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國語史)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성 {국어학사와 국어사,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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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사(國語史)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성 {국어학사와 국어사,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과 각 시기의 언어적 특성



Ⅰ. 머리말

Ⅱ. 국어학사와 국어사

Ⅲ.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
 1. 국어사의 시대 구분 방법론
 2. 왕조로 나누는 방법 - (1)
 3. 왕조로 나누는 방법 - (2)
 4. 시대를 따른 구분 - (1)
 5. 시대를 따른 구분 - (2)
 6. 시대를 따른 구분 - (3)

Ⅳ. 각 시기의 언어적 특징
 1. 고대국어의 특징
 2. 전기 중세국어의 특징
 3. 후기 중세국어의 특징
 4. 근대국어의 특징
 5. 현대국어의 특징

Ⅴ. 맺는 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事)와 비슷하나 그것이 보여주는 언어 특징은 훈민정음 문헌들이 보여주는 것과 일치하므로 이것은 후기 중세국어 자료로 편입된다.
10세기 초에 고려왕조가 서고 개경이 정치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가 됨에 따라 그 방언이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 방언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중앙어가 성립된 것이다. 이 중앙어가 오늘날까지 그대로 계속되고 있으니 그 성립은 국어사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이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 지방은 신라의 서북 변방이었고 본래는 고구려의 고토였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는 고구려어의 저층과 함께 그 어휘 요소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게 한다. 새로운 고려 중앙어 성립 이후에도 옛 신라 중앙어의 영향이 컷을 것으로 보이며, 고구려어의 요소는 신라어의 그것으로 대체되어 점차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3. 후기 중세국어
후기 중세국어는 15세기와 16세기에 걸친다. 특히 15세기 중엽은 국어의 역사적 연구에서 각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그 주된 이유는 이때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이 문자로 많은 문헌이 간행된 데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문자의 창제가 국어의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는 그리 큰 것이 아니다. 다만, 이전의 한자 차용 표기에서 보여주던 단편적 언어 사실들이 이제부터는 전체적으로, 또한 분명히 나타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후기 중세국어의 음운 체계는 훈민정음 체계에 잘 반영되어 있다. 훈민정음이 당시의 국어에 대한 정확한 음운 분석의 소산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떠한 문자 체계도 실제의 음운 체계와 완벽하게 일치하기는 어렵다. 훈민정음도 그렇다. 당시 국어의 음운 사실이 정확하게 표기되지 못했을 수도 있고, 국어 표기에 필요 없는 문자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후기 중세국어에서 용언의 활용 체계는 현대국어의 그것과 대체로 일치하나, 몇몇 문법 범주와 형태에서는 적지 않은 차이점이 보이기도 한다. 또한 문장 구조에서도 주목할 만한 차이가 드러난다. 어휘사의 측면에서는 한자어의 대량 유입이 확인된다.
중세국어의 특징을 개략적으로 간단하게 꼽아보자면 된소리가 등장하였고, 부분적으로 지켜지지 않았으나 모음조화 현상이 강해지고, 고대로부터 내려왔음직한 성조가 있었고, 중세 특유의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등이 발달하였다. 앞 시기에 비해 한자어의 쓰임이 증가하고 고유어와 한자어의 경쟁이 계속되었다. 한글 문체가 일반화하였으나 언문(言文) 불일치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웃 나라와 접촉이 늘어나면서 중국어나 몽골어, 여진어 등의 외래어가 들어오기도 하였다.
4. 근대국어
근대국어의 시기는 임진왜란이 지난 직후 곧 17세기 초엽부터 시작된다. 여기서 새삼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임진왜란은 중세어와 근대어 사이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여러 변화의 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음운사상의 여러 변화뿐만 아니라 문법사상의 여러 중요한 변화가 이미 16세기 말 임진왜란 이전에 일어났던 것이다. 그리하여 임진왜란이 지난 뒤 국어는 근대적 면목을 띠고 나타났다. 임진왜란과 같은 전란이 언어 변화의 요인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 변화는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뒤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근대국어의 시기는 17세기 초에서 19세기 말까지 3세기 동안에 걸친다. 근대국어에서 현대국어의 여러 특징이 형성되었다는 관점에서, 근대국어는 중세국어에서 현대국어에 이르는 하나의 과도기였다고 할 수도 있다.
5. 현대국어
20세기 초엽부터 현대로 치면 100년의 기간 동안으로 우리 국어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전기에는 일본어에 의해 크게 수난을 받았고, 후기에는 정치적 분단으로 말미암아 국어가 남북에 따라 서로 다른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어휘에서 현저하지만 음운과 문법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맞춤법이 제정되고 표준어가 확립됨으로써 문자와 언어의 표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광복 뒤에 표준어의 기반인 서울말이 크게 혼란된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1950년의 전란 이전에는 주로 서북 및 동북 방언을 말하는 피난민들이 서울에 왔고, 전란 중에는 서울 사람들이 동남 및 서남 방언 지역으로 피난을 갔으며, 전란 이후에는 또 동남 및 서남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서울에 와서 살게 되어 오늘날 순수한 서울말은 서울에서도 듣기 어렵게 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이러한 방언들의 영향 아래 새로운 서울말이 형성되어 가고 있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젊은 세대의 서울말에서는 이미 몇몇 새로운 특징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Ⅴ. 맺는 말
우리는 자나 깨나 말을 하며 산다. 꿈속에서도 말을 한다. 말이 없으면 인간사회가 무너지게 된다. 말은 의사소통의 도구 노릇을 하지만, 인간 의식을 지배하기도 한다. 말이 없으면 잠을 자면서 꾼 꿈도 기억해 내지 못할 것이다. 말로 의식이 정리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와 사물을 인식하는데도 말이 구실을 한다. 말이 인식을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말은 끊임없이 변한다. 말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말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에 대한 짐작을 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말이 변하는 대로, 이른 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방치하고 만다면 공부를 해야 하는 의의도 사라질 것이다. 인식과 의식을 말이 주도하고 이끌어 가기 때문에 말이 흐트러지면 인식과 의식이 흐트러지게 된다. 이러한 견해가 합당한 것이라면, 말의 변화가 더욱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식인과 더불어 공부하는 학생들도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1) 김종훈 외 2인,『국어학사논고』, 집문당, 1993, 11쪽.
2) 강길운,『국어사정설』, 한국문화사, 2004, 5~6쪽.
3) 박병채,『국어발달사』, 세영사, 1996, 24쪽.
4) 이기문,『국어사개설』,태학사, 2007, 74~234쪽.
5) 최전승 외 3인,『국어학의 이해』, 태학사, 2008, 261쪽.
6) 서정범,『우리말의 뿌리』, 고려원, 1989.
7) 이기문, 이호권,『국어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109~190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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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3.27
  • 저작시기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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