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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묘청의 난이 실패로 돌아감으로써 유가의 사대주의가 득세하고 역사의 발전이 정체되어 결국 무신의 난과 몽고 침입을 맞는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단재 신채호(丹齋申采浩)의 "조선 역사상 1천년래 제1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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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삼국사기》를 편찬하면서 체재를 작성하고 사론을 직접 썼으며, 1145년에 완성하였다. 호부상서 한림학사승지를 지냈고 묘청 등의 서경천도세력이 난을 일으키자 원수로서 삼군을 지휘하며 난을 제압하였다.
그 당시 문벌 세력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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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세력이동이 많았다는 점은 이해되는 바이나, 지역성을 근거로 한 세력분류 혹은 신진관료나 문벌귀족의 대립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두 번째로 묘청세력의 대민정책이 실효성이 대단했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필자가 사료를 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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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 등 서경세력을 잘못 기용하여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조서를 내리고, 이후 김부식 등 수구세력의 집권으로 유교적 예제 정비가 크게 강화되었다. 본래 인종대 전부터 대민시책과 예제정비는 꾸준히 이어져 왔었다. 그러나 김부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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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의 연구, 한성사학회, 한성사학, 1998
이경수, 고려 대몽항쟁기 강도정부의 유지배경, 석사학위논문, 서강대 교육대학원, 2000
윤용혁, 고려의 대몽항전과 강도-강화천도(1232)와 강도경영을 중심으로, 고려사의 제 문제, 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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