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우리 사회에서 성적 차별과 다른 많은 종류의 차별이 어떤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하시오 - <감정노동> 앨리 러셀 혹실드 (Alie Russell Hochschild) 저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성,사랑,사회]우리 사회에서 성적 차별과 다른 많은 종류의 차별이 어떤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논하시오 - <감정노동> 앨리 러셀 혹실드 (Alie Russell Hochschild)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참고도서가 다루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나의 삶을 함께 참고하여, 우리 사회에서 성적 차별과 다른 많은 종류의 차별이 어떤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시오 - [감정노동-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 이가람 (옮긴이) | 이매진 | 2009-12-1]
 1. 권력 및 권위의 불평등 배분
 2. 성적 차별 사례
 3. 노동자의 상품화 사례
 4. 사적영역의 불평등 사례
 5. 감정노동에 대한 댓가의 불평등 사례
 6. 감정으로부터 소외시키는 사례
 7. 인격의 불평등 사례
 8. 열악한 근무환경 사례
 9. 성적 차별과 다른 많은 종류의 차별의 해결방안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만 나는 8시 30분까지 출근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아침시간은 매우 분주했었다. 새로 들어온 제품들의 품목과 개수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제품의 진열, 나아가 매장의 청소에 이르기까지 해야 할 일들은 무척 많았다.
그래서 이리저리 쫓아다니며 업무준비를 하다가 보면 입에서 먼지 냄새가 났다. 그렇게 개점을 준비하고 나서 매장 문이 열리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마트 문으로 들어서는 고객들. 나는 갑자기 몰려드는 고객들의 응대에 시달리면서 또다시 이리저리 잰걸음을 해야 했다.
제품의 재질 및 사이즈 등에 대해 물어오는 손님에서부터 고객센터, 화장실 등의 위치를 물어보는 손님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수많은 질문과 대답들이 오고 갔다.
그리고 내 일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고객의 마음을 읽어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가장 큰 미션이었다.
나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또 그들의 표정과 몸짓을 보고서 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권장해 주었다.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었다. 하루 종일 매장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나서 집에 돌아오면 종아리가 퉁퉁 부어 있었다.
이후 몇 십 년이 흐른 지금 나는 그 마트를 찾는 고객이 되었다.
그런데 그동안 나는 마트 직원이라면 많은 질문에 즐겁게 응대를 해야 하고, 늘 웃는 얼굴로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손님이었다.
직원이 자신의 감정을 표시하면서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손님에 대한 모욕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 시절 부어올랐던 내 다리를 단 한 번이라도 떠올려 보았다면 이 같은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나를 반성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현 우리 사회가 감정노동에 대해서 항상 충분한 대가를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사회는 아닌 것을 경험을 통해 우리는 알고 있다.
남녀차별 뿐만이 아니라 나이와 학벌과 지연 등은 공정한 평가를 저해하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몸으로 하는 노동이나 또는 머리를 이용하는 일이나 기계를 이용하는 일 등등의 수많은 사람들이 본인들의 의지에 의해서든지 의지에 반하든지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대가로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배재한 채로 공정한 노동의 대가에 대한 확실한 평가를 통해서 사회적 부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특히, 여기서 언급되어진 감정노동의 상당부분 여성들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게 회사의 꽃이니, 분위기 메이커이니 찬사 하면서 치켜세우곤 하지만 여성들은 항상 그런 반응들이 결코 좋지 만은 않다.
여성들도 사람이며 감정의 동물이다. 그들이 하는 일에서 공정히 평가받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위한 노력은 사회 각계각층의 일치된 인식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인식하여야만 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위해서 기업에서는 어떤 방법을 제안할 수 있을까?
그 한 예로 모회사에서는 ‘업무와 30분 이상을 단락된 후에 보통 감정이나 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들이 현저히 순화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감정노동으로부터 혼자서 되짚어보고 혼자서 순화시킬 수가 있는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는 차원으로 작기는 하지만 1인 1실의 휴게실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로 인해 업무로 돌아왔을 때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이 되었다고 한다.
감정노동자는 감정적으로 괴로운 일을 정화하여 해결해서 좋고,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도 환한 직원들을 좋아하게 된 것이다.
이 일로 인해서 진정한 ‘윈윈(감정노동자도 윈이녀 사업주도 윈)’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의 회사차원이 아닌 사회 각계각층의 일치된 인식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Ⅲ. 결 론
이상으로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앨리 러셀 혹실드,, 이가람 역, 이매진, 2009-12-1)를 읽고, 우리 사회에서 성적 차별과 다른 많은 종류의 차별이 어떤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하였다.
2007년 말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서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 방지’ 조항이 추가가 되었으나 그 내용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을 뿐더러 해당 조항은 고객으로부터 여성감정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여성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성희롱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노동자의 요청 시 고충 해소 중심으로 규정되어져 있다.
또한 현행 시행령에서의 성희롱 예방교육은 그 내용이 직장 내의 성희롱 중심으로 ‘고객’에 의한 성희롱 예방에 관한 내용이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를 않고, 시행규칙 별표 상에도 ‘고객’에 의한 성희롱을 판단할 수가 있는 구체적 판단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비자 혹은 이용자 등에 의한 성희롱을 방지하기 위한 별도의 판단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사용자의 예방과 방지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령의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성희롱 예방 교육이나 직장 내의 성희롱 피해 구제를 위한 고충상담 창구의 마련이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므로 성희롱 방지 및 피해 구제체계를 보다 더 내실 있게 구축하여 운영할 필요도 있다.
가장 먼저 콜센터 등의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하여 성희롱 방지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관련 매뉴얼을 마련하여 보급하고, 상담창구를 확대하며, 사용자와 일반 ‘고객’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간제근로자나 파견근로자 등의 고용이 불안정한 근로자의 경우에는 성희롱에 관한 문제 제기 시 해고 등의 고용상의 불이익이 가해질 위험성이 많으므로, 이들의 성희롱 피해 방지 및 피해 구제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참고 자료]
<감정노동-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이가람 (옮긴이), 이매진, 2009-12-1
감정노동의 진실, 김태흥 저, 올림, 2014
서비스산업의 감정노동 연구, 박찬임, 이승렬 외 3명 저, 한국노동연구원, 2012
  • 가격3,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4.09.06
  • 저작시기2014.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966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