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대 수상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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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문
ⅰ. 역대 수상 및 주요 수상
1) 개관
2) 일본 역대 수상, 집권 기간
3) 주요 수상
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②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③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④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ⅱ. 경제 분야 주요 인물
1)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2) 혼다 소이치로 (本田宗一郎)
ⅲ. 과학․기술 분야 주요 인물
1)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
2)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
3) 에사키 레오나(江崎玲於奈)
ⅳ. 문화 분야 주요 인물
1) 영화분야-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① 일본의 영화 전반에 대한 간단한 이해
② 구로사와 아키라에 대한 소개
2) 애니메이션 분야-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①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②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소개
3) 가요 분야-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① 아무로 나미에
ⅴ. 사상 분야 주요 인물
1)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2) 나카에 조민(中江兆民)
3) 고토쿠 슈스이(幸德秋水)
4) 기타 잇키(北一輝)
5) 마루아먀 마사오(丸山眞男)

Ⅲ. 나오며

본문내용

한 기타의 사상은 쇼와기의 사회운동에 힘을 실어주었던 극히 소수의 이데올로기 중 하나였다.
5) 마루아먀 마사오(丸山眞男, 1914~1996)
정치학자로 활동했다. 다이쇼쇼와 시대를 통해서 유명한 저널리스트였던 마루야마 간지(丸山幹治)의 차남으로 나가노(長野)에서 태어났으며 형과 동생도 저널리스트이다. 1937년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1940년 도쿄대학 조교수가 되었으며 일본 근세 정치사상사에 관해서 탁월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 동안 「근세 일본 정치사상에 있어서 ‘自然’과 ‘作爲’」(1941~1942)등의 논문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1946년 5월 「초국가주의의 논리와 심리」라는 논문으로 일약 명성을 떨쳤다. 1944년 소집령을 받고 『일본정치사상사연구』제 3장을 출발 당일 아침까지 써서 신주쿠(新宿)역에서 동료에게 건네주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학문에 열정적이었다. 전후인 1950년에 도쿄대학 교수가 되었다. 이후 유럽사상사 전반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동양고전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근대정치학의 선구자이자 급진적인 민주주의자로서 전후 민주주의 사상의 전개에 지도적인 역할을 했다. 1947년 ≪인문≫2호에 「과학으로서의 정치학」을 발표하여 이제까지의 정치학에 대한 반성과 이후 정치학의 과학적 확립을 주도했으며 이른바 근대정치학의 중심으로써 ‘마루야마 학파’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훌륭한 정치학자들을 배출했다. 내셔널리즘, 파시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였고 1952년 破防法 폭력주의적인 파괴활동을 행한 단체에 대처할 필요가 있는 규제조치를 정함과 함께 폭력주의적 파괴활동에 관한 처벌규정을 보강하여 공공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법이나, 표현의 자유를 상당히 침해한 것으로 비판을 받은 법이다.
반대에서 1960년의 안보투쟁까지의 실천 활동에 이론적으로 기여한 바가 크다. 주요 저서에 『일본정치사상사연구』(1952)를 비롯하여,『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2권(1956~1957), 『일본의 사상』(1961), 『戰中과 戰後의 사이 1936~1957』(1976), 『後衛의 위치에서』(1982)등이 있다. 1971년 도쿄대학 교수를 사직하고 학사원 회원이 되었으며 『文明論之槪略을 읽는다』상중하(1986)를 냈다.
생전에 ‘일본 학계의 덴노(天皇)’으로 불렸던 마루야마는 단순한 학문적 업적을 뛰어넘어 일본의 ‘전후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전후정신의 지주’로 일컬어져왔다. 일본의 초국가주의를 비판하고 근대 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계몽을 추진한 마루야마의 업적과 영향력은 비단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이었다.
Ⅲ. 나오며
일본의 근현대사 속의 주요 인물들을 살펴보았다. 물론 이번 작업이 주마간산(走馬看山)처럼 진행되어 아쉬운 측면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매우 유의미한 작업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가 살펴본 주요 인물들은 일본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지만, 또한 과거 일본에게 식민 지배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고, 현재에도 매우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일본의 근현대사 속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을 통해 일본을 제대로 알고, 또한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것에 이번 작업이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終-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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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일본 정치의 이해”, 형설출판사, 1997
임용순, “일본을 완성한 지도자들, 나무와 숲, 1998
우지 도시코, “일본 총리 열전”, 이혁재 옮김, 다락원, 2002
사카이야 다이치, “일본을 이끌어온 12인물”, 양억관 옮김, 자유포럼, 1997
성하묵,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즈니스 전략”, 한울출판사, 2001
마크 실링, “일본 대중문화 여기까지 알면 된다 : 오타쿠에서 스타문화까지”, 김장호 옮김, 초록배 매직스, 1999
이규형, “J ·J 베스트 1000”, 해냄 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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