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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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화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학 도서관의 평가가 높았다. 독일의 도서관은 18세기 말에는 드레스덴대학의 도서관이 독일 도서관을 대표하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빈약하였다. 괴팅겐대학 이외에는 정부의 지원이 없었고, 연구는 거의 교수자신의 장서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장서 및 직원에 대해서도 예산이 부족하였다. 괴팅겐대학도서관은 자유로운 이용규정을 설정하여 매일 개관을 실시하고, 학생에 대하여 이용의 번잡한 수속을 일체 배제했고, 동시에 10권 이상의 관외대출 허용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에버트와 슈레팅거의이론적 배경에 큰 힘을 입어 더욱 발전하였다.
옥스퍼드대학은 12세기에 헨리 2세가 영국 런던 북서쪽 약 100km의 템즈강 상류에 있는 옥스퍼드시에 설립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12세기 옥스퍼드에 산재하여 있던 학교를 통합하여 대학을 만들었고, 1249년에 최초로 학교 기숙사를 설립, 대륙에서 번영하던 차리대학을 모방하여 조직하였다. 대학부속의 보들리안 도서관과 아슈몰레안 박물관이 유명하다. 이 대학의 성립의 시초는 프랑스국왕이 영국 유학생을 추방하였는데 그들이 귀국하여 런던의 근교인 상공도시 옥스퍼드에 모이게 된 것이다.
18세기와 19세기는 민중의 도서관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이 시대에는 일반 독서대중의 세속적인 지적욕구를 바탕으로 회원제도서관이 탄생하였다. 이는 공공도서관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일반대중에 대한 교육과 정보전달, 문화생활, 여가이용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원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영국과 미국은 이 시기에 있어서 그들의 앞선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의 도서관문화발전에 선도적인 여할을 하게 된다.
20세기는 기술적인 혁신의 진전과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정보화의 구조가 전 세계에 걸쳐 확대되었다. 컴퓨터와 제4차 정보혁신의 주역으로 일컬어지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문헌정보의 양적증가와 새로운 정보와 문헌에 대한 요구와 연결되어 도서관과 도서관업무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도서관은 이와 같은 소위 정보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개의 장소에서 또는 공동의 노력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20세기에는 이제 하나의 도서관이나 한 국가만으로는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국가사이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된다. 또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출현하게 되고, 사서들의 권익을 위한 전문직단체도 구성되었다.
도서관의 문화사를 살펴봄으로 인하여 각 시대마다 도서관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었다. 도서관은 우리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매개가 되며, 정보전달 방법의 한 매체가 된다.
다양한 매체의 발전으로 인하여 오늘날의 독서문화가 다양화 되어가고,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다고들 한다. 대형 도서관이 아니고는 마을에 설립되어 있는 조그만 도서관에서는 많은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대학을 보아도 다양한 교양도서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각 도서관 마다 여러 종류의 도서들을 구비하여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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