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동아시아 3국의 시민혁명

소개글

근대 동아시아 3국의 시민혁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한국(조선)의 시민혁명
ⅰ. 동학농민운동
ⅱ. 3·1 운동

Ⅲ. 중국의 시민혁명
ⅰ. 태평천국운동
ⅱ. 5·4운동

Ⅳ. 일본의 시민혁명
ⅰ. 다이쇼 데모크라시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통선거를 요구하는 시민조직이 나타났으며 언론도 민본주의를 고취시켰다. 민본주의를 체계화한 요시노 사쿠조는 보통선거와 내각제, 한국과 중국의 민족주의 또한 존중하자고 주장하였으며 무력에 기반한 팽창정책을 비판하였다.
제 3기는 1918년부터 1925년까지로, 1차 세계대전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산업에, 쌀 파동과 러시아혁명, 국제노동기구 설립 등의 영향으로 민중의 자각이 높아진 시기이다. 노동자와 농민조직이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보통선거운동은 국민운동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육·해군에 대한 군비축소를 요구하였고, 이러한 상황을 기반으로 정당이 발전하였다. ‘다이쇼 데모크라시’ 두산백과사전 참고
다만 다이쇼 데모크라시의 정치적 자유 요구는 치안유지법을 통해 크게 현상개혁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그나마 1930년대에 들어선 일본의 군국주의세력이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의회정치와 함께 중단되었다. 그러나 그 유산은 후에 일본의 정당정치체계의 골격을 이루는데 영향을 끼쳤다.
Ⅴ. 결론
3국의 시민혁명을 알아본 결과 일본보다는 한국과 중국의 시민혁명의 성격이 유사하고 시대별로 매칭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령 동학농민운동과 태평천국운동은 50년의 시대적 차이가 있지만, 그들은 모두 평등한 세상과, 반외세를 기치로 내건 민족주의 성격의 시민혁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봉기 이후 영토를 넓히는 과정을 통해 세력확장을 도모하였고, 진압되는 과정에서도 자국정부만의 힘이 아닌 외국군대의 힘을 빌려서 진압을 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5·4운동은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운동으로써, 반일을 기본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이전의 시민혁명은 영토확장을 통해 세력확장을 도모했지만 5·4운동과 3·1운동은 지역마다 산발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일본의 강경진압을 통해서 진압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5·4운동은 그보다 더 나아가 노동자파업과 상점폐쇄 등 더욱 구체적인 행동양식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다이쇼데모크라시는 한국 및 중국의 시민혁명과는 달리 반외세적 성격을 띄는 것이 아닌, 주로 보통선거와, 평화를 지향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기자체가 타국보다 늦은만큼 의식계몽도 더욱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높은 차원의 요구사항을 주장했고 혁명방식 또한 유하다는 점이 있다.
즉, 종합해보자면, 각국의 시민혁명은 그 나라가 처해진 상황과 현실에 따라 지향점이 다르고 그 양상 또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국과 한국의 시민혁명은 일본을 향한 반일의 성격이 강했지만 일본은 간섭에 의한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의 입장이므로 반외세라기보다는 국내문제에 대한 민중들의 반발과 개혁요구의 성격이 매우 강했다.
Ⅵ. 참고문헌
김용만·김준수 , 『지도로 보는 한국사』, 수막새 , 2004년
롱웨이무,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Humanist, 2012년
나리타 류이치,『다이쇼 데모크라시』, 어문학사 , 2011년
이진원, 「다이쇼 데모크라시와 지방제도」,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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