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피지(Fiji)의 민족문화 - 식인풍습, 피지의 피지인과 인도피지인들 간의 갈등, 피지 원주민의 영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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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피지(Fiji)의 민족문화 - 식인풍습, 피지의 피지인과 인도피지인들 간의 갈등, 피지 원주민의 영혼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식인풍습

2. 피지의 피지인과 인도피지인들 간의 갈등

3. 피지 원주민의 영혼관
 1) 생전 영혼관
 2) 사후 영혼관

참고문헌

본문내용

즉 Yalo vinaka는 계속되는 혹독한 시험 관문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신들이 사는 지복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다. 온갖 종류의 시험을 겪은 후신의 세계로 영입되면, 선한 영혼은 조상신으로 승격된다. 여기서 우리는 Yalo라는 개념이 죽음을 분기점으로 하여 Kalou라는 전혀 색다른 용어로 대치된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이것은 이승과 저승이라는 지평선의 질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교의 의식 가운데는 죽은 자의 영혼이 허공에 떠돌아 다니지 말고 극락에 가서 평안하도록 49제(祭)를 올리는 의식이 있는데, 피지인들의 영혼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귀신 혹은 조상신으로서의 Kalou는 자신들의 세계에 정주해 있지 않고 항상 인간 그리고 자연과 관계를 맺고 있다. 민간신앙에 따르면 귀신으로서의 Kalou는 틈을 노려 사람의 Yalo를 구축하고 그 자리에 들어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거나 죽음으로 몰아 부친다고 한다. 지상의 풍요를 관장하는 조상신으로서의 Kalou는 무인(巫A)에 의해서 불러들일 수 있고) 혹은 자의로 나무나 짐승 그리고 바위 안에 머물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민속학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광범위한 의미에서 강신, 탁신 현상이다. 접신된 사물들은 피지어로 “Wanga-wanga-ni-kalou’’라고 불리며, 이는 Kalou가 배를 타고 현시한다는 뜻이다.
악한 영혼(Yalo tha)과 귀신(Kalou)에 대한 피지인의 부정적 시선은 존재의 한계 상황을 표현한 것이며,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표출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선한 영흔(Yalo vinaka)과 조상신(Kalou)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피지인들의 영혼관은 죽음을 넘어선 세계, 즉 영원의 세계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열망은 저 멀리 피안의 세계를 넘어서서 '여기 그리고 지금(here and now)' 인간과 자연을 우주의 질서로 재통합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이는 인간 그리고 자연계의 영혼이 안고 있는 한계성으로부터 무한성에로의 질적인 지평 이동으로 그 종막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이 영원성으로부터 제한된 세계로 끊임없이 '회귀(回歸, return)’하는 순환적 상징구조이다.
참고문헌
조명환 저, 관광문화론, 백산출판사 2010
이정학 저, 문화광광의 이해, 대왕사 2011
한혜숙, 유명희 외 저, 관광학개론, 한올 2015
양위주 저, 글로벌 문화관광론, 한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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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5.07.03
  • 저작시기2015.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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