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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논의‘참된 확신을 가진자’그리고 소크라테스가 지향한 ‘담론’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의 ‘탁월함’은 어디에 있을까?
메논의 저술시기
플라톤의 대화편들의 저술 시기는 흔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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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메논>은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이다. 이 책의 주제는 탁월함(arete 아레테)을 어떻게 획득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파고드는 대화편이다. 탁월함은 가르침이나 배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지, 탁월함의 스승은 있는지에 대해 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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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만한 사람은 없지 않나?
메논 :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 : 그렇다면, 교사가 없으니 제자도 없을 게 아닌가?
메논 : 그렇겠지요.
소크라테스 : 그런데 교사도 제자도 없으니, 우리는 덕을 가르칠 수 없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나?
메논 : 그렇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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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논과 같은 당혹감과 혼란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메논에게 ‘설명’하고 있듯 소년은 현재 대답을 확실하게 할 수 있었던 이전 상태보다 오히려 더 나은 앎의 상태에 와 있는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서는 메논도 ‘동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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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발췌요약
소크라테스: 메논, 예전에 테살리아인들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았고 승마술이나 부로 칭송받았네. 그런데 이제는 내가 보기에 지혜로도 칭송받고 있네. 특히 자네의 동료 아리스팁포스의 고향인 라리사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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