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이해 공통] 프로이트의 심리주의 비평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신이 애독, 애청한 소설작품이나 영화작품을 분석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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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이해 공통] 프로이트의 심리주의 비평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신이 애독, 애청한 소설작품이나 영화작품을 분석해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 심리주의 비평방법 개관
2. 심리주의 비평방법을 이용한 작품분석(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
1) 지배욕구의 분출과 콤플렉스의 해소를 위한 선택
①은상의 선택: 직녀
②은규의 선택: 무당
2) 대리만족을 위한 선택--은규/은상 형제 어머니의 선택: 남편, 은상, 은규
3)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한 선택--직녀의 선택: 은상에서 사법연수원 동기로
3. 사랑의 의미
4. 나오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는 책갈피가 나에게는 서너 장 있다.
사랑 때문에 세상의 행복을 혼자 누리는 것 같은 친구도 있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 몸이 단 친구도 있고.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밤마다 이불깃을 눈물로 적시는 친구도 있다. 사랑이 뭐길래 다들 그렇게 법석들일까?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 이야기를 쓰면서 몇날 며칠 사랑에 관한 상념에 젖을 수 있었다. 몇날 며칠을 생각하고 얻은 결론이란 사랑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인생에 답이 없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하고 생각하지만, 그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작가는 답이 없다라고 말한다. 답이 없다는 것은 무엇이라고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아예 없다는 것을 위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소설 속에서 우리가 찾아낸 사랑이라는 것은 사실 막연히 우리가 생각해 온 사랑이 아니다. 우리는 사랑을 달콤한 핑크빛 환상의 눈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랑은 그런 식으로만 명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소설 속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사랑이라는 것은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지 모른다. 주판알 튕기면서 찾아낸 손익분기점에서 어느 편이 더 나에게 이익인가를 따져서 선택하고 하게 되는 것이 사랑이라면 말이다. 직녀에게서 버림 받은 은상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라는 게 대체 뭔지, 사랑이라는 것은 책략일 뿐이고 그 허울 좋은 이름 아래 숨어 있는 것은 피고름덩어리 상처가 아닌지. 요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사랑은 이 텍스트내에서 각 개인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과 콤플렉스를 해소시켜 줄 도구로 나타난다. 은상이 직녀를 택하게 된 것과 은규가 무당을 택하게 된 것이 어머니와 어머니가 준 콤플렉스를 벗어나고 자신들의 지배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랑의 형태로 나타났던 것처럼 말이다. 어머니 역시 자신의 한계를 극복시켜 줄 기재로 대리만족이라는 것을 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 대상으로 남편과 아들들에게 집착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본다. 직녀의 사랑 역시 그녀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자신의 열등감을 보상해 줄 만한 대상을 선택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4. 나오기
심리주의 비평을 하면서 작품을 다룰 때에는 내재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한다. 즉, 작가와 작품을 엄격히 구분하고 작품 자체만을 텍스트로 삼는다. 정신 분석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등장 인물의 심리를 분석할 때, 심리주의 비평에서는 그 등장 인물이 작가와는 아무 관계 없이 작품 속에 스스로 서식하는 하나의 자족적인 실체로 파악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박정애의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심리주의 비평방법으로 분석하면서 그 텍스트만을 중심으로 해서 살펴보았다. 사실, 좀 더 성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면서 분석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었다. 이는 지금 행한 분석이 성적인 부분의 부각보다는 무의식속에 존재한 열등감과 콤플렉스의 부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리주의 비평 방법은 성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정신분석학적 요소를 부분으로 갖고 있지 완전한 일치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그래서 무의식적 요소와 콤플렉스, 행동의 심리적인 동기를 읽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 들어가기의 각주에서도 밝혔듯이, 박정애라는 작가가 1998년에 등단한 작가라서 많은 작품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작가의 심리나 독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후에 기회가 닿는다면, 그러한 연구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 문헌
<광장을 읽는 일곱 가지 방법>, 김욱동, 문학과 지성사, 1996
<문학사상>中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 박정애, 1999년 3월호
<정신분석과 문학비평>, 김열규 외, 고려원,1992
  • 가격3,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5.09.29
  • 저작시기2015.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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