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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중이다. 산을 오르는 것처럼 이정표나 지도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정상까지의 거리나 시간을 예측하기 쉬운 산이 아닌 것이다. 사막에서는 현재 가고 있는 길이 꼭 목적지까지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어느 구간에서는 끊겨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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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국경선에 있는 초병처럼 자기스스로 압박을 받으면서 그 선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냥 넘어가 버리면 다른 나라로 향하는 길이고 자기 내면의 선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는데 말이다.
사막을 건너는 일은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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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든 이 세상에는 그 어디에도 길은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인생이 산을 오르는 것이든 사막을 건너는 것이든 결국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인생을 이렇게 살라 저렇게 살라고 강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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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데 필요한 여섯가지 지침'을 옮겨본다.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6.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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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게 해준다. 어쩌면 인생 자체를 느끼고 그 인생의 부분 부분을 생각 하면서 큰 목표만을 바라보지 말라 는 말이 더 자연스럽게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 사막을 건너는 것이 어쩌면 인생을 살아가는 이치와 더 맞는 것 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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