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음악

소개글

독일음악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독일음악의 서막
1. 독일음악의 성격
2. 독일음악의 서광 - 18세기 전반기의 독일음악

Ⅱ. 바로크음악 그리고 바흐
1.바로크 음악
2.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독일, 1685~1750)

Ⅲ. 고전주의와 모차르트, 베토벤
1. 고전주의 음악
2.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27~1791.12.5)
3. 루트비히 판 베토벤

Ⅳ. 바로크, 고전주의 음악과 독일
1. 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인가?
2. 독일음악의 성장과 독일 문화

참고도서

본문내용

의 음악에는 인간의 영혼을 구해 주는 힘으로 충만해 있다 [안종배, <음악의 이해>, 경남대학교출판부, 1997, 92면 이하]
고 한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모두 고전주의의 대가로 지칭되지만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모차르트의 음악과는 달리 베토벤의 음악은 인간 공통의 희구와 의지를 웅변해준다. 특히,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의 이상을 솔직하고 낙관적으로 받아 들였고 자유, 평등, 형제애라는 혁명적 이상에 나아가 인류애, 숭고성, 장엄성을 총괄적으로 구가했기에 그의 음악 정신을 자유의지라고도 말한다. 베토벤은 독일 이상주의 정신을 받아들이고 당시에 소용돌이치던 질풍노도 운동에 음악가로 가장 먼저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혁명적 음악가’인 베토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는 당시 빈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던 모차르트와 비교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곡을 작곡한 모차르트와 22세 때까지 음악수업을 받고 피아노 연주에 심혈을 기울인 베토벤은 분명 초기 행보가 다르다. 특히 모차르트 앞에서 즉흥 연주를 펼치고 그에게서 인정을 받은 베토벤은 장차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온화한 성격의 조숙한 천재인 모차르트와 여러 면에서 다른 반항적 성격의 대기 만성형 베토벤이 인류 연사에서 변혁의 시기에 그의 작곡 수련을 시작했다는 점 역시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의 해는 베토벤의 나이 19세에 일어났던 것으로 그는 혁명적 기치에 무관심할 수 없었으며 ‘질풍노도’의 정신운동이 그를 격려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아직까지 음악가들은 베토벤의 음악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그가 말년에 쓴 작품들은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작품들이라 지칭하면서도 피아노 소나타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그 난해함으로 인해 쉽게 연주되지는 않고 있다.
Ⅳ. 바로크, 고전주의 음악과 독일
1. 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인가?
독일 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음악가들은 물론 이들보다 많다. 위대한 음악가들을 많이 탄생시킨 곳이 바로 독일이 아닌가. 하지만 바로크 음악에 있어서 바흐와, 빈 고전주의의 모차르트, 고전주의의 최대 절정을 이룩한 베토벤이 독일 역사에 있어서 가지는 의미는 다른 어떤 음악가들보다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그들은 모두 각 음악시대에 있어 최고봉을 이룬 음악가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다. 비록 19세기에 와서 재조명되었지만 바흐의 음악은 바로크 양식의 완성판이요, 모차르트는 빈 고전주의 음악을 성숙시켰으며, 베토벤은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꼽을 수 있다. 둘째로 이들은 새로운 창조의 음악가 바흐는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독주 콘체르토들을 작곡한 최초의 작곡가이다.[박을미, <서양음악사 100장면(1)> 가람기획 2002, 268면 이하]
들이었다. 바흐도 모차르트, 베토벤도 모두 기존의 양식을 가장 잘 발전시킨 음악가들이었지만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각기 독특한 음악적 창조를 이루었다. 비록 이들은 각기 다른 시대를 살고, 다른 음악의 형식을 발전시켰지만, 기존의 음악세계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새로운 음악의 지평을 넓힌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들은 모두 혁명적인 음악가 <사견> 혁명적인 음악가로는 보통 베토벤을 지칭하는데 이들 음악가들은 각기 새로운 시도를 하고, 특히 기존 음악가들의 삶을 그대로 따라 살지 않으려고 한 모습들이 보인다. 모차르트의 경우는 재정의 악화 비참한 장례식을 맞기도 한다. 베토벤의 경우는 프랑스 혁명 이후의 정신을 음악세계에 많이 담았으며 음악활동도 기존의 음악가들과는 달리 서민을 향한 음악을 시도한 점 등에서 ‘음악의 혁명가[김용환, <서양음악사100장면>, 가람기획,2002,105면 이하]’로 불린다.
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로, 이들의 음악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작곡가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들이 남긴 위대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곡들은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끊임없이 연주되고 있다.
이 음악가들은 각 역사시대에서 정점으로 이루면서도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으며, 각 음악시대의 위대한 완성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음악 속에는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흩어져 있던 독일의 정신을 음악이라는 것을 통해 하나로 모았던 것이다. 동시에 독일은 바로크를 지나 고전주의 음악에 있어서부터는 이들 음악가를 중심으로 세계 음악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된다.
2. 독일음악의 성장과 독일 문화
유능한 음악가들의 탄생으로 독일에서 음악은 더욱 발전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독일의 문화도 성장했다. 특히, 세계 음악사적 위치에서 바로크와 고전주의를 지나면서 독일은 음악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주도적인 입장에서 세계의 음악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8세기 이전까지 분열과 혼란 속의 독일 정치와 문화는 이들 음악가들의 영향으로 문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었고 그 후 독일이 통일되는 데에도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이 분명하다. 더욱이 18세기 계몽사상의 영향을 입은 음악은 민중들에게 널리 퍼져 유럽의 근대로의 발전에 기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음악의 발전으로 인해 독일의 문화가 더욱 풍부해졌음은 두말할 것도 없으며 이 시대 이후로 독일의 음악은 세계음악의 중심이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독일은 음악적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참고도서
◈ 김용환, <서양음악사 100장면(2)>, 가람기획, 2002
◈ 박을미, <서양음악사 100장면(1)>, 가람기획, 2002
◈ 안종배, <음악의 이해>, 경남대학교출판부, 1997
◈ 이남재, 김용환, <음악세계 서양음악사 18세기 음악>, 음악세계, 2006
◈ 홍세원, <고전파음악>, 연세대학교출판부, 2005
◈ D.J. 그라우트, <서양음악사2>, 심설당, 1997
◈ David Poultney, <서양음악사>, 예당, 2005
◈ 웬디 톰슨, <위대한 작곡가의 생애와 예술>, 마로니에북스, 2007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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