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공학] ≪해체 공법 解体工法≫ 해체공법의 종류와 종류별 해체요령 - 해체공법의 정의, 해체공법의 종류, 종류별 해체요령, 석면 해체, 해체공법의 사례

소개글

[건설시공학] ≪해체 공법 解体工法≫ 해체공법의 종류와 종류별 해체요령 - 해체공법의 정의, 해체공법의 종류, 종류별 해체요령, 석면 해체, 해체공법의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해체공법의 정의

2. 해체공법의 종류
　1) 기계력에 의한 공법
　2) 전도에 의한 공법
　3) 유압력에 의한 공법
　4) 화약, 가스 폭발력에 의한 해체공법
　5) 전기적 발열력에 의한 공법
　6) 제트력에 의한 공법
　7) 정적 파쇄재에 의한 공법

3. 석면 해체
　1) 석면
　2) 석면함유물질
　3) 석면해체·제거 작업
　4) 사업의 특수성

4. 해체공법의 사례
　1) 남산외인아파트 (1994년 철거, 코오롱 건설)
　2) 동대문운동장 (2007년 철거)
　3) 라이프빌딩(1994년 철거, 대림산업)
　4) 청계고가도로 철거(2003년 철거)
　5) 서울 반포3단지 재개발(2005년, GS건설)

본문내용

제는 광물의 수화반응에 의한 팽창압을 이용하여 암석이나 콘크리트 등의 물체를 안전하며, 무공해로 파쇄하기 위해 사용하는 팽창성 물질이다. 파쇄는 부재를 천공하여 그 구멍 속에 물과 혼합된 정적 파쇄제를 충전하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구멍 주변에 팽창압이 작용하여 압축력과 함께 그 직각방향으로 인장력이 생긴다. 이 인장력이 부재의 허용인장 응력을 넘을 때 파쇄된다.
정적 파쇄제의 구비조건은
① 천공한 구멍 속에 충진 작업이 용이할 정도의 경화시간을 가질 것.
② 충진 후 수화발열 등에 의해 구멍에서 분출되지 않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발현하는 팽창압이 피파쇄체에 균등히 전달될 것.
③ 파쇄에 필요한 팽창압에 달하는 시간이 짧을 것.
④ 위험과 독성이 없을 것.
3. 석면 해체
1) 석면
석면은 화성암의 일종으로서 천연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문석 및 각섬석의 광물에서 채취된 섬유모양의 규산화합물로서 직경이 0.02~0.03㎛ 정도의 유연성이 있고 견사상 광택이 특이한 극세 섬유상의 광물이다. 이는 크게 청석면, 갈석면, 백석면으로 구분되며, 갈석면 및 백석면은 2000년부터 제조 등의 금지물질로 규정되었으며 백석면은 허가대상물질로 91년 7월부터 지방노동관서에 허가를 받고 사용하여야 한다. 석면은 불연성, 단열성, 절연성 등이 뛰어나 건축 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석면을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은 물론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중피종, 석면폐 등 모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제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있는 물질이다.
2) 석면함유물질
석면함유물질이란, 석면으로 제조되거나 석면에 시멘트 등의 결합재를 혼합한 물질을 말하며,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서 “법3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해체, 제거 허가를 받아야하는 유해물질은 설비 또는 건축물에 함유된 석면(함유된 중량의 비율이 1%초과한 것)을 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석면 함유물질은 비산 가능한 석면함유물질(Friable Asbestos Containng Materials)과 비산하지 않는 석면함유물질(Non-Friable ACM)로 크게 나뉜다.
Friable ACM은 손압력에 의해 부스러지거나 가루로 되는 물질을 말하고, 평상시 대기 중으로 비산한다. Non Friable-ACM은 손압력에 의해 부스러지거나 가루로 되지 않는 물질로써, 평상시 표면이 안정되어 비산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정기간 경과하거나 물리적인 방법에 의해 비산하는 물질을 말한다. 석면해체 시, Friable ACM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Non Friable-ACM에 비해 석면 함유량이 많은 만큼 대기 중으로 비산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올바른 처리공법에 의해 해체·제거 해야한다.
3) 석면해체·제거 작업
(1) 사전조사 : 석면함유물질 여부를 조사하고, 샘플을 채취한 후, 시료를 분석한다. 또한, 노동부에 석면해체·제거 허가신청을 하며, 작업계획 수립을 세운다.
(2) 석면해체 작업구역 및 안전구역 설정 : 각종 경고표지판, 안전표지판, 작업표지판을 설치하고, 작업구역에는 가설 비계와 공기여과 음압기를 설치한다.
(3) 습윤제 살포 : 작업 전 및 작업 중 습윤제를 살포하여 석면분진 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킨다.
(4) 석면함유물질 해체·제거 작업 : 보호용품 및 안전장비를 철저하게 사용하여 석면에 대한 노출 및 석면 파쇄를 억제한다. 작업 시 발생하는 석면폐기물은 2중으로 비닐 포장하여 밀봉시켜, 경고 스티커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적재한다.
(5) 석면폐기물 반출 및 처리 : 석면폐기물은 석면폐기물 처리 허가업체에 위탁하여 고형화시켜 매립한다.
4) 사업의 특수성
① 노동부 사전 신고 및 승인 필요
② 특수건강검진 결과가 이상이 없는 근로자만 작업 가능
③ 내부 작업 시 작업장소의 완전한 밀폐, 음압 유지, 습식 처리
④ 특수보호구 착용
4. 해체공법의 사례
1) 남산외인아파트 (1994년 철거, 코오롱 건설)
남산아파트의 경우는 높이보다 길이가 길고 고층이었으므로 단축붕괴공법과 점진붕괴공법을 혼용하였으며 아울러 아파트 앞쪽으로 호텔 및 주거지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남산 기슭으로 약간 경사를 주어 붕괴를 유도하였다.
2) 동대문운동장 (2007년 철거)
운동장 스탠드 하단부 등은 와이어쇼(콘크리트 절단기)로 절단 후 압쇄하는 공법을 이용하며, 스탠드 상단부, 본부석, 전광판, 조명탑 등 높은 구조물은 절단과 발파를 병용하여 철거하였다.
3) 라이프빌딩(1994년 철거, 대림산업)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상 67ｍ높이의 라이프빌딩이 폭파공법에 의해 완전 해제됐다. 건물 폭파 시 날아간 파편과 진동 등 충격으로 근처에 위치한 24층 짜리 라이프 주상복합건물과 13층 짜리 라이프 오피스텔의 유리창 1백여 장이 파손되고, 오피스텔 지상 주차장에 있던 서울 3서 3406호 소나타Ⅱ 승용차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인근 여의도 시범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붕괴 시 피어오른 자욱한 먼지로 고통을 겪었다.
4) 청계고가도로 철거(2003년 철거)
총 복원길이는 5.84Km를 3공구로 나누었으며, 태평로 입구~광장시장(2.2Km), 광장시장~난계로(2.1Km), 난계로~신답철교(1.6Km)로 나누어 철거 하였다. 1공구의 설계는 청석엔지니어링, 시공은 대림과 삼성, 가리는 서영기술단이 맡았고, 2공구의 설계는 삼안기술공사, 시공은 LG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감리는 제일엔지니어링 이었다. 3공구의 설계는 동명엔지니어링, 시공은 현대건설과 코오롱 건설, 감리는 청석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이렇게 해서 국내 굴지의 건설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5) 서울 반포3단지 재개발(2005년, GS건설)
서울 반포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지역 모습. 오른쪽 아래 푸른색 비닐천막으로 덮여 있는 건물이 재건축 시공사인 GS건설의 철거 하도급 업체가 석면 해체·제거 허가도 받지 않고 부수려다 말썽이 된 328동이다. (왼쪽 아래 작은 사진) 반포주공3단지의 한 아파트 거실 천정에 시공돼 있는 석면 함유 건축자재 ‘밤라이트’가 재활용품 수거업자들이 전기 설비를 떼내는 과정에서 일부 부서져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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