래 학교 분류-대형화되는 사교육기관, 보건소로서의 공교육 기관, 민교육-에 동의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4. 위기지학으로서의 공교육의 교육과정, 즉 자신의 내면을 주시함으로써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인성교육, 자연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도록 하는 환경교육, 스스로가 평화로워지는 평화교육, 세계시민으로서 자국의 문화적 전통을 체득하고 나아가…


#5. 상생과 조화의 교육관이 상정하는 학교와 학급, 교육과정은 어떤 것인지 주물모형과 도토리 모형의 교육의 학교와 학급,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설명해 보라.


#6. 서구의 ‘영역으로서의 공공성’에 대비되는 동양의 공공성은 어떤 것인가?


#7. 근대를 디자인하기 위해 계몽주의자들은 고대 그리스의 로마 사회를 하나의 모델로 삼았다. 이들이 고대 사회에서 추출한 이념은 자유주의, 민주주의, 개인주의 등의 이념이었다. 탈근대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동양의 전통사상을 하나의 모델로 삼는 것은 …

본문내용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만두모형
- 교육목표는 자기 극복, 극기
- 교사관은 궁극적인 학습자는 자신이며, 교사는 스승에게 안내하는 안내자에 불과하다.
- 학습방법은 깨달음이 책이나 교사로부터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탐구하여 스스로 깨닫도록 해야 한다.
- 학습자의 흥미나 관심을 우선시 하는 ‘눈높이교육’보다 교육내용이 아닌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존경을 중시한다.
1. 도토리 모형
ex) 슈퍼 - 다품종 소량생산, 창의력 중시
개인과 사회,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을 대립된 관계로 파악한다.
=> 사회는 원자적 개인의 집합으로, 이러한 개인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하도록 하는 사회가 바람직하다. : 자유주의 사회
학생의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키려면 그 학생에게 맞는 시스템과 교육과정을 제시해야 한다. 코너에서 상품 선택하듯이 교육프로그램 생산.
2. 주물 모형
ex) 공장 - 소품종 대량생산
개인과 사회,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을 대립된 관계로 파악한다.
=> 사회는 단순한 개인의 총합이 아니라 독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인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 파시즘, 사회주의 국가, 60~70년대 우리나라의 발전교육론
공장모형 -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학생 만들어 낸다.
3. 상생과 조화의 교육관이 상정하는 만두모형의 교육관
‘사회 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사회가 있다.’ - ‘우리’
인간과 사회,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상호 침윤.
한 개인의 자아는 자신을 타인으로부터 분리, 고립시킴으로써 추출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얻어진다.
=> 자유란 공공의 정의를 위한 한 가지 수단이다.
오히려 만두모형의 자유는 주어진 공동체 안에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도덕규범을 자기 내부의 도덕과 일치시켜, 객관적 도덕 규범과 자기 내부의 도덕 교범이 일치된 상태이다. 서양에 비해, ‘적극적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있어서도 우주 삼라만상 속에 내가 있고 동시에 내 속에 우주 삼라만상이 다 들어 있는 것이므로 자연은 인간이 정복할 수 없으며, 보호의 대상도 아니다. 즉, 자연과 인간은 조화롭게 공존해야하고 서로 살리는 상생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 자유주의적, 전체주의적
자연은 인간에 대해 대립적이다. 자연은 인간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고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할 존재이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경쟁과 효율성이 아니라 상생과 조화, 즉 만두모형!
ex) 대안학교
복식학급(↔단식학급) : 여러 연령층이 한 반에...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서부터 서당, 서원 모두 그랬음.
아이들은 서로 경쟁 않고, 서로 가르쳐 주고 도움(상생)
1) 학교 : 경쟁이 아닌 협동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학교 ex) 대안학교
2) 학급 : 복식학급 - 다양한 학년의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경쟁이 아닌 상호협력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움
3) 교육과정 : 영역 및 난이도 통합 - 통일 교육, 마음 교육, 환경 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영역이 있고, 국, 영, 수 등의 교과는 별도로 가르치지 않음.
#6. 서구의 ‘영역으로서의 공공성’에 대비되는 동양의 공공성은 어떤 것인가?
서구의 영역에서의 공공성이란, ‘공공의 이익’으로 개인의 사적 이해의 증대가 전체 이익의 증대와 갈등하지 않는 한 그것은 공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동양의 공공성이란, 정의와 사랑을 의미한다. 정의란 사익이 아닌 공익, 즉 공공의 정의를 의미한다.
공사의 구분이 영역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다.(인간에 내재된 도덕성에 의해 구분)
. 본성에서 비롯되면 = 공
. 욕심에서 비롯되면 = 사
* 유학에서의 공공성
. 공공의 정의 - 공의의 출발은 개인이다. 가장 공적 영역(세계평화)의 실현은 자신의 수양에서 출발한다고 보았다. => 위기지학(나 자신을 위한 공부가 결국 남을 이루어 주는 것)
. 사랑 - 사랑은 모든 것을 수용하기 때문에 사랑은 욕망을 따르는 사가 아니라 천리를 따르는 공을 실현하는 것이다.
* 불교에서의 공공성
. 불교에서의 공(公)이란 비어있는 것(空)을 말한다. => 나라고 하는 고정된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 가족, 사회 국가의 범주가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므로 이들 사이의 공과 사라는 대립은 존재하지 않는다.
=>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아 그것이 자신의 사적 이익이 아니라 도덕적 정당성에서 발현된 것이라면 공적인 행위이다.
#7. 근대를 디자인하기 위해 계몽주의자들은 고대 그리스의 로마 사회를 하나의 모델로 삼았다. 이들이 고대 사회에서 추출한 이념은 자유주의, 민주주의, 개인주의 등의 이념이었다. 탈근대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동양의 전통사상을 하나의 모델로 삼는 것은 이러한 근대적 이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유학사상의 인과 위기지학, 그리고 반구저기의 이념이 그것이다. 이러한 유학의 이념이 근대의 이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 보라.
근대적 이념들은 수월성, 경쟁, 배타성이 강조된다. 그렇게 하여 대중이 평균치에서 벗어나면 비정상으로 간주한다. 그로 인해서 인간성상실, 이기주의, 인간소외 등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었다.
이러한 근대적 이념의 한계는 동양의 전통사상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동양의 전통사상 내지 교육은 우선 모든 사람을 절대적 존재로 간주한다. 그리고 타인이나 군중과의 비교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절대자(성인 혹은 부처)만이 비교대상이다. 그렇게 하여 인간으로서의 가치실현이 가능하다.
- 인 : 우주 삼라만상에 대한 사랑, 사랑의 샘, 내 마음속 궁극적 진리 추구
- 위기지학 : 다른 사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공부가 결국 남을 이루어 줌. 나를 변화시키는 것.(지금의 공부는 단순한 지식 전달)
- 반구저기 : 모든 것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것 => 실질적 변화 가능
ex) 활 쏘는데 실패했다고 하면,
소인은 원인을 밖에서 찾는다.(위인지학) - 오늘날의 근대적 학문
군자는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음으로써 비로소 성장한다.(위기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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