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 를 읽고난 후 가족의 개념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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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 를 읽고난 후 가족의 개념에 대한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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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심리적,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살아간다면 이를 충분히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 동성애가족
2004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이어 캐나다가 동성결혼의 족쇄를 사실상 풀었다. 이제 더 이상 동성애 커플은 부끄러운 존재, 불결한 존재로 여겨지고 무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인정되고 있다. 물론, 이를 둘러싼 법적, 윤리적, 사회적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나 기본적인 인간의 기본권의 측면에서 볼 때 점차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 기반이 외국에 배해 극히 미약한 편이며 논란이 많다. 자녀관계의 문제에 있어서 동성애관계자들의 인권과 자유로운 가정들 가질 수 있는 권리도 중요하지만 그들 사이에서 양육되거나 태어날 아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사회 일반적인 시각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국제결혼가족
국제결혼이란 서로 다른 종족 간에 이루어진 가족공동체를 의미하며, 다른 말로는 이중문화 가정이라 부르고, 이러한 가정에서 태어난 2세를 혼혈인, 즉 이중문화 자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국제결혼은 90년 전체 결혼 건수의 1.2%, 95년 전체 3.4%, 2000년 전체 3.7%였으나 2004년 급속히 증가, 2총11.4%에 달했다. 이는 국민 8명 중 1명꼴로 해외에서 2총1를 맞이할 만큼 국제결혼이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으로 이주하려는 대다수 동남아 여성들의 입장은 막대한 브로커 비용이 들어가는 ‘노동 비자’ 대신 국제결혼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국제결혼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여성들에게 손쉬운 선택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결혼 특히 외국에서 신부수입의 사회적 현상은 그 동안 우리사회의 부계혈통주의 아들 선호(성비의 불균형 초래)- 왜곡 출산- 신부 부족- 외국신부 수입의 단계적 현상으로 설명되어진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이주여성간의 결혼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이들의 이혼도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성과 동남아 이주여성의 국제결혼은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의 인식의 변화와 그들에 대한 법적, 사회적 보호의 마련이 시급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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