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인사 한국 근대 디자인의 형성 (1945년~1950년대)

소개글

한국 디자인사 한국 근대 디자인의 형성 (1945년~1950년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 디자인의 시발점
2. 최초의 디자인 진흥기구 한국공예시범소

본문내용

나마 산업적 발전을 보이기도 하였다 .
그러나 한국공예시범소가 운영한 여러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의 결과로 많은 제품들이 생산되었다고는 해도, 대부분 현대적 개념의 공업디자인 보다는 거의 수공예 제품들이 대다수였다. 한국 국민들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일상용품이나 공업제품을 거의 없었고, 대부분 저가의 관광상품이거나 기념품 액세서리, 장식품 들이었다. 당시 ICA는 미국 문화의 강요에서 비롯되는 대상국의 문화적 위협감을 염려하여 미국에서 파견된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은 소개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방인들 눈에 비친 한국문화전통에 대한 인식 수준은 겨우 이국적 취향-오리엔탈리즘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는 ‘소재주의적 발상’ 인경우가 많았다. 또 당시 한국 정부는 수출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해외 전시회, 박람외 등에 참가하며 국가 이미지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한국성’을 표방하는 전략으로 전통공예품과 같은 1차 산업물을 이용하였을 뿐 전통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한 수출을 목적으로 양산된 서구식 가구류나 인테리어 용품들은 당시의 시대 분위기에 힘입어 오히려 한국 사회에서 인기가 높았고, 서구풍의 인테리어를 유행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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