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녀의 발생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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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발생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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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 있기 때문에 덩달어 높임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이 자식이 없을 경우에는 어떠한 상속이나 보호를 받을 굴레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칠거지악"이라는 것도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실제로 그렇게 불리어지고 실행되었다는 것이 안니라, 자식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환향녀들의 경우에는 많은 경우 자식이 없습니다. 대개 끌려간 여인들은 나이가 많은 여인들보다는 10대~20대가 대부분이었겠지요.
문제는, 그 여인들이 끌려간 사이에 재력이 있는, 다시 말해 새장가를 들 수 있을 정도의 양반들은 다시금 장가를 가서 새로운 부인을 두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그 부인이 자식이 있을 경우에는, 환향녀의 대우는 매우 곤란한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환향녀들은 자식이 없을 뿐 아니라, 정조가 더렵혀졌다는 핑계로 내칠수 있는
이유가 마련되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척을 받았고, 멸시를 당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여유가 있는 대가집의 자식일 경우에는, 환향녀라고 멸시하거나 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상속의 문제도 있고 해서 그런 여유있는 환향녀들은 다시 받아들여지지
는 않았으되 멸시까지 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결국은 가난하고 힘없고, 거기다가 자식까지 없는 환향녀의 경우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설움을 받고 멸시까지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환향녀가 굳이 조선시대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외침 속에서 우리
나라에서는 "공녀"라는 신분으로 중국에 노비로 팔려간 이들이 수두룩하니까요.
그 중에서 유명한 한 여인이 고려사에 등장하지요. 바로 "기씨황후"입니다. 공녀 출신의
고려여인이었으나 원나라에서 황후가 되는 바람에 고려에서도 덩달아 기씨가 출세를
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인들은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3)이라크 판 환향녀
버림받는 이라크판 ‘환향녀’
아부그라이브 감옥생활
가족들 “수치” 추방·살해
정묘·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고초를 겪은 뒤 귀국한 조선시대 여성들은 위로 대신 ‘환향녀’로 불리며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미군에 붙잡혀 수감생활을 했던 이라크 여성들이 21세기 ‘환향녀’가 되고 있다.
이라크인 포로학대 파문으로 악명높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풀려난 이라크 남성들은 미군에 저항한 ‘영웅’ 대접을 받는 반면 여성들은 가족과 공동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쫓겨나거나 또는 살해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이라크 사회가 이방인의 손에 잡혔다는 사실만으로 이 여성들을 집안 또는 부족의 ‘치욕’으로 여겨 이들 여성이 사라지거나 자살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또 숨어지내는 여성들도 감옥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 입을 꼭 다물고 있다.
바그다드대학의 여성 교수 후다 알 누아미(43·정치학)는 “여성이 아부 그라이브에서 풀려났다는 것은 종말의 시작일 뿐”이라며 이들 여성의 수난사를 조사하려 했으나 모두 침묵하거나 조용히 흐느끼기만 했다고 증언했다. 아부 그라이브와 바그다드 공항의 크로퍼캠프, 바스라의 부카캠프 등 주요 감옥에 수감돼 있는 이라크인 2만2천명 중 여성은 겨우 92명에 지나지 않지만, 이는 공식적인 숫자일 뿐 주요 감옥 외에 이라크 안 14개 임시구금소에는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여성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성학대와 관련한 미군 조사에서 적어도 한명 이상이 여성 구금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하고, 또 여성 구금자를 발가벗긴 사진 등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아무도 피해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 현실도 이와 맥락이 닿아 있다. 이라크 여성해방과 민주화 등을 앞세우며 이라크를 침략한 미국이 이라크 여성을 두번 죽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누아미 교수와 여성 인권변호사들은 시아파와 수니파의 영향력있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석방된 여성들이 가족에게 살해되거나 정신적 고통을 당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한겨레 신문>
정구선, 중국으로 끌려간 우리 여인들의 역사 - 공녀
http://100.naver.com/100.nhn?docid=29883-기황후
이라크 특집 - 한겨레 신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knu=04080448&menu=cview&encrt=4Nv92a150wbTmADYMDQ0OCZzZWNzdWJudW09MzA=&query=%B0%ED%C0%DA%C7%E5%B3%B3#middle_tab-고자의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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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0.14
  • 저작시기2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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