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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근거로 이용해 왔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소포클레스의 작품에는 모든 인간사의 행불행을 관장하는 신들의 위력이나 신탁과 같은 예정된 운명이 나타나 있지 않다. 국법보다 높은 천상의 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게 되는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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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운명이 현실에도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가슴 한 켠이 먹먹해 지기도 했다. 어쨌든 이 영화는 오랜만에 내 가슴에 북한 동포의 인권에 대한 걱정을 상기 시켜주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던져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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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져 오던 물음표 옆에 단호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는 확실하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이란 상대방의 행복을 조금 나눠 가지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비극으로 끝난다 해도 사랑했기에 행복했었다고... 사랑하는 순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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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이다. 그들을 외면하거나 단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는 더 익숙하다. 산업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노동시장에서 노동자들이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지 않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일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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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를 던지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연극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참고문헌
한국현대연극 100년 (공연사2(1945~2008)), 연극과 인간
연우 30년 창작극 개발의 여정, 한울
한국 현대극 연구 , 연극과 인간 1.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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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요인 연구」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백원순. 2003. 「햄릿에 나타난 극중극의 연구」순천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박은진. 2005. 「햄릿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원 논문
황승현. 2006.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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