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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이었다.
■ 참고 문헌
신동욱, <현진건 연구>, (새문사, 1981)
윤병로, <빙허 현진건의 생애와 문학>, <한국 근대 작가작품 연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88)
최예열, <현진건 소설에 나타난 식민지 현실 고찰>, (11, 1994)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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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玄鎭健) 호는 빙허(憑虛). 1900년 8월 9일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어린 시절 한문을 수학하다가 1912년 일본에 건너가 일본 세이조중학(成城中學)을 졸업하고, 그 이듬해인 1918년에는 중국에 건너가 상해 호강대학(扈江大學) 독일어전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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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허(憑虛) 현진건은 1920년에 《개벽(開闢)》에 <희생화>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가 황석우로부터 다음과 같이 혹평을 받기도 했다.
<희생화>는 물론 소설은 아니다. 작자가 무슨 예정으로 썼는지 모른다. 이것은 하등의 예술 형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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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 玄鎭建 ) 연보
1900년 8월 9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대한제국 대구 우체국장 이었던 경운을 부친으로 4형제 중 4남으로 출생. 계부 영운(독립지사 정건의 부)은 당시의 군령부 총장.
아호는 빙허 ( 憑虛 ).
1912년 일본에 유학,
동경 세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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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허(憑虛) 현진건은 근대적 단편소설의 모형을 확립한 작가의 한 사람이며, 근대적 사실주의 문학의 머릿돌을 놓은 중요한 소설가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근대사회로 진입하는 과도기적 상황에 놓인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독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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