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실습]면담 일지(개별면접 일지, 상담 보고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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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면접 준비과정
2. 면접목표
3. 과정기록 및 분석
4. 면접목표 달성에 대한 평가
5. 실습생 의견

본문내용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스스로 판단해 보았을 때 이번 면담의 목표달성 정도는 보통이었다.
원래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에 익숙한 나에게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은 비교적 잘 된 것 같다. 물론 클라이언트에 비해 나이가 어리고 삶의 경험도 많지 않은 내가 클라이언트의 삶을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그 아픔을 어느정도는 공감할 수 있었다. 또 상담에 대해 기초적인 것은 강의시간에 배운 적이 있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첫 면담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말솜씨가 부족한 나에게 상담을 계속 진행해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클라이언트의 이야기가 끝나면 다음은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컸고 진행 과정도 많이 어설펐다. 그래서 면담 중간에 침묵도 있었고 클라이언트가 조금은 어색해하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면담과정에서 알게 된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것까지는 할 수 있었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기에 구체적이고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실습생으로서의 한계를 느꼈다. 1회의 짧은 면담시간은 클라이언트에 대해 모두 파악하기엔 부족했고 깊이 있는 면담을 진행하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5. 실습생 의견
: 실습을 위해 이루어진 면담이었지만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데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상담에 관심이 있는 나에겐 특히 그러했다. 제대로 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얼마만큼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다. 역시 전문성이 부족해서 상담을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 그로 인해 나는 물론이고 클라이언트에게도 어색함과 불편함을 주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아직은 낯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색한 분위기로 인해 면담에 제대로 집중할 수가 없었다. 말을 더듬거나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절부절 못하는 내 모습이 클라이언트까지 힘들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아쉬움이 남는 면담이었다. 그렇지만 아직은 사회복지사로서 많이 부족한 내 모습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더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된 시간이었다. 짧은 면담이었지만 클라이언트에게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조금은 홀가분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실습기간동안 기회가 더 있다면 면담을 여러번 진행해보고 그 경험을 통해 상담의 기술을 더 배워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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