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이후의 매춘 역사의 정의 (매춘이란, 매춘의 기원, 매춘의 역사)

소개글

개항이후의 매춘 역사의 정의 (매춘이란, 매춘의 기원, 매춘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매춘이란
2. 매춘의 기원
3. 매춘의 역사
　(1) 외국 매춘의 역사
　　A. 그리스인의 매춘
　　B. 로마인의 매춘
　　C. 인도인의 매춘
　　D. 중국인의 매춘
　(2) 한국 매춘의 역사
　　A. 고려시대의 기생
　　B. 조선시대의 매춘제도
　　C. 일본 제국군대의 조선 진입
　　D. 미군의 주둔, 매춘의 변화
　　E. 산업화, 도시화
　　F. 우리나라 매춘의 현실
　　　가. 매춘의 규모
　　　나. 매매춘 시장
　　　 (1)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2) 부산 초량동
　　　 (3) 매춘부업
4.기타
　(1) 매춘업과 SCREEN의 관계
　(2) 매춘녀들의 인권

본문내용

흥가가 형성된 곳은 초량동 뉴포트호텔 뒷골목에서 영주동 네거리까지 약 1km로 러시아 여성 매매춘의 주요 무대로 소문이 나있으며 하룻밤 화대는 8-15만원까지 다양하다. 미국인 상대의 외국인 전용술집에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다 보니 새벽녘 찾아온 내국인들이 러시아 여성을 끼고 여관골목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3) 매춘부업
세계 선지 자본주의 사회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대 이래 공업화의 진전과 함께 각종 향락산업이 급성장하였다. 이와 함께 사회전반에 성향락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성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향락의식의 확산으로 매춘의 관행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경향을 매춘여성에 관한 경험적인 연구결과와 외국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우리나라에서 매춘의 실태와 유형은 매춘행위의 전업화 정도와 매춘조직의 참가정도에 따라 분류해 보기로 한다.
매춘의 대표적인 유형은 매음굴의 창녀이다. 이들은 특정지역에서 집단적으로 상주하며 전문적으로 몸을 팔고 펨프나 포주의 보호와 협조를 받고 있는 조직적 전업매춘의 전형이다. 이같은 유형은 어느사회에서나 보편적인 매춘의 유형으로 우리사회에서도 지배적인 유형이다. 그러나 향락산업의 번창과 함께 다른 매춘의 유형으로 점차 지배적인 매춘유형의 지위를 물려주고 있는 단계이다.
두 번째 매춘의 지배적인 유형은 바로 거리의 창녀이다. 거리의 창녀는 고객접촉이 쉬운 길거리나 비아, 호텔로비 등의 장소에서 직접 고객을 찾아 다닌다. 이들은 대체로 비조직화되어 있으며 자영업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따라서 자영적 전업매춘이라 부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현실에는 비교적 그 수치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결론은 어디까지나 여러 가지 보고서를 통해 내건 잠정적인 결론에 불과하다.
세번째 매춘의 유형은 겸업매춘이다. 이들은 대개 호스티스나 웨이트리스, 바아걸, 댄서, 스트립퍼 등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겸업매춘여성은 매춘행위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만 때에 따라 몸을 팔며 이를 통해서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계층이다.
네번째 매춘의 유형은 여관 및 숙박업소나 여행사 등에 적을 두고 개인적인 연락망을 갖추고 매춘행위를 하는 콜걸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한남동이나 이태원 등 전국의 주요지역마다 보도 사무실에서 집단기거하며 숙박업소를 찾아가는 조직매춘의 한 형태로 전업매춘과 겸업매춘의 중간형이다.
다섯째는 상류층을 상대로 독립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이 주로하는 부업매춘이다. 이들은 파트타임으로 윤락을 한다는 점에서 콜걸과 비슷하기도 하나 상대하는 남성이 상류층에 한정되어 있고 겸업이 아니라 부업의 형태이다. 또 이들은 주로 고객들간의 소개에 의해 은밀하게 매춘행위를 한다. 전문적 부업매춘여성은 활동이 매우 자율적이고 누구로부터 구속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춘의 마지막 유형은 잠정적 매춘이 있다. 이들은 안마시술소나 이발소 등의 퇴폐업소에서 면도나 안마와 더불어 잠재적으로 매춘행위에 노출되어 있고 항상 매춘행위의 개연성이 있는 계층이다. 이들은 합법적인 시설과 연계되어 있고 불특정한 지역에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수와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매매춘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티켓다방과 인삼찻집은 물론이고 등산로와 유원지 같은 곳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는 담요부대도 있다. 또한 주로 일본인을 상대로 여행사와 연계되어 있는 '닷지(기생)' 매매춘까지 있다. 따라서 매춘의 시장과 형태는 실로 무궁무진하며 특정 범주에 넣을 수 없는 유형도 있다.
매춘의 분류는 이외에도 인신매매와 같이 발생배경과 실태에 따라 '전통형 매춘'과 '산업형 매춘'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두가지 유형을 두부 자르듯 구분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적 매춘은 식민지형 매춘제도라 할 수 있다. 산업형 매춘은 한국의 왜곡된 경제성장과정에서 생겨났으며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런한 매춘은 향락산업이라는 미명하에 70년대 이후 급성장하였다. 산업형 매매춘은 비가시적인 '신종 매매춘'으로 다양한 유형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소에 종사하는 매춘여성은 수입이 비교적 높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도 전통적 매춘여성과 달리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또 호스테스나 안마사, 면도사, 맛사지걸, 콜걸 등과 같이 전업매춘유형 보다는 겸업형이나 부업형 매춘 등이 대부분이다.
4. 기타
(1) 매춘업과 SCREEN의 관계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매춘에 관해 영화가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역사는 사실 얼마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여 확연히 매춘영화의 효시가 언제 누구로부터였는가 하는 따위의 물음도 별다른 중요성을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이 같은 관심의 지체는 문제 자체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인지도를 확보할 수밖에 없었고 육체적으로는 향수 섞인 아쉬움을 배제하지 못하는 ‘기형적 이중주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섹스와 폭력의 경계선상에서 한국영화의 문화환경이 병들고 있다고 수다한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도 제대로 된 매춘영화 한 편 만들어야 한다고 목청 높이는 이들은 여전히 변변치 않다. 그게 이 나라 문화현실이고 영화현장이다. 몸 팔고 피 사는 이들은 숱하게 많아도 이 땅에서 그들의 진한 삶을 앵글 안에 녹여 ‘영화화’하자는 사회적 담론은 가난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2) 매춘녀들의 인권
특히 매춘을 강제한 인신매매와 매매춘 종사 여성에 대한 착취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매매춘 제도자체가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여성의 인권에 위배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무조건적인 금지나 규제보다는 선도와 예방, 종사여성들의 사회복귀와 인권신장에 기여하는 정책 전매매춘 예방과 매매춘 여성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다양한 보호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가출여성 보호시설이나 직업보도시설의 확충 및 체계적인 운영을 통하여 매매춘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자활할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현재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매매춘 종사여성의 인권보호와 법률적 보호를 위하여 전문 법률구조 공단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과 동시에 개인보호 서비스와 탁아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발생예방과 선도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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