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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동아일보, 1999
문홍술, 「왜곡된 성, 순수한 성, 탈출구, 그리고 분열증세」, 작가세계, 1997
고미숙, 「90년대 문학 어떻게 볼 것인가」, 민음사, 1999
김병익, 문학성은 남아야 한다, 경향신문, 1995 Ⅰ. 서론
Ⅱ. 본론
1. 신세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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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샴푸의 요정” 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의 문화예술계를 강타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부분으로서 주목받는다. 이 시기는 기존의 시의 전통이 지배적 위상을 잃기 시작할 즈음이자, 기존 세대와 다른 성장배경을 갖는 신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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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문학 진영에서의 그 수용 배경에 대해 의구의 시선을 던진다.
“말하자면 사회주의문예 혹은 80년대 후반의 민족문화의 좌적 경사에 대한 맞불지르기 전략, 혹은 전술형태로서 제기된 것으로 일단 저에게는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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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은「천국에 못 가는 이유」에서 퇴폐적이고 허무적인 목소리로 도시시편을 지배하고 있다.
(2) 삶의 원형에 대한 탐색-자연, 생명, 환경
90년대 들어 전일화되어 가는 소비자본주의의 병폐에 대한 항체로서, 도시문명과 대척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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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 하재봉, 이순원, 구효서 등의 탄탄한 작가군을 형성하게 된다. 세기말적 분위기에 상당한 독자층을 형성한 반면에 뚜렷한 자기 이즘을 보여주지 못하고, 새로운 서술구조의 틀도 마련하지 못함으로 인한 일과성의 흐름의 정체라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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