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영성훈련의 제 양상 _ 부흥과 성령운동,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현대적인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가진 영성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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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회 영성훈련의 제 양상 _ 부흥과 성령운동,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현대적인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가진 영성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부흥과 성령운동

3.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4. 현대적인 영성 훈련

5. 프로그램을 가진 영성훈련

6. 나가는 말

본문내용

과 성숙의 장소로 제공하자는 취지이기도 하였다.
5. 프로그램을 가진 영성훈련
한국 교회의 초기에는 영성훈련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없었다. 신앙생활 자체가 영성 훈련이었고, 신앙의 성숙은 곧 영성의 성장을 의미하였다. 교회는 신앙 성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졌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현대적 의미에서 볼 때 영성 훈련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교회의 모든 프로그램이 영성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어도 사실상 영성 훈련 프로그램이었다. 개인적 기도, 교회의 부흥회, 부서별 수련회, 소그룹 단위의 성경공부와 제자 훈련 등 모두가 영성훈련의 일환이었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영성이라는 말이 회자되며, 비로소 영성훈련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프로그램이 등장하였다. 이 프로그램들은 일정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커리큘럼에 따른 영성 훈련으로써 영성을 형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영성훈련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훈련에 집중하며, 미국의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에 따라 실행해보고, 습관화시키는 다소 인위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영성훈련은 시중에 책으로 소개되기는 하지만 교회들이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영성훈련 프로그램들은 리차드 포스터의 영성 훈련의 12가지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을 개작하거나, 보완 발전시키는 경우들이 많다. 리차드 포스터는 3가지 분야에서의 12가지 영성훈련을 제시한다. 내면 훈련으로서 묵상훈련, 기도 훈련, 금식 훈련, 연구 훈련이 있다. 외면 훈련으로서 단순 훈련, 고독 훈련, 순종 훈련, 섬김 훈련이 있다. 공동체 훈련으로서 고백 훈련, 예배 훈련, 인도 훈련, 경축 훈련이 있다.
영성훈련은 대부분 개인적인 훈련이 많다. 개인적인 영성훈련의 종류로서 예배 갱신 훈련, 말씀 묵상 훈련, 기도 훈련, 용서 훈련, 성찬 회복 훈련, 섬김 훈련 등이 있다. 이는 포괄적인 의미에서 영성훈련이기보다는 교회 안에서 교회를 위한 영성훈련이라고 볼 수 있다. 영성 훈련은 공동체에서 함께 훈련해도 개인적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않으면 성과를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영성 훈련들은 리차드 포스터의 분류에 따라 내면적 훈련과 외형적 훈련으로 나뉜다.
유해룡은 21세기 영성훈련의 방향으로써 개인주의와 공동체의 조화를 제시한다. 지금까지는 개인보다는 집단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사회와 교회를 지배했으며, 따라서 주입식의 신앙교육이 개인의 영성을 형성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서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사회 현상에서는 개인은 소중히 여기는 영성이 선행되고, 은사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의 다양화, 첨단화로 인해 실용적인 생활패턴을 추구하는 계층에서는 내면세계에 대한 관심이 이루어지므로 내면세계가 성장하는 방향을 두어야 한다.
여기서 영성 훈련은 개인의 영성을 키울 수는 있으나 공동체적으로는 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진정한 영성은 개인적이지만 동시에 공동체적이다. 교회는 공동체적인 삶을 개발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개별적인 관계도 중요하지만 교회 공동체의 삶을 버릴 수 없다. 미래는 점점 더 상대적 가치관에 익숙해지고, 윤리적인 삶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편의와 쾌락에 그 가치의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교회는 공동체적인 삶을 통한 섬김과 희생과 윤리적인 삶의 모델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영성훈련은 개인훈련과 공동체적인 훈련이 겸해져야 한다.
결국 균형 잡힌 영성은 E.글렌 힌슨이 말한 다양한 측면에서 넒은 시야를 열어 놓고 예수를 배워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제시한 4가지 즉 1. 경험적 차원의 영성, 2. 지적 차원의 영성, 3. 사회적 차원의 영성, 4. 제도적 차원의 영성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 교회는 영성 훈련의 개인적 약점을 극복하고, 교회와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훈련들을 착안하거나 받아들여야 한다. 대표적인 것들이 구역과 속회 등의 소그룹을 세우고 교회의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 들이다. 특히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셀 운동과 다양한 영성훈련 프로그램이 교회의 검증을 거쳐 공동체 영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 발전되리라고 본다.
6. 나가는 말
한국 교회의 영성훈련은 매우 다양하다. 신비한 것으로부터 비롯하여 실용주의적인 것까지, 개인적인 것에서 공동체적인 것, 교회 안에서 필요한 것과 교회 밖에서 필요한 것, 가정에 영성, 사회생활에서의 영성, 개인적 신앙생활의 영성, 선교적 영성 등 한국 교회는 수많은 영성 훈련의 길을 발견하고 제시하여 왔다. 각각의 영성은 모두 가치가 있다. 그러나 어떤 영성이든지 한 한 가지만 존재한다면 불완전한 영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아쉬운 것은 한국 교회 전체적인 영성을 표현할만한 대표적 영성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동시에 한국 교회 자체적으로 발견하고 개발한 영성 훈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영성 훈련들도 미국 등지에서 수입한 것들이 많다. 직접적으로 수입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영성훈련의 아이디어를 수입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중보기도 운동, 제자훈련, 셀 운동 등이다. 그러나 그것들조차도 영성의 통전적 본질을 말하기보다는 대부분 영성의 일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 교회는 세계에 자랑할만한 영성을 가져야 한다. 대표적 영성의 조건은 삼위일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것, 신학적으로 편중되지 않으며, 인간의 내외면의 조화를 이루는 것, 개인적이며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걸 맞는 영성 훈련이 계발되어야 한다. 새벽기도 운동, 부흥회 운동, 기도원 운동, 구역 운동 등은 그마나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영성의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 영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기 위한 이론적 뒷받침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 교회가 이러한 영성을 세우고 알리려면 보다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영성 훈련의 방법을 개발하여야 한다. 믿음과 생활의 조화, 교회와 사회의 조화, 내면과 외면의 조화, 경건과 실천의 조화,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훈련들이 계발되어져야 한다. 이것이 기독교 200년의 역사를 향해 가는 한국 교회의 과제이며, 세계 교회를 향한 선교적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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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9.22
  • 저작시기2014.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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